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 통리에서 도계구간이 2012년 6월 27일 "솔안터널"의 개통으로
그리하여 나한정역, 스위치백 구간은 26일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게 된다.
27일까지 나흘간, 열차가 통과하기만 했던 "나한정역"을 임시정차한단다.
이번 주말에 타지 못하면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스위치백 구간"
몇 년 전에도 일부러 타러 온 적이 있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으시다던 아빠께서는 번개불에 콩 튀겨먹 듯~
그 날 새벽 예매를 마치셨다. ^ㅡ^;;
제천에서 열차를 타고 중간에 갈아타야해서
열차표는 여러장이다.
처음 탈 열차는 제천역에서 영주행~ 12시 29분에 출발.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야했다.
제천역 근처에 도착해서
가장 먼져 숙소를 예약했다.
요즈음 스위치백 행사로 사람이 많은 곳이라
미리미리 숙소를 정하지 않으면 큰일이다.
제천에서는 3일과 8일, 5일장이 열리는데~
열차시간은 다가오고~
그냥 휙~ 둘러보고 제천역으로 빠른 걸음을 재촉했다.
제천역에서 처음 만난 "해랑열차"
가장 비싼 열차다.
안에는 호텔식으로 되어 있다는데~
언젠간 꼭 타보리라!!!
제천역 - 마지막 운행, 지그재그 스위치백 타러가요 2012.06.23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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