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여자 2명 과 한국 여자 1명,,,
그녀들의 부산여행은 참 즐겁다 :)
카로를 알고 지낸지는 4년 가까이 되어가서~
이 친구들이 점점 한국 친구들인 것처럼
언제나 가까이에서 만나 왔던 것처럼 마음이 편안하다.
지난 번 부산 여행때와 감천문화마을 탐방 방향이 완젼히 반대라~
그 당시 보지 못했던 그림과 골목 풍경에
마치 오늘 처음 온 것 마냥 새롭다.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하자 :)
그녀들이 가는데로,,,
나 없이 그녀들 스스로 한국여행을 즐겨야 할 날들이 많아~
난 뒤에게 거의 따라다니며, 살짝의 가이드 역활만 :)
다행히 모험심이 강한 친구들이라,,,
걱정은 붙들어 매 놓아도 될 듯하다.
수국,,,
태종대 / 태종사 수국은 이번 부산 여행에서 꼭 만나보리라 생각했는데,
결국보지 못하고 난 서울로 돌아왔다;;;
아쉬운 해운대, 태종대,,, 힝~
이럴 줄 알았다면, 여기부터 가자고 하는건데,,, ㅡㅡ;;
골목길을 걷다가 만난 너무 작은 아기 고양이,,,
너무 작고, 예쁘고, 귀여워서 마음이 아팠다 ;;;
아랫쪽에서 부시락 소리가 나길래~
내려다 봤더니,,,
옴마야~;;;
엄마고양이가 경계를 하고 있다 ㅡㅡ;;;
아기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그냥 갈 순 없고,
만지진 않을 테니,,,
조금만 바라보다 갈테니~
화를 푸세요. 엄마냥~!!!
세상에나,,, 이렇게 귀엽니 >ㅡ<;;
번쩍 들어서 가방에 쏙~ 넣어오고 싶다;;
이 곳에 오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저기 보이는 저,,, 아파트;;;
눈에 거슬린다.
어쩔 수는 없지만 ㅡㅡ;;;
아직도 아기 고양이에서 벗어나지 못한 마그다,,,
마그다는 고양이를 참 좋아한다 ^ㅡ^;;
볕이 좋아서,,,
"카로 여기 봐봐~!!"
한국여행 너무 행복해요 :)
힘내~!!
*폴란드 친구들 사진은 모두 허락을 받고 사용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ㅡ^;;
[부산 / 감천문화마을]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감천문화마을 # 골목여행 201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