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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친구들과 한국여행

[서울 / 청계천]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셋째날 # 광화문광장 # 청계천 # 청량리 마그다 2016

 

삼청동에서 광화문광장까지 걸어왔다.

폴란드 친구들도 뚜벅이 여행을 좋아해서 다행이다.

 

청량리 마그다가 10시까지만 지하철을 타면 된다고 한 곳만 더 가자고 한다.

그래서 "청계천"으로 정했다.

 

청계천의 낮 풍경은 이틀 전에 봤으니깐, 밤 풍경도 봐야지!!

서울엔 외국인 친구들에게 보여줄 곳이 많아서 좋다 :)

 

 

 

 

광화문광장 지나고,,,

 

광화문광장 분수를 보고 지나치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가동시간이 종료됐다.

 

비 온다고 못보고, 가동시간 지나서 못보고,,,

결국 폴란드 친구들은 그 아름다운 광화문광장 분수는 안타깝게도 만나지 못했다.

 

 

 

걸어서 청계광장에 도착!!

 

 

 

 

 

 

 

 

 

 

 

 

 

동전 던져 소원 빌기는~

4번 던져서 1번 성공!!!

 

소원은 빌었지??

 

청계천에 무지개가 두둥실~

 

 

 

적당한 자리에 앉아 청계천 물에 발도 담그고,,,

또 이어지는 이야기들~

 

 

청량리 마그다는 다음날, 폴란드로 잘 돌아갔다고 한다.

 

친구가 됐으니, 가끔 카카오톡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또 한명의 폴란드 친구가 생겨서 좋다 :)

 

그리고,,, 온종일 특별히 먹는 것도 없고,

집에 일찍 들어왔다는 이유로~

저녁 늦게 라면을 끓였다.

카로와 마그다가 언니표 라면을 끓여달란다.

 

한국 라면은 정말 맛있다면서,,,

김치와 함께 호로록 쩝쩝,,,

 

이렇게 3~4일정도를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10시가 되었든, 12시가 넘었든,,,,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폴란드 친구들,,, 다음날 아침에도 얼굴이 붓지 않고 그대로다.

참 부럽다.

 

그리고, 아점으로 끓여준 라면도 참 좋아했다 :)

 

폴란드에 돌아가서도 언니의 라면이 참 그립단다.

 

 

 

 

[서울 / 청계천]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셋째날 # 광화문광장 # 청계천 # 청량리 마그다  201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