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 수례국화 + 안개초 언덕 2017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은 "수례국화"다. 난 유난히 파랑색 계열의 꽃을 좋아한다. 흔하지 않은 이유에서,,, 4년 전 즈음까지도 수례국화를 봄이면 심고, 잘 가꾸곤 했는데~ 어느 해인가,,, 심하게 강풍이 부는 날 수례국화 심겠다고 씨앗을 가지고 나가 모두 날려 버렸다. 어디에선가 잘 자라고 있을 거야 :) 그 후, 수례국화 씨앗을 받아와야지 했는데, 아직도 생각만 하고 있는 중이다 ㅡㅡ;; 아무래도 1년 내내 꽃이 있어~ (특히 금잔화) 큰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다 :) 5월 25일, 반대편 양귀비는 거의 절정인데~ 수례국화와 안개초는 이제 20~30%정도 개화했다. 파랑색인 것도 매력적이지만, 꽃 생김새도 무척 매력적이다. 순백색의 작고 귀여운 안개초,,, 난~ 큼직한 꽃도 좋지만, 오밀조밀 작고..
쑥쑥~ 자라다 [수례국화 + 금잔화] 2012
싹이 트고 자라는 것을 보니, "수례국화" 와 "금잔화" 만 승승장구하고 있다. 나머지 화분은 싹이 나오지 않을것으로 보여 정리했다. 파란색 매혹적인 꽃, 수례국화 새싹이다. 간혹,,, 봉숭아 새싹이 섞여 있는 듯한데~ 좀 더 자라봐야 알 듯하다. 싹을 틔우기 시작하더니,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몇 일 후, 몇 뿌리만 남기고 뽑아내야겠다. 아빠 말씀으론 이렇게 너무 많으면 서로 자라지 못한단고 하신다. 꽃을 피우면, 오렌지 빛깔이 사랑스러운 금잔화 새싹,,, 그리고,,, 옥상에 심은 야채. 세 고랑을 만들어 씨앗을 주르륵 뿌렸건만, 신기하게도 두 고랑에서만 싹이 나왔다. 한 고랑은 어찌된 사연인지... 이것은 뭐가 될까,,,?? 쑥쑥~ 자라다 [수례국화 + 금잔화] 201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