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도쿄 / 도쿄역] 도쿄역 # 도쿄역 야경 # 스미다강 # 아사쿠사 APA호텔 2024
분명 방금 전까지만 해도 눈 속에 폭~ 파묻혀 있었는데, 따뜻한 남쪽나라 도쿄에 왔다. 그래도 1월의 도쿄는 생각보단 쌀쌀하다. 바람이 굉장히 강하다. 캐리어가 스스로 굴러간다;;; 동씨 말로는 5일 전엔 분명 초여름이었는데, 갑자기 늦가을, 초겨울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도쿄에 머무는 동안 계속 말하더라... 추워졌다고) 삿포로든, 도쿄든, 나고야든, 교토든, 다카야마든... 한국(서울)의 겨울 복장 그대로 입고 다녔다. 삿포로의 일정 하루가 사라지고, 도쿄의 하루가 더 생겼지만, 기차 타고 오면서 생각해보니ㅡ 뭔가 이상하다. 이번 여행 역시 "일본 국토여행"의 성격을 띠고 있기에 지역 이동이 많고, 이동 시간도 길다. 그런데 그걸 생각하지 않고 날짜를 계산했으니, 당연히 이상하지 ㅡㅡ;;; 결론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