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 서쪽하늘 붉게 물든 저녁노을 2017
낮동안 뭉게구름이 참 사랑스러웠던 하루 :) 이런 날은 내심 저녁노을도 기대가 된다. 낮동안 구름이 좋았거나, 날씨가 좋았다고 꼭 저녁노을까지 볼만하다,,, ,,,라는 법칙이 꼭 성립하는 건 아니지만, 혹시나 싶어 해질녁 옥상에 올라보니, 너무나 예쁜 저녁노을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집 옥상에서는 김포공항에서 떠오른 비행기를 멀리나마 볼 수 있어~ 가끔 비행기 구경하러 옥상에 오르기도 한다. 사진에 보면 검은색 점이 비행기인데, 한장의 사진에 최대 4~5대의 비행기가 함께 찍히기도 했다. 바라보고 있으니,,, 인천국제공항도 있는데 이렇게나 비행기가 자주 떴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무지개가 뜰 날씨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름의 어느 부분만 쳐다보고 있으면, 마치 무지개인 듯 착각이 들기도 한다..
[뭉게구름] 하트구름이 두둥실 # 뭉게구름 좋은 날 2017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시원한 바람이 스미는 창가 앉아 있었는데, 오늘도 어제처럼 구름이 좋구나,,, 생각하고 있었다. 하늘에선 바람의 이동이 빠른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구름이 신기했다. 빨리 커피 내리고 옥상에 올라야지,,, 생각하며 창밖을 향해 고개를 들었는데,,,, 어머나?? 하트 모양 구름이 두둥실~ :D 파아란 하늘이 나에게 프로포즈했다. >ㅡ
[가을노을] 구름 날리던 날,,, 2016
온종일 하늘이 쨍~ 하더니,,, 해질녁, 멋진 하늘을 만날 수 있었다 :) 라이언과 함께 멋진 하늘 바라보기 :) 구름과 바람과 태양의 작품,,,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가을노을] 구름 날리던 날,,, 2016.11.09
[가을하늘] 파란 하늘에 구름 흘러가듯이,,, 2016
가을이라,,, 하늘이 참 높고 푸르르다. 구름이 너무 예쁜 날이라~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올랐다. 햇살이 너무 강렬해서 사진 몇 장만 찍고 내려올라고 했는데,,, 셔터를 누르는 동안에도 가을바람에 의해 구름 모양이 수시로 바뀐다. 초단위로 예쁜 모양이 만들어 지는 구름 덕분에~ 옥상에서 모양 구름 찾기에 빠져 버린 엉뚱한 나,,, ㅡㅡ;; 너무나도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두둥실 :) 우장산 방향~ 와우~ 좋아요 :) 구름이 두둥실!! 가을하늘 참 좋아요~ 하는 듯 하다. 장닭을 닮은 구름,,, 수명산 방향~ 아기 고래와 악어의 키스 ㅡㅡ;;; (실제로 만날 수는 있는 상황은 아닌 듯;;;) 흠,,, 6학년까지 구름이 움직이면 손오공이 타고 있다고 믿었던 나,,, 산타 할아버지는 부모님께서 선물 관리(..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 가을에 만나는 장미 2016
추석 연휴 마지막날. 올림픽공원을 찾았다. 이 곳에 온 목적은,,, "들꽃마루" 지하철을 이용해 들꽃마루로 가다보니, 바로 옆에 위치한 장미정원을 지나게 된다.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은 장미 시즌인 여름 이외에 늦가을까지 장미꽃이 피어 있어~ 여름이 아니더라도 장미꽃을 만나고 싶다면 찾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예전에 블로그 지인분께서 추석이 지나면 올림픽공원은 분위기 너무 좋다고 말씀을 해 주셨다. 그러시면서, 올림픽공원은 추석이 지난 후에 찾아야~ 제멋이라고,,,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를 만나기 전~ 가을에 만나는 장미정원을 잠시 거닐어 본다 :) 올림픽공원 간다고 하니,,, 토솔이가 먼져 나선다 :) "Canon 6D 와 두 개의 렌즈,,, Canon EF 50mm f / 1.8 STM 단렌즈, 그리고 C..
의정부 경전철 탑승기 [발곡역 - 탑석역 왕복] 2013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의정부 경전철" 목적지 없이 재미삼아 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1호선 회룡역에서 의정부 경전철을 타려고 내렸는데, 표를 끊고 나오니 바로 "의정부 경전철" 탑승하는 곳이 보인다.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인지 확인을 하고 탔어야했는데, 발곡역으로 가고 말았다. 아무 생각없이 탔다가 한 정거장 밖에 안 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ㅡ,.ㅡ^ 겨울엔 춥고, 기찻길에 얼음이 얼면, 의정부 경전철은 고무 타이어라 문제가 많겠구나 싶다. 반면, 여름인 지금은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운행되어서 좋았다. 두량으로 운행되며, 앞쪽에서 뒷쪽칸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무인운행이라 앞칸과 뒷칸에서는 시원스레 밖을 쳐다볼 수 있다. 달리는 방향으로 서서 밖을 내다보면, 스릴감이 넘..
양수리, 두물머리 + 뭉게구름 2012
나무 그늘 아래 벤취에 앉아 하늘을 바라본다. 뭉게구름의 모양이 자꾸만 변한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다리를 놓고, 하트를 만들고, 솜사탕을 만든다. 엄마는 구름이 "눈"을 만들었다 하셨다. 난,,, UFO같은데?? 해마다 생각한다. 올해는 UFO할아버지라도 좋으니, 보게 해달라고!! 구름도 좋고, 빛도 좋고, 레이져도 좋으니~ 나도 UFO 한번 보고 싶다. ㅡ,.ㅡ^ 그러고보니 어린시절 나의 엉뚱했던 행동 하나가 생각난다. 아빠의 회사 발령으로 대전에서 1년 동안 살았는데, 그 곳에서 살던 아파트 단지 내를, 동생을 자전거 뒤에 태우고 매일 누볐었다. (참고로 두발자전거다 ^ㅡ^;;) 그러던 어느날 땅거미가 질 무렵 축구공 만한 (더 컸다고 말하고 싶다.) 별통별이 떨어졌는데, 꼬리도 정확했고, 떨어지는 ..
하늘을 보자,,, 2011
매일 매일,,, 언제나,,,^ㅡ^;; 하늘을 보자,,, 2011.09.04
태풍이 지나간 후,,, 2011
태풍이 지나갔다... 요란한 날씨로 조용하더니만, 태풍이 지나간 후,,, 김포공항의 비행기가 쉴 새 없이 뜬다. 태풍이 지나간 후,,, 201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