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진짜 겨울인가보다.
한동안 아침 기온이 영하 10~12도란다.
전날 (11일) 저녁 10시엔 "한파주의보"도 발령 ㅡㅡ;;;
겨울은 정말 싫은데;;;
이불밖은 위험한데;;;
............
그래도 고궁에 폭설 출사를 가고 싶은 마음은 한결 같으니,,,
단 하루만이라도 눈이 펑펑 내려 쌓여줬음 좋겠다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고양 이케아"
평일이고, 오픈(2017.10.19) 한지 약 2달 전도 됐으니 슬슬 가볼만하겠다 싶어~
엄마와 데이트 겸, 고양 이케아를 찾았다.
집에서부터 버스를 3번이나 갈아타야 하지만,
그럭저럭 연결이 잘 되어 1시간여만에 이케아에 도착.
한파주의보도 내려지고, 평일이라 그런지~
아주 한가롭고 여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었으며,
찜질방에 온 듯 따땃한 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 없이 좋았던 이케아 (롯데몰) 나들이 :)
역시, 너무 추운 날은 실내가 짱~!!!
12시즈음 롯데몰에 도착.
뭐든 식후경이라 하지 않던가!!!
광명 이케아는 식당가가 쇼핑몰 한가운데 (중간) 있다는 생각에~
고양 이케아도 그런 줄 알고,,,
(나중에 보니 이케아 식당가는 별도로 앞쪽에 있더군;;;)
식사는 롯데몰 식당가에서 먹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본우리반상"
엄마는 "안동찜닭반상"
나는 "수원뚝배기불고기반상"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고 할인도 받고,
(음식 사진은 갤럭시 S8로 촬영)
음식은 깔끔하고 맛났다.
현명한 선택이었음 :)
맛나는 점심을 먹고~
아랫층 롯데몰 인테리어 구경.
이케아도 좋아하지만,
인테리어나 가구는 롯데몰 인테리어가 더 예쁘고 품격 있었다.
볼거리도 많고,,,
엄마와 나는 이런 곳에 오면, 보는 것이 정해져 있다.
소품, 가구, 그릇,,,
이케아보다는 롯데몰에서 더 많이 머무른 것 같다.
이케아 가보자고 온 건데,,, 마치 롯데몰을 보기 위해 온 듯한,,,;;;
결국 물건도 롯데몰에서 거의 구입.
트레이를 비롯해 이태리 그릇 몇몇 가지.
그래도 이케아 구경 왔으니,,, 둘러보도록 하자!!!
역시 이케아의 볼거리는 "쇼룸"인 것 같다.
쇼룸을 바라보고 있으면, 다 사야 할 것 같은 충동이 생긴다.
역시나 내 눈에 띄는 건,,, 하얗고, 밝은 소품과 가구들~
고양 이케아는 규모가 광명의 절반 정도 되는 듯한 느낌이다.
고양 이케아가 작은 건 아니지만,
광명 이케아가 커도 너무 큰 듯;;;
뭐,,, 전세계에서 가장 영업 잘되는 매장이 광명 이케아라고 하니;;;
내 개인적인 의견으론 광명 이케아가 볼거리는 더 많은 것 같다.
규모도 한수위고.
광명 이케아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벌써 끝났어??
뭔가 아쉬운데,,,, 하는 느낌일 것 같다.
생긴 것과 다르게 매우 편안한 의자.
요 의자는 갖고 싶은 아이템 중의 하나.
주방 한켠에 있는 그릇 수납 장을 바꾸려고 하는데,,,
요즈음 예쁘고, 크기가 맞는 것으로 물색 중이다.
요런 느낌으로 찾는 중인데~
연말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요런 소품에 눈길이 자꾸만 간다.
다음엔 초록색 쇼파로 바꾸고 싶어 :)
아님,,, 빨강?? 노랑??
거실에 이렇게 놓아도 예쁘겠다 싶다.
엄마와 가끔 찾는 이케아는~
물건을 사는 목적보다는;;;
집을 예쁘게 꾸미기 위해 인테리어 구경도 하고, 배워 갈 부분도 있다.
물론,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구입도 하고...
빨간 쇼파도 예뻐 :)
주방에 이런 수납장도 괜찮겠다 싶다.
이케아에 오면,,, 요런 것도 볼거리.
세상엔 한가지 아이템으로 정말 다양한 디자인이 있구나,,, 싶다.
역시,,, 화이트가 진리 :)
난, 세상 살면서 누구를 부러워 해본 적도 없고, 부러워 할 일도 없었다.
그런데, 가끔 TV에 나오는 집 중에~
식탁 옆이 창가인 집은 부럽더라;;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창문 옆 식탁"
요건~ 죽기 전에 꼭 이루리라~!!!
스웨덴 산타는 코만 있나요???
핀란드, 스웨덴 그 쪽 지역이 산타 동네라~
예쁜 산타 인형 팔겠지~ 싶었는데. 실망 ㅡㅡ;;;
아래 사진들은 갤럭시 S8로 촬영 한 것.
요즈음 고가의 DSLR카메라만 잘 팔린다고 한다.
예전엔 똑딱이 카메라도 어느 정도 판매가 됐는데,
지금은 휴대폰(핸드폰)에 장착된 카메라의 성능이 너무 좋아져.
똑딱이 카메라와 화질이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더 좋은 것도 있단다.
그러다보니, 똑딱이 카메라 (컴팩트 카메라) 시장이 많이 퇴색되었단다.
내가 썼던 예전 휴대폰들의 화질은 정말 꽝이었다.
그래서 휴대폰 사진으론 아쉬운데로 사진은 찍었지만,
블로그에 올린다든지,,, 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래도 요즈음 핸드폰들의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똑딱이 카메라보다 화질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갤럭시 S8" 화질은 괜찮겠지 하고 사진을 찍고 집에 돌아와 "Canon G1X Mark2"와 비교해보니,
거의 비슷하고, 어떤 사진은 더 좋아 보이기도 한다 ㅡㅡ;;;
이젠 급할 땐 핸드폰 사진도 괜찮겠다 싶어~
미소가 지어진다!!??
지난 번 광명 이케아에서 예쁘다며 구입했던 바스켓.
요번에 새로운 모양이 있어~
살까말까,,, 고민 고민하다가 그냥 두고 왔다.
집에 소품이 너무 많아서;;;
아,,, 스웨덴 산타가 무섭다.
코만 보이고, 아랫쪽엔 다리만 있어 ㅡㅡ;;
혹시 크리스마스 느낌의 천이 있으면 구입하려고 했는데,
크리스마스 소품이나 용품은 많지 않아, 조금 섭섭;;;
그리하여 결국. 이케아에서는 물조리개 하나만 구입 :)
요런 느낌도 이케아에서 볼 수 있는 색다른 풍경 :)
광명 이케아,,,,,
http://frog30000.tistory.com/9010
http://frog30000.tistory.com/9025
http://frog30000.tistory.com/9154
이케아에 올라가기 전~
"롯데몰"에서 봐 두었던 마음에 드는 몇몇 가지를 구입했다.
나무 트레이와 이태리 접시 등 :)
우리집엔 초록과 노랑색 그릇이 많은 편이다.
그릇이 큰것에 비해 많이 가볍고, 질감이 좋아 구입.
더 많이 구입하고 싶었지만,
앞으로 물건은 계속 나오고, 예쁜 것들도 계속 쏟아져 나오니,,,
조금만;;;
밖으로 나가 보질 말던가 해야지 ㅡㅡ;;; 끙~
세상엔 예쁜 게 너무 많아. ㅠ,.ㅠ
그나저나,,, 한파주의보 내린 날.
이케아 (롯데몰)에서 너무나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
마치~ 찜질방에 다녀 온 듯한 느낌,,,,
엄마의 소감 : "정말 훌륭하고 탁월한 선택의 버스 여행이었어!!!"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고양 이케아] 한파주의보 내린 날,,, 고양 이케아 # 엄마와 데이트 # 롯데아울렛 # 본우리반상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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