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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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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기념관]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기념관 2017 (다섯째날) 뿌뿌탄 기념관 안쪽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뿌뿌탄 기념관엔 동서남북으로 4개의 문이 있다. 그런데 모두 똑같이 생겨서~ 발리 사람들도 헛갈린다는 수디씨의 말. 나도 분명히 기념관 한바퀴를 돌며 다른 곳을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ㅡ 사진이 모두 한 곳에서 여러번 찍은 듯한 느낌이다. 발리의 문화와 풍경을 느끼기에 가장 좋았던 "뿌뿌탄 기념관" 발리에 간다면,,, 이 곳은 강력추천이다. 수디씨 말로는 고등학생이랬다. 곧 광복절(8.17)이라 뿌뿌탄 광장에서 행사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학생들이 많이 모이고 있는 것이라고. 행사에서 대회가 있는데, 우승을 하면 장학생(무료)으로 좋은 대학에도 진학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했다. 그래서 굉장히 열심히들 한단다. 뿌뿌탄 광장에서는 밤에 이루어질 행사 준..
[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기념관]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기념관 # 전망대 # 덴파샤르 시내 풍경 2017 (다섯째날) 만약 한국인인 나 혼자였다면~ 보이는 풍경이나 좀 보고, 전망대에 올라 시내 풍경 보면서 감탄만 하다 내려왔을텐데,,, 수디씨의 자세한 설명 덕분에 인도네시아 역사도 알게 된 부분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일제 시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고맙게도 수디씨가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언급해주고 우리에겐 이러한 아픈 역사가 있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힘내야 한다고 해서 고마웠다. 그래도,,, 가장 기대했던 전망대에 올라본다. 수디씨가 너무 많이 자랑을 해서,,, 기대가 크다. 뱅글뱅글 계단. 어지러워서 혼났다. 성에 올라가는 듯한 기분에 라푼젤이 된 것 같은 착각도 들고,,, 천장도 참 예쁘구나,,, WOW~ 비유리플, 판타스틱, 어메이징,,, 좋은 영어 단어는 모두 뛰어 나오는..
[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기념관]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기념관 2017 (다섯째날) "뿌뿌탄 기념관" 인도네시아가 350년 만에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기념관. 인도네시아의 역사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독립기념관이었다. 네덜란드 통치 350년. 일본 통치 8년.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인도네시아 역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발리여행은 참 신기하다. 앞에 어느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가는 곳마다 이 곳이 더 좋다,,,를 반복중이다. 수디씨가 입장료를 구입. 한번쯤은 시켜주길 바랬는데,,, 아쉽네~ 발리의 이국적인 풍경을 만나기에는 뿌뿌탄 기념관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았다. 발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었다. 풍경, 역사, 사람들,,, 전망대로 오르는 곳. 미리 사전에 수디씨에게 들어서 가장 기대되는 곳이었으나~ 일단 인도네시아의 역사에 대해 들어야 하기에..
[인도네시아 / 발리 / 덴파샤르 커피공장] 발리 - 덴파샤르 # 발리 커피공장 # KOPI BALI # 카페 발리 # 스테이크 정식 2017 (다섯째날) 아침도 여유롭게 먹고, 스미냑 해변에서 실컷 놀고 왔는데도~ 하루를 일찍 시작한 덕분인지 아직도 여유가 많다. 수디씨를 만나려면 아직도 1시간 30분 쯤 남았다. 호텔로 돌아가기 전, 미니 마트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샀다. 그러고보니, 코코마트 등 근처에 큰 마트도 있었는데~ 난 왜 "미니마트"만 간거지??? 호텔 조식도 훌륭하고, 이곳 저곳을 다니며 맛난 것 많이 먹고 다녀서 그런지,,, 큰 마트는 가 볼 생각이 들지 않았던 모양 ㅡㅡ;; 뒤 늦은 깨닿음이 있었으나, 그 곳까지 다녀올 여유는 없다는 아쉬움 ㅠ,.ㅠ 달콤한 초코 아이스크림,,, 25000루피아. 전체적인 물가는 우리와 비슷비슷하다. "체크 아웃 안하고 싶은데요" ㅡㅡ;;; 나도 안하고 싶지만, 다음에 또 오려면,,, 가야해!!! 한시간 정..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해변] 발리 - 스미냑 해변 # 인도양 # 코코넛 # 헤나 2017 (다섯째날) 강렬한 뙤약빛이 내리 쬐는 "스미냑 해변"을 산책하다보니, 덥기도 하고, 목도 마르다. 호텔에서 마실 물을 챙겨 왔어야 했는데, 그냥 나온게 후회가 된다. 잠깐,,, 산책 할 생각이었지~ 이렇게 오래 있을 줄 알았나??? 정작 스미냑 해변에 와보니, 온종일 머물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미냑 해변엔 대부분 초호화 리조트들이 즐비했다. 그래서 관광객도 많고,,, 조금 더 가다보면, "코코넛(야자)" 파는 곳이 있겠다 싶었는데,,, 바로 만나게 됐다. 한국에서 보았던 코코넛은 정말 코코넛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현지에서 만난 코코넛은 축구공보다 컸다. 가격은 50000루피아. 한국돈으로 5000원 정도. 이것 역시 바가지;;; 나중에 수디씨에게 물어보니, 3000원정도 줬으면 맞는 거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