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필름 구입 [코닥] 2011
필름을 구입했다. 몇 년 만인가...?? 2002년을 마지막으로 필름을 구입한 기억이 없다. 그 이후론 편리한 디지털 카메라를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돌아간다. 이번 8월초 여름휴가 때 필름카메라를 사용해 볼 생각이다. 비 안오는 날보다 비오는 날이 더 많으니 비가 억수로 오는데도 불구하고 사진관으로,,, 유년시절, 사진과 여행을 좋아하시는 아빠 덕분에 주말여행을 자주 가곤했다. 그 시절엔 디카가 없었으니 의례 1~2통은 찍었다. 맡기는 것도 찾아오는 것도 내가 주로 했으니 사진관 아저씨와 단골이 될 수 밖에,,, 아저씨 나와 함께 같은 동네서 같이 늙어가고 있다...^ㅡ^ 사진관 위치가 바뀐 것이 아니니 별다르게 바뀐 것 같진 않다. 다만 바뀐게 있다면,,, 필름을 멀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