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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한달 전 즈음일 것이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소품시장에 다녀온 후~
이 곳을 야심차게 구상하고 있다고 했었던,,,
그 작업이 시작되었다.
큰 나무를 구해왔고,
모양을 만든다.
나뭇가지가 부족하다 싶으면~
드릴로 구멍을 내고 가지를 꽂아주면되고,
내가 원하는데로 모양을 만들면 된다.
구멍 뚫고,
꼿을가지를 뾰족하게 만드는 작업은 아빠께서 수고해 주셨다.
그다음,,,
옥상에 올라 하얀색으로 라커칠을 했다.
검은 빛이 돌던 나무들을,,,
하얀색으로 변신 중,,,
두 세번 자연스레 뿌려줬다.
요즈음 대세는 자연스러움이지 않은가??
너무 꼼꼼히 뿌리는 것보단 설렁설렁 뿌리는 것이 더 맛스럽다.
일주일 동안 통풍이 잘되는 옥상에서
말리겸~ 냄새도 뺄겸~
일주일 후,
집으로 가져와 단단히 설치를 했다.
천장보고 한손으론 나무를 붙잡고~
나사 박아야지, 설치해야지, 위치 정해야지, 분위기 봐야지,,,
보통 힘든일이 아니다.
아빠는 뚝딱 하시는 것 같건만,,,
한참 씨름을 하고 나서야 설치 완료!!
그 후, 아빠께서 다시 점검을,,,, ㅡ,.ㅡ^
안전을 위해~!!
나무만 걸어놓아도 네추럴하우스 느낌이다.
자~ 이제 슬슬 꾸미는 작업을 해보자!!!
우리집, 나무 인테리어- 나무를 설치하다 201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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