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오늘의 끄적] 오랜만에 찾은 블로그,,, 어색하다 2018
정말 얼마만인가???마지막 포스팅 날짜를 보니, 7월 21일 ㅡㅡ!!! 한달이 넘어서야 다시 찾은 나의 블로그...많이 어색하다. 어디서부터 다시 포스팅을 해야할지,,, 모르겠네??? 그 사이 7월말, 도쿄 자유 여행 이외엔 특별히 여행한 곳은 없었고,보통의 평범한 일상을 지냈다. 어쩌다보니, 성북동 시골집도 한달 째 부재중,,,텃밭의 농작물들은 안녕한지 모르겠다 ㅡㅡ;;; 다만, 40도를 웃도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꽤나 지쳐 있었다.물론 지금도 진행형이긴 하지만,,, 올 여름, 참 힘들다. ㅠ,.ㅠ 그나마 아침 저녁으론 한결 부드러워진 날씨.그동안의 일상을 하나하나 선물 보따리 마냥 풀어봐야겠다!! 일단은 생존(?) 신고부터 해본다.:D "이웃님들 무더운 여름 안녕하셨는지요???" 라동이도 잘~ 지내고..
[일상 / 일본, 도쿄여행 계획짜기] 아빠의 일본 출장 선물 # 도쿄여행 계획짜기 2018
봐도,,,봐도,,, 모르겠다. 일본 도쿄~!!! 6박 7일 일정으로 짜야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지 머리가 아프다. 5월말, 도쿄행 비행기 덜컥 예약을 했다. 그전부터 도쿄 자유여행 이야기가 있었지만, 급하게,,, 갑자기,,, 밤에,,, 진행했다. 일단 비행기표부터 구입 ㅡㅡ;;; 스카이 스케너 앱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구입. 왕복 273000원 정도. 출국은,,, 7월 25일 오전 6시 20분 인천국제공항 출발 - 오전 8시 50분 나리타공항 도착 입국은,,, 7월 31일 오후 8시 05분 나리타공항 출발 - 오후 10시 55분 인천국제공항 도착 꽉 차는 6박 7일이 되기 위해 시간 선택을 이렇게 했다 :) 그리고, 다음날 숙소 예약. 이번 여행은 완젼 100% 자유여행이다. 해외여..
[일본 / 교토 / 산넨자카 / 니넨자카] 일본여행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산넨자카 / 니넨자카 # 녹차 아이스크림 2016
청수사로 이어지는 골목길엔~ 다양한 선물가게와 먹거리가 가게들이 많다. 우리의 한복처럼~ 유카타도 생각보다는 고가의 옷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게이샤~ 사무라이의 검,,, 쇼윈도우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했다. 그렇게나 불편해 보이던 게다,,, 옛날엔 대부분 나무로 된 나막신이었는데, 요즈음엔 밑창이 고무로 되어 있어 푹신한 것도 많더라. 일본엔 특히나 녹차로 만들어진 먹거리가 많더라는,,, 청수사 주변에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유카타를 입은 숙녀들,,, 어쩌면 청수사보다 더 유명하다는 산넨자카 / 니넨자카거리,,, 예쁜 거리 덕분에 다시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기요미즈데라에서 산넨자카를 따라 올라가면 니넨자카(二年坂)를 지나 네네노미치(ねねの道)가 나온다. 네네노미치 동쪽으로 고다이지(高台寺..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 오토와 폭포(音羽の瀧) 2016
청수사 둘레길(?)을 따라 언덕을 내려왔다. 간단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나름 사찰인데,,, 이런 곳이 있어서 좀 신기하기는 했다. 동백꽃이 활짝 :) 청수사 본당,,,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더 아찔하다.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音羽の瀧)"가 있다. 8세기에 오토와 폭포를 발견한 엔친 대사가 이곳에 관음상을 모신 것이 이곳에 절이 생긴 시초라 한다. 기요미즈(淸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일본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신도 참 많다. 일본에서 살면, 만사형통하는건가? 오토와 폭포의 "건강"에 효염이 있다는 샘물을 마셔보고 싶었는데,,, 길어도 너무 긴 줄에 엄두도 못냈다. 마음 속으로 소원만 빌어도 들어주시지 않을까?? 남자 유카타는 잠옷 같아 :) ..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교토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音羽の瀧)로 바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지만, 청수사 본당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둘레길(?)을 걸었다. 청수사 본당,,, 사람이 공포스럽게 느끼는 높이라고 한다. 절벽에 반쯤 걸쳐서 지어야 했는지 의문이긴 하다. 어느 어린이가 이런 말을 해서 한참을 웃었다. "청수사 본당 지은 사람은 얼렸을 때~ 젠가를 잘했을 것 같아" 교토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풍광~ 사람이 가장 공포스럽게 느끼는 높이라는데,,, 보면 볼 수록, 내가 방금 전 저기에 서 있었지~ 생각되면서 아찔 하기는 하다. 하지만, 정작 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그리 무섭지 않다는게 함정?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교토(京都)의 히가시야마(東山)에 위치한 기요미즈데라(淸..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사랑의 신을 모신 지슈진자 2016
청수사 안에 위치한~ 사랑의 신 - 지슈진자(地主神社)를 모셨다는 신사에 들어갔다. 이 곳에서 사랑을 빌면,,, 이루어진단다. 그래서인지, 젊은이들오 유독 붐비는 신사였다. 그야말로 발디딜 틈이 없다. ㅡㅡ;;; 청수사야말로~ 기모노(유카타) 입은 분들을 정말 쉽게 만날 수 있어~ 내가 일본에 와 있구나,,,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었다. 사랑을 빌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해주소서~!!! 왜 찍었을까??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사진을 보면,,, 왜 찍었는지 모를 사진들도 많다. 그져 새로운 풍경에 셔터를 마구 눌러대는가 보다 ㅡㅡ;;; 사랑을 이루어지도록 소원을 비는 방법을 내 앞에 서 있던 일본인들의 행동을 유심히 보고 알았다. 모르면 보고 배우면 된다는 생각에~ 점점 자유여행도 적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