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 축제] 궁중음식 궐담을 넘다 # 궁중과 사대부가의 아름다운 병과 # 궁중음식축제 # 국립민속박물관 야외마당 2016
다음으로 만난 건,,, "궁중과 사대부가의 아름다운 병과" 음식, 디저트가 아닌~ 예술이라 불러 할 정도로 색도 곱고, 화려하고 예뻤다. 아까워서 어찌 먹을꼬,,,,;;; 한국의 과자는 쌀이나 밀가루 등 곡물을 참기름, 꿀 등으로 반죽하고, 자연에서 얹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색깔을 낸다. 잔칫날이나 제삿날에는 갖가지 색깔의 한과를 높이 쌓아 올려서 장식하기도 했는데, 이를 '고배"라 한단다. 궁중과 사대부가의 아름다운 병과(한과) 전시로는,,, 매작과, 쌀강정, 빙사과, 각색다식, 깨엿강정, 각색정과, 약과, 방울증편, 곶감꽃, 삼색란, 화전, 부꾸미, 꽃송편등 몇 년간 이어진 우리집 추석 송편과 닮은 "꽃송편"이라 더 반가웠다 :) 다식,,, 꽃으로 장식한 증편,,, 방울증편,,, 꽃송편,,, 색감..
[홈메이드 추석송편] 한가위 송편 # 우리집 꽃송편의 역사 되돌아보기 # 꽃송편 2016 (Part1)
어느덧 한가위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35도를 넘는 굉장한 무더위로~ 여름은 떠나갈 것 같지 않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제법 가을바람이 불어오더니, 이젠 한가위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난,,, 한가위가 오면 마치 올해가 다 지나가는 것 마냥~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ㅡㅡ;;; 그래도 언제나 화이띵~!!! 추석이 다가왔으니, 송편을 빚어야 하는데,,, 어찌됐든, 쌀가루는 방앗간에서 빻아왔지만, 색깔낼 재료들의 준비가 부실하다.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은 탓이다. ㅡㅡ;; 거의 10여년 동안 추석이면, 우리집 꽃송편이 나름 이슈이자, 재미고,,,,그랬는데. 올해는 일반적인 하얀 송편만 만들기로 했다. 아쉬움이 굉장하다. 그래서 그동안의 송편들 사진이라도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래보련다.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홈메이드 송편] 천연 재료로 색깔 낸,,, 추석 오색 꽃송편 + 마인크래프트 송편 # 그리고 2015
오색 꽃송편은 만드는 재미도 있지만,, 송편이 완성되면 사진 찍는 재미 또한 솔솔하다. 테이블데코며,,, 잘 만들어진 송편하며,,, 기분이 굉장히 좋다. :) 언제는 안 그랬을까만은~ 올해는 데이블데코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그러다보니, 사진 고르기가 더 어렵다 ㅡ,.ㅡ^ 지난 여름, 세텍에서 열린 "메가쇼"에서 구입한,,, 폴란드 그릇 :) 요즈음엔 폴란드에서 여러나라로 수출을 하다보니, 폴란드 전통적인 무늬에서 약간 벗어났다고 한다. 그릇을 볼 때마다 엄마께서 한마디씩 하시는데,,, 더 폴란드적인 무늬로 구입했어야 했나~ 조금 후회가 된다. ㅠ,.ㅠ 그래도 마음에는 드는걸?? 위안을 해본다. :) 또 어디선가 행사하면 신중하게 구입하도록 해야지 :) 폴란드 그릇은 가격이 비싸서~ 행사를 이용하면 아~..
[홈메이드 송편] 알록달록 추석 꽃송편,,, 송편은 예술이다 2015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전날,,, 알록달록 오색 "꽃송편"을 만들었다. 오전에 시작한 송편 만들기는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끝났다. ㅡ,.ㅡ^ 벌써 10년 가까이 만들고 있는데,,, 아빠 말씀이~ 아직 젊기 때문이란다. 늙어지면,,, 하지 않게 될거라고 ㅡ,.ㅡ^ 그럼 전 죽는 날까지 꽃송편을 만들겠어요~!! 추석 송편을 만들 때면~ 항상 고민거리가 있다. 매번 똑같이 만들면 재미 없으니까~ 올해는 무슨 새로운 모양으로 만들까?? 그 해에 이슈였던 아이템으로도 만들곤 하는데~ 어쨋든 고민은 된다. 송편은 예술이기 때문이라는 나의 주장 ㅡ,.ㅡ^ 하하~ 그 동안 이슈였던 걸로 만들어 본 송편 중에는,,, 싸이 송편, 앵그리버드 송편, 쿠키런 송편 등등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3주 전 즈음~ "어린이과학동아..
[홈메이드 송편] 추석, 송편은 예술이다 2013
올해도 우리집 "예술 송편"은 변함없이 만들어졌다. 보통은 추석 전날에 만들곤 했으나, 올해는 조금 빨리 추석 이틀 전에 "송편"을 만들었다. 방앗간에서 쌀 빻기부터 쌀 반죽하기, 반죽에 천연색깔 입히기, 송편 빗기 등등,,,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이었다. 방앗간에서 곱게 빻아 온 쌀가루,,, 송편을 예쁘게 빗어 온지도 여러해가 지났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쌀반죽에 색을 넣기 시작했고, 모든 색은 자연의 재료에서 얹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주변에서 식재료를 잘 살펴보면, 색깔 낼 수 있는 재료들이 생각보다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포도, 녹차가루, 당근, 시금치, 블루베리, 쑥, 단호박 등등,,, 올해 송편엔 쑥, 제주 비트, 블루베리, 단호박,,,으로 색깔을 냈다. 다른 해에 사용하지 않았던..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2012
2012년 추석, 모두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우리집은 추석이면 오색빛깔 예쁜 송편을 만든다. 손도 많이 가고 번거로운 일이지만, 몇 년 째 정성을 들이고 있다. 색깔도 천연으로,,, 오디, 포도, 녹차가루, 시금치, 당근, 단호박, 등을 무려낸 물을 쌀가루에 섞어 색깔을 낸다. 모양도 생각 또, 생각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만족도랑 맛은 정말 좋다. 그 동안 만들어서 블로그에 올렸던 꽃송편 사진을 올려본다. 그리고 올해엔 어떤 송편을 만들지도 구상 중이다. 모두들 기대하시라...^ㅡ^;; * 2008년 추석 송편,,, 2009년 추석 송편,,, 2010년 추석 송편,,, 2011년 추석 송편,,, 그리고 2012년엔 어떤 송편이 탄생할지.... 내일 공개됩니다. 나의 이야기..
[홈메이드 송편] 추석, 송편 빚기 # 일곱빛깔송편 2011
우리집은 매년 일년에 단 한번 뿐인 날, "추석"에 정성을 가득담아 "오색송편"을 만든다. 이른 아침 머리가 땡~ 하도록 각종 "전"을 부치고, 오후에 방앗간에서 쌀을 빻아왔다. 소금은 일반적으로 넣은 양의 반만 넣어달라고~!! 시장 안은 북새통이었다. 특히 "떡가게"가... 요즈음은 사다드시는 분들이 많은 모양이다. 집에서 만들면 맛도 좋고, 양도 넉넉해서 좋은데~ 색소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우리집은 천연재료를 사용한다. 가장 작은 덩어리 보라색부터 시계방향으로,,, 오디, 버찌, 당근, 시금치, 망고 순이다. [1] 오디반죽은,,, 충주 선생님께서 담아 주신 "오디 액기스"를 사용했다. 워낙 진해 원액 그대로를 쌀가루와 섞기도 하고, 물에 희석해서 사용~ 두가지 색깔로 이용했다. [2] 버찌반..
[홈메이드 추석송편] 추석 꽃송편 만들기 2010
우리집은 추석 때면 특별한 송편을 만든다. 고전의 송편 모양도 좋지만,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우면 더 좋지 않은가??? 정성이 많이 많이 들어간 송편... 올해는 4가지 색으로... 단호박으로 노란색을 낼 생각에 시장에 갔지만... 쌀은 방앗간에서~ 소금은 송편 만들것이라고 말하면 알아서 해 주신다. 보라색은,,, 포도를 끓인 물로!! 녹색은,,, 녹차가루에 따뜻한 물을 타서!!! 주황색은,,, 당근을 갈아 끓인 후 즙을 짜서!!! 이렇게 즙을 내어 농도를 맞추며 쌀가루에 각각 넣고 오래 치댄다. 하얀색은 쌀가루에 따뜻한 물만!!! 고물도 준비하고,,, 모듬콩,깨 (깨는 빻아서 사용해야 더 고소하다) + 설탕, 밤... 강원도 청정지역 산골에서 따 온 솔잎... 준비된 반죽으로 여러가지 모양의 송편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