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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구름 그리고 별

[뭉게구름] 하트구름이 두둥실 # 뭉게구름 좋은 날 2017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시원한 바람이 스미는 창가 앉아 있었는데,

오늘도 어제처럼 구름이 좋구나,,, 생각하고 있었다.

 

 

하늘에선 바람의 이동이 빠른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구름이 신기했다.

빨리 커피 내리고 옥상에 올라야지,,, 생각하며 창밖을 향해 고개를 들었는데,,,,

 

 

어머나??

하트 모양 구름이 두둥실~ :D

 

파아란 하늘이 나에게 프로포즈했다. >ㅡ<;;; 꺄~

 

잠시 후,,,

미키마우스가 되더니, 금새 사라졌다.

 

커피에 구름 한스푼,,,

 

어제도 구름이 좋았는데,,,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다.

오늘도 놓칠 순 없지!!!

 

온종일 옥상을 오르락 내리락,,,

 

요즈음,,, 하늘이 어찌나 예쁜지~

어떻게 말로 표현이 안 된다.

 

 

 

 

 

솜사탕처럼 달콤할 것 같은 뭉게구름,,,

 

요 몇 일, 큰 비가 내려서 하늘은 더할 나위 없이 깨끗 :)

 

어머나??

어디서 많이 봤다싶었다...

 

고래밥이 두둥실 :)

 

하트모양 구름도 보고,

고래밥 모양 구름도 보았더니,,,

또 무슨 모양의 구름이 있는지 자꾸만 찾고 상상하게 된다.

 

 

 

우리 아파트엔 옥상 오르는 곳이 두 군데 있다.

 

아마도 CCTV를 보던 경비 아저씨께서 카메라 메고 이쪽 저쪽으로 다니는 나를 보며~

신기해 했을지도 모른다;;;

 

 

 

 

 

 

 

 

 

 

 

구름의 모양이 금새 변하니,,,

카메라 셔터를 자꾸만 누르게 된다.

 

 

 

 

 

 

 

비행기가 지나간 모양.

 

 

 

원피스의 루피가 즐겨 먹는 뼈 달린 고기를 닮았다.

맛있겠다 쩝쩝 :)

 

 

[뭉게구름] 하트구름이 두둥실 # 뭉게구름 좋은 날  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