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팥죽] 긴긴밤~ 동지팥죽 2016
동지,,,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매년~ 우리집에서는 동짓날 "팥죽"을 끓여 먹는데~ 올해는 엄마와 아빠의 합작으로 완성 :) 내가 한 일이라곤,,, 가스레인지 불에서 죽이 눌러 붙지 않도록 큰 나무 주걱으로 저어주기 :) 그리고 숟가락 얹어 맛나게 먹기 :) 동짓날이면 포스팅에 요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 할테지만, 다시 한번 옛 추억을 떠 올려 보자면~ 중 고등학교 땐 친한 친구를 집에 불러, 식구들과 팥죽도 함께 먹고 파자마 파티도 했던,,, 아름다운 나의 유년시절의 추억 :) 생각난 김에~ 그 친구에게 "동짓날 팥죽은 잘 먹었니,,,??" ,,,라며 카톡이라도 보내봐야겠다. 재밌으라고,,, 다양한 그릇에 담아본다 :) 식구들~ 마음에 드는 그릇을 골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