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부산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남포역"에서 하차했다.
광복로의 시작점인 7번 출구로 나와 (롯데백화점 건너편)
길을 걸었다.
사실, 난 길을 잘 헤맨다.
처음 간 길은 더군다나 그렇다. ㅡ,.ㅡ^
뭐~ 이 곳이 처음은 아니지만~ 자주 와 본 곳은 아닌지라,,,
헤매지 않으려고 컴퓨터로 검색을 많이 해왔기에
한번에 찾았다... 야호~!!
광복로의 시작점,,, (롯데백화점 건너편)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축제장으로
다양한 트리 장식을 볼 수 있었으나,
뭔가~ 허전하고 이상하다.
아,,, 깜깜해져야 볼만하다고 했지??
이번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4회째란다.
꼭 와보고 싶었던 축제인데~
이번에 어찌어찌 기회가 좋다. ^ㅡ^;;
조금 걸었을 뿐인데,,,
역시나 많이 허전하다.
조명과 불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따뜻하게 머무르며 저녁도 먹고,
깜깜한 밤이 오기를 기다릴 카페로 간다.
그렇지 않아도 출발 전, 미리 검색을 해 두었었다.
역시 무엇이든 사전 준비가 필요한 법!!
부산 분들 사이에서 평이 괜찮은 카페.
오픈 한지도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단다.
디저트 카페 "쁘띠갸또"
이번 여행은 뭔가 잘 풀리는 듯.
이 곳도 한 번에 찾았다.
다음엔 새로운 것을 먹어보리라 생각하건만,,,
이번에도 "캬라멜마끼야또"를 선택했다.
시원하고 상큼한 "요거트스무디"
메뉴판에는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이 가득하였으나,
이것 역시 "아이스크림 와플"로 선택된,,,
다음엔 꼭 바꿔보리라!!
6시즈음 트리에 불이 밝혀지는 모양이다.
좀 더 깜깜해지기를 기다린다.
디저트 카페, 쁘띠갸또,,,
아담하고 조용한 카페였다.
진열된 음식은 없고,
주문이 들어가면 그 때 그 때 만드신단다.
기다리는 시간은 많지만, 그래도 신선하고 맛있다.
그런면에선 좀 특이한 카페였다.
카페 인테리어도 은은하다.
카페를 나오기 직전, "마카롱"을 포장해 달랬더니,
이것 또한 만들어서 포장해 주실 모양이다.
20~30분 정도 걸리신다는데~
기다리겠다 했다. ^ㅡ^
다른 마카롱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고,
크키도 크고, 맛은 설탕을 반정도만 넣은 맛,,,?? 달지 않아 좋았다.
어둠이 완젼히 내려 앉았다.
이젠 본격적으로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를 즐겨보자!!
그런데, 여행 캐리어가 좀 귀찮네...ㅡ,.ㅡ^
어쨋든 밤이 찾아왔는데도 기온이 차지 않아 좋다.
서울과 부산의 기온 차이가 이렇게나 많이 난단 말인가!!!
부산에도 폭설이 내렸다하였는데,
내가 부산역에 내리기 직전 비가 그친 모양새였다.
아마도 그 때 녹지 않았을까??
폭설이 내렸다하여 은근히 좋아했건만,
실제 많은 눈을 보진 못했다.
부산 남포동 광복로, 디저트카페 - 쁘띠갸또 +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2012.12.28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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