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 지하, 낙원시장의 "일미식당",,,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백반 맛집 "일미식당"
하지만,,,
나는 몰랐다;;;
낙원상가 지하가 시장이라는 것도 몰랐고,
일미식당이 맛집이라는 것도 몰랐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고,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 나온 착한 식당이란다.
(난 TV를 잘 보지 안기 때문에,,,글쩍;;;)
일미식당에 온 까닭은,,,
"엄마의 추천"이었다.
수요미식회에서는 밥 한숟가락 떠 먹고는 "게임끝"이라 했다하고~
아빠 친구분께서는 일부러 백반을 먹기 위해 이 곳을 찾으셨단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백반이 맛있다며 칭찬일색이다.
낙원 상가에서 악기를 구입할 일이 있어 간 길에~
일미식당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지금으로부터~ 6일 전,
일요일에 악기 사러 왔다가 상가문이 닫혀있어 당황;;;
그래서 토요일에 다시 방문.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라하니~ 때 시간도 피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2시즈음 "일미식당"에 방문 :)
낙원상가는 처음이라~ 좀 헤멜줄 알았는데,
한번에 찾았다 :)
방송에 나왔다는 현수막을 보고,
여기구나,,,했다.
방송에 나오기 전에도 맛집으로 잘 알려졌던 곳이란다.
청국장이 가장 맛있다고 해서 이것만 먹어보려 했는데,
더 검색을 해보니,
"오징어볶음"도 맛있단다.
그래서 오징어볶음 2인분 16000원.
청국장 7000원. 주문 :)
구수한 청국장,,,
오징어볶음,,,
청국장도 오징어볶음도 매운 것(청양고추 등,,,)은 모두 빼고~
조금 덜 맵게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기본반찬, 청국장, 오징어볶음,,, 모두모두 맛있었지만,
음,,, 난~ "흰쌀밥"이 가장 맛있었다.
밥을 어떻게 지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방금 지은 듯한 밥을 주시고,
또 가장 나중에 주신다.
그래서~ 밥이 들어간 사진은 위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밥을 사진기로 찍었어야 하는데,,,
보통 쌀밥을 찍는 경우는 없으니깐;;;
주전자가 투박하면서 정겹게 생겼다.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간 듯,,,
나의 결론은,,,
쌀밥이 가장 맛있는 밥집~ "일미식당"
아주머니도 친절하고~ 크지 않은 소박한 식당이다.
인사동쪽으로 나들이 가면 밥 먹을 곳이 생겼구나,,, 싶다.
집에 돌아와서는 부모님께 추천해 드렸다.
"쌀밥"이 정말 맛있다라고,,,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일미식당] 낙원시장, 밥이 맛있는 집 - 일미식당 # 수요미식회 #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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