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갓!!
난 지금 남이섬에 도착해 있어야 하거늘~
일이 생겼다. ㅠ,.ㅠ
이번주 토욜일, 몇 주 전 부터 다른 여행도 생각하며
계획 왔던 것이라 실망은 더 크다.
같은 여행지를 몇 번 가다보면,
아~ 이 때가면 참 좋을 것이란 날짜가 어느 정도 감이 온다.
(작년엔 딱 요 맘 때, 10월 22일에 갔다.)
남이섬 "은행나무"를 보려면 이번주에 가야 가장 좋다.
몇 일만 지나도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것.
단풍도 적당하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즈음이 좋다.
다음주에도 약속이 있고,
남이섬은 이젠 11월에나 계획해 봐야겠다.
아쉬움이 커서 낙엽이 졌다해도 가보고 싶다. ^ㅡ^;;
그땜 메타세콰이어가 단풍 들어 있으려나??
작년에 듬뿍 담아 온 남이섬의 가을 풍경~
사진으로나마 즐겨본다.
사진은 작년 2011년 10월 22일이다.
청풍호반길에서 만났던 가을,,,
남이섬의 단풍은 이 날, 유난히 고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메타세콰이어 단풍은 늦은가보다...
10월 20일 전 후로 가장 아름답다는 단풍나무길,,,
단풍이 빠른만큼 낙엽도 빨리 떨어진다.
지금, 나의 기분이랄까??
^ㅡ^;;
남이섬의 가을, 아쉽지만 사진으로나마,,, 20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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