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야!!
정말 오랜만이다.
얼마만인지 모르겠구나,,,,ㅡ,.ㅡ^
그 동안 컴퓨터가 크게,,, 그것도 아주 크게 말썽이었다.
고쳐지는가 싶더니~ 다시 고장을 반복하고.
그러는 사이~
그 동안 찍었던 사진들이 날아가느냐,,, 살리느냐의 기로에 서 있었다.
사진이나 옮기고, 저장하고, 블로그에 올리고,
검색이나 좀 하고~
일이 있을 땐 캐드를 하곤하지만,
컴퓨터를 고치는 건 완젼히 아빠의 몫이므로,
난 그저 기다려야했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모든 컴퓨터가 똑같이 말썽!!
최초 컴퓨터를 고친다고 모든 파일을 외장 하드에 옮겨두었건만,
고쳐진 듯 싶어 그 곳에 있던 자료들을 모두 삭제 시킨 터,,,
하루 하루 달라지는 아빠의 말에
내 마음은 타 들어가고,
날이 갈 수록 절망적이었다. ㅠ,.ㅠ
"2012년 최근 사진 모두 날아갔다."
"아니네?? 2012년 사진 모두 날아갔다."
"2012년 8월까진 있다."
"2012년 최근 것만 남아있다."
"헛!! 2011년 사진도 모두 없다!!"
난 사진찍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나도 아빠를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좀 심하게 찍어대긴 한다.
덕분에 블로그에 선보이지 못한 사진도 많았고,
찍어만 두고 보지 못했던 사진들도 있었다.
눈물이 주르륵 났다.
특히나 더운 여름, 힘들게 찍었던 사진들에 대해선 할말을 잊었다.
아빠는 어떻게 해서든 사진을 살리시려고 복원 프로그램을 사용하셨고,
긴긴 시간이 흘러~
"2011년 모든 사진"과 (2010년 사진까지는 CD로 구워 놓은 상태다)
"2012년 7월7일"까지의 사진들은 모두 복원하는데 성공!!
다행이다 싶다.
컴퓨터는 결국 고쳐지지 않아 몇 일 동안, 병원 신세를 졌다.
내가 이 놈의 컴퓨터 때문에 웃었다, 울었다,,, 못 살겠다...^ㅡ^;;
휴,,,
블로그 이전이다,
연속된 컴퓨터 고장에,,,
사진만 더 밀렸구나!!
이렇게 된 마당에~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포스티을 하려 한다.
예쁜 사진, 좋은 사진 많으니 기대하세요!!
블로그야!! 오랜만이다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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