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카페 / 홈로스팅] 후라이팬 홈로스팅 # 에티오피아 시다모 2017
2017년 들어 첫 홈로스팅~!! 2016년 말에 사 두었던~ "에티오피아 시다모" 그린원두를 로스팅했다. 시다모 이외에도 몇몇가지의 그린원두가 있지만, 내 입맛엔 "시다모"가 가장 맛있다. 드디어 내 입맛에 맛는 원두를 찾은 것 같다. 겨울, 오랜만에 따뜻한 날씨. 그런데, 미세먼지 농도가 위험이란다 ㅡㅡ;; 그래도 껍질을 날리기 위해선 따뜻한 날씨가 좋기에~ 홈로스팅을 하기로 한다. 600그람 정도 눈대중으로 덜어내고~ 로스팅에 앞 서, 결점두를 골라낸다. 썩은 것, 못 생긴 것 등등등,,,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속상;;; 홈로스팅에서 후라이팬 만큼 좋은게 없는 것 같다. 그물망처럼 생긴건 껍질이 날려서 별로고, 도자기로 된건 용량이 너무 작고,,, 가장 중요한 건 불조절~ 똑같이 두 판(두 번) 로..
[홈메이드 카페 / 원두는 로스팅 한 후 10일 정도가 가장 맛있다] 커피 원두 로스팅 12일 지난 후 핸드드립 # 에티오피아 리무 G2 원두 # 핸드드립 커피를 이용한 카푸치노 # 에티오피아 리무 G2 ..
커피에 관심이 많다보니, 요즘 어디에서나,,, 커피에 관한 내용에 눈길이 간다. 커피원두는 로스팅 한 후, 10일 정도가 가장 맛있다고 한다. 그런데, 헛갈리는 건~ 다양한 원두마다 로스팅 한 후에 어느 때가 가장 맛있다는 것도 모두 다르고~ 로스팅 상태에 따라서도 다르고~ 게다가 어디에선 원두에 가스가 남아있을 때가 가장 맛있다 하거나, 어디에선 가스가 다 빠졌을 때가 가장 맛있다고 하거나, 또는 원두가 숙성됐을 때가 가장 맛있다고 한다. ㅡㅡ;;; 커피 원두,,, 대체 너는 뭐냐?? ㅡㅡ;;;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한단 말이냐?? 그래도 뭔가 확신이 생긴 계기는 있다. 물론 개개인의 입맛이 있겠지만,,, 지난 2월 25일에 집에서 후라이팬으로 로스팅했던 원두. 대략 시간을 따져보니, 12일 정도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