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뭔가 잘 풀리지 않는 듯 느껴진다.
우리 가족 입장에서 보면,,,
여행지가 많이 알려져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요즈음엔 어딜가나 많은 관광객들로 붐벼~
예전 여행 다닐 적을 생각하면
"참 좋을 때 여행 다녔다구나~!!",,, 생각된다.
대관령눈꽃축제도 많은 인파로 진입을 못했고,
강릉으로 가는 길 "평창 송어축제" 근처도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였다.
그냥 강릉까지 쭉~ 가야갰다고 판단!!
점심시간도 지났고
이번엔 초당두부가 아닌 감자옹심이를 맛보자는 가족들의 의견에 따라
아빠께서 감자옹심이 집을 검색해 오셨는데~
첫 번째집은 맛있다는 칭찬은 자자~ 했으나 영업을 하지 않았고, (강릉 시내인데도 불구하고)
두 번째집은 1박2일에도 방영됐다는데
영업을 4시30분 이후에나 한단다.
그 외에는 마땅한 음식점이 없다.
지방으로 여행 올 때마다 고민되는 부분이다.
음식점도 많지 않은데다,
대부분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실 생각이었으나~
어찌할 도리가 없어
떠나기 전부터 계획되었던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왔다.
이 곳도 그 동안 많이 알려졌는지~
많은 차들과 많은 사람들로 정신이 없다.
지난번 왔을 때의 여유로움은 조금도 느낄 수 없었다.
안목해변 커피거리.
분명 커피거리라 했는데, 사실 카페가 그리 많지는 않다.
이 곳까지와서 브렌드 카페를 가기엔 좀 그러하다는 생각도 있어
선택의 폭은 더 좁아진다.
이번엔 다른 카페를 가자하였으나~
마땅치 않고
케이크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카페 엘빈"이다.
그리하여 이번에도 "카페 엘빈"으로 들어간다.
요즘 한창 빠져 있는,,, "아포가또"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한약같은(?) 에스프레소의 만남!!
시원함, 따뜻함, 달콤한, 커피의 진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좋다.
당분간은 이 맛에 빠질 듯 싶다.
나름 에스프레소만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 본연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니까!!
그래도 아포가또인데~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었다.
잘 모르시겠다는 부모님껜,,,
캬라멜마끼야또를 추천해 드렸다.
그리고, 달콤한 치즈 케이크.
진열장의 케이크가 예뻐서 몇 컷 담아봤다.
안목해변 커피거리에서 케이크와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카페 엘빈이 어떨까,,,??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 - 카페 엘빈 + 아포가또 + 캬라멜 마끼야또 + 치즈케이크 2013.01.19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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