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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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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시골집 텃밭 # 시골집 정원 # 양귀비꽃 싹이 났어요 # 강낭콩 솎아내기 20180520 이른 아침,,, 그렇지 않아도 부지런하신 우리 엄마.시골에 오시면 더 부지런하시다. 아침에 잠결에 시끌시끌 해서 시계를 보면,새벽 4시일 때가 많다 ㅡㅡ;;; 전요. 9시가 넘은 줄 알았어요;;; 엄마는 아침부터 잡초와의 전쟁,,, 처음 생각은 일부러 씨앗을 뿌리고 꽃도 심는데~잡초 그냥 두기로 했었다. 그런데,,, 이건 아니다 싶다.뽑아내자!!! 잡초!!! 그냥 두는 것도 있지만, 뽑거나 솎아 내야 하는 것도 있다.다른 것은 몰라도 강낭콩은 중간 중간 뽑아내고, 아욱은 솎아 낼(?) 생각이신갑다. 영양 부추꽃도 피고,,, 붓꽃은 대부분 국화 아래 숨어 있는 것 같은데,,,하나하나 밖으로 얼굴을 내민다. 옮겨주어야 하나?? 했지만,,, 그냥 두기로!!! 워터코인도 쑥쑥~ 잘 자란다. 꽃 펴기 몇 일 전,..
[전원생활] 시골집 텃밭 # 시골집 정원 # 바베큐파티 # 열무비빔밥 20180519 시골집엔 아침 일찍 도착했지만,청소하랴, 정리하랴, 낮잠자랴, 햇살은 뜨겁고,,, 우리 시골집 마스코트 "눈사람"과 인사가 늦었다. 이름을 지어줘야 하는데,,,"설이"라고 할까??? 금낭화 활짝 핀 마당,,, 마당에 꽃이 가득한 집.항상 꿈꾸던 집이라 참 행복하다. 시골집 새 친구를 소개합니다.도날드 덕,,, 그리하야~ "덕이" 땡땡이 장화와 스카프가 멋진 녀석 :) 감자꽃도 하나 둘,,, 피고~ 원래 가지치기도 하고 그래야 감자가 크고 튼실해진다는데.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아 그냥 두기로 했다. 감자꽃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 우리 시골집 정원은 "꽃"이 가장 중요하다. 아욱도 무럭무럭,,, 일명 발산동 강낭콩,,, 모든 작물들이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다. 확실히 "땅의 기운"이란 좋은 것 같..
[전원생활] 전원생활 속 여유 # 시골이 좋다 # 방 대청소 20180519 화요일, 엄마께서 배낭 하나만 달랑 메고 시골집으로 떠나셨다.엄마가 시골에 도착해서야 안 사실이지만,글쎄 양념 종류도 하나도 가져가시지 않고, 먹거리도 부실하게 가져가셨다.걱정은 되지만, 이웃도 있고, 시내에 나가면 되기에,,, 그래도 집에서 챙기는 것 만하겠나 싶어서~토요일 아침, 일찍 나머지 식구들과 시골에 가려면 나흘 정도의 여유가 있어~조금씩 시골 갈 준비를 해뒀다. 시골집 지킴이가 될 덕이도 이번에 함께,,, 한달 만에 다시 찾은 시골집.자주 오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서울집에 있으면서 이번주엔 뭐가 폈을테고,,,다음주는 뭐가 필텐데,,, 내 마음은 언제나 그 곳 시골집에 머문다.시골집이란게 그런건가 보다. 엄마께선 나머지 식구들보다 나흘 빠른 화요일(15일)부터 와 계셨다.와 계시는 동안 좀..
[중랑천 / 서울장미축제] 풍성한 장미터널 따라 걸어요 # 중랑천 장미축제 # 서울장미축제 2018 중랑천 장미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장미터널"인 것 같다.다른 장미축제와는 차별화된 분위기. 중랑천 장미터널을 걷고 있는데,친구에게서 카톡이 왔다. "친구야~ 어디야??""중랑천에 장미 보러 왔어~""난 집 앞에서 장미 보고 있는데,,, 엄청 많아!!!""맞아,,, 우리집 마당에도 장미가 난리고. 골목에도 장미꽃이 만개야~!!! 으잉???""으잉??? 이상하다... 동네도 많은 장미를 보러 지하철로 1시간 40분이나 걸려서 중랑천에???""흠,,, 강서구 사람들은 중랑구로 장미구경 가고, 중랑구 사람들은 강서구로 장미구경 가나???""와하하하하하,,,,ㅡㅡ;;;""큭큭큭,,,,," 무언가 이상한 듯. 이상하지 않은 요~ 상황.정말 웃긴다 >ㅡㅡ
[중랑천 / 서울장미축제] 장미란,,,?? 역도선수!!! # 중랑천 장미축제 # 서울장미축제 2018 나의 고정관심이었나보다. 내가 아는 서울(+서울근교)에서의 대표적인 "장미축제"는 대략~ 중랑천 서울장미축제, 부천 백만송이장미축제, 잠실 올림픽공원 장미축제,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축제 ,,,정도?? 오래전에 가보기야 했겠지만,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축제는 성인이 되고는 가본 기억이 없다. 이유인 즉.그야말로 느낌적인 느낌이 집에서 너무 멀기 때문에?? 였다. 허허허,,, 느낌적인 느낌이 좋지 않다라는 걸~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 ㅡ,.ㅡ;;;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위에서 이야기한 4곳 중에서 "서울대공원"이 생각과는 달리 중랑천이나 올림픽공원과 큰 차이가 없더라는 것.오히려 조금이나마 더 가깝다 ㅡㅡ;;; 허허허,,, 헛 웃음만 나온다. 허허허,,,;;; 우리집을 기준으로 검색을 해보니, (대중교통 이용 ..
[중랑천 / 서울장미축제] 5월,,, 장미의 계절 # 중랑천 장미축제 # 서울장미축제 2018 지난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중랑구 중랑천 일대에서 "서울장미축제"가 있었다. 꽃은 시기 맞추기가 힘들다.하지만,장미 만큼 쉬운 것도 없는 것 같다 :)(장미에겐 미안하네,,, 허허허~) 장미는 5월 중순을 시작으로 길게는 늦가을인 11월까지 만날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중랑천 "사울장미축제"는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아무래도 축제 기간엔 많은 인파로~내가 사람구경을 온 것인지,,, 꽃구경을 온 것인지,,,머리가 무척이나 아. 프. 다. 그래서 작년에도 축제가 지난 그 다음주에 찾았는데.축제 기간 사진들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꽃이 많이 피지 않았더군. 축제기간이 지나간터라 사람도 많지 않고, 가장 중요한 꽃은 더 풍성하고,,,,,,그렇다며 무척 좋아라했던 기억이 있다 :) 마찮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