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레드썬 분식점] 분식 카페 - Red Sun # 겨울철에 생각나는 분식 2011
많은 장난감, 그리고 함박눈~ 온통 동심으로 빠져 들었던 하루였다. 날씨는 포근했지만, 거리에 쌓인 눈을 바라보니 겨울에 더 생각난다는 "분식"이 생각났다. 어묵, 떡볶이, 순대, 만두,,,, 집으로 가던 길~ 얼마 전 오픈 했다는 대치동 "Red Sun"을 찾았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분식들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요즈음에는 중국집도 그렇고, 분식집도 그렇고,,, 모든 업종이 카페식이나 레스토랑식으로 변화하는 추세 인 듯 싶다. 이 곳은 보통 생각하는 분식점과는 다르게 세련되고 톡톡 뛰는 카페 분위기의 분식점이었다. 세트로 주문하면 한끼 식사로도 속색없어 보였다. 이렇게 눈 내리는 날에는 어묵탕이 최고~!! 밖을 내다보니 마침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쫄깃한 찹쌀 순대...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