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바람에 살랑살랑 말리고 있는 생선,,, 맛나 보인다...^ㅡ^ 오후로 시간이 흐를수록 봄바람은 찼다. 어서 숙소를찾아야 할텐데,,, 걱정이 앞선다. 제대로 된 음식점 한번 만나지 못하다보니~ 이러다 차에서 잠을 청해야하는 상황이 오지는 않을까,,,ㅡ,.ㅡ^ 남도석성 / 남도진성,,, 지도에서 [9번]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04.14 (첫째날)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성 안쪽 마을,,, 대부분의 집들이 비어 있길래~ 마침 지나시는 할머니께 여쭈어보니, 문화재 관리 차원에서 마을 사람들을 이주시키고 있는 상태란다. 그리고 다음에 이러지는 할머니의 답이 명쾌하다. "남아 있는 사람은 남아있고~ 나간 사람은 나갔슈~!!" 사람 하나 만날 수 없는,,, 문화재 발굴이 한창인 곳,,, 남도석성 / 남도진성,,, 지도에서 [9번]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04.14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옛모습이 정겹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쓸쓸하다. 게다가 무섭게 진돗개가 짖어댄다. 진도에서 만나는 모든 개는 진돗개란다. 진도에선 유명한 녀석이라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으나, 무서움과 두려움으로,,,,^ㅡ^;; 금잔화가 참 크다. 보통의 3배는 되는가보다. 진도,,, 땅이 좋은가?? 눈에 쏙~ 들어오는 빨간 장화~ 주인 할머니의 센쓰가 보인다. 오래된 흔적들,,, 이곳에도 봄은왔다. 남도석성 / 남도진성,,, 지도에서 [9번]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04.14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