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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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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카오] 대전, 카페 카오 # 카페라떼 # 인테리어 구경 2018 9월,,, 시골집으로 가던 길. 다음 버스 시간이 1시간 이상 남아 있어...다음지도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카페 "카오" 딱 그 곳에 있던 유일한 카페...카페마져 없었다면 1시간을 참 심심해을 듯...ㅡㅡ;;; 카페와 유럽 가구 및 그릇을 함께 전시 판매하는 곳이었다.덕분에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시간보내기 좋았던...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와 있는 듯한 느낌... 그러고보니, 언젠가부터 박람회를 가지 않았구나~;;;,,,란 생각이 든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해마다 가보면 분위기가 비슷한 것에 대한 식상함이랄까??? 탐나는 그릇도 많더군... 샵 곳곳을 구경하는 동안 주문한 "카페라떼"가 나왔다.컵도 예쁘네... 라동이와 형제들도 함께... 튜리도 코코아 한잔,,, 라동아~ 동생 잘 돌봐야해!!! 이젠 시골집으..
[일상 / 우리집 인테리어] 우리집 가을인테리어 # 감을 이용한 인테리어 2018 가을이라 가을 분위기를 내봤다.감을 그대로 이용했다. 대봉시는 익으면 하나씩 따서 먹으면 된다. 하하하~ 우리집은 귤이 풍년이다.선물 받았다.크게 다섯 상자... (제주도 산지직송) 귤만 먹고 살라는 이야긴가!!!!???!!!!ㅡㅡ;;; 우리들 중에 스파이가 있어???!!!??? (라별이)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우리집 인테리어] 우리집 가을인테리어 # 감을 이용한 인테리어 2018.11.06
[홈메이드 가지요리] 시골집 텃밭에서 수확한 가지로 만든,,, 가지된장찌게 # 가지부침 # 가지불고기 2018 시골집 텃밭에서 수확한 가지...올 해는 시골집 가지 덕분에 식탁이 조금 더 풍성해 진 것 같다. 엄마와 지난 시골집 방문 때, 나만 서울로 돌아왔다.그래서 몇 일간 식사 당번은 나!!! 냉장고에 가지가 가득이다.다양한 가지요리를 만들어 봐야겠다. 가지가지가지... 시골집 텃밭용 깻잎... 시골집 텃밭용 비름나물도 한가득인데...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ㅡㅡ;;; 오늘은 가지요리에 집중~!!! 첫번째 요리는... 가지무침 보통을 가지를 찐 다음 쭉쭉 찢어서 무침을 하지만,난 동그랗게 잘라서 후라이팬에 살짝 볶은 후.다양한 양념을 해서 무쳐봤다. 두번째 가지요리는,,, 가지된장찌게 친구에게 보여줬더니~"가지로 된장찌게를 끓여??? 헉... 처음 봤어..." 음,,, 맛나는데!!! 그 후로도 가지된장찌게는 ..
[전원생활] 시골집, 가을과 겨울 사이 # 국화 20181111 사실. 포스팅이 한도 끝도 없이 밀려 있다.덕분에 요즈음 사진 찍는 재미를 살짝 잃었다. 사진을 찍어서 컴퓨터 폴더에서 쿨쿨 잠만 자고 있으니, 사진찍을 맛이 나나...ㅡㅡ;;;집에 돌아와서 보지 못한 사진이 거의 다다 ㅠ,.ㅠ 그런데, 시골집엔 애착이 있고, 그 때 계절마다 기록에 남기 싶어서 신경을 많이 썼는데도 불구하고.그 동안 많이 밀렸었다. 그래도 시골집은 계절 감각에 맞게 올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서둘렀는데.이제사 끝이 보인다. 이제 겨울이라 한동안 시골집에 가지 못할 것 같다.가봐야 2번 정도??? (물론 아주 자주 갈수도 있다. 사람일이란 모르는 거니깐!!!) 정석데로라면, 내년 2월은 되어야 도다지 다닐 것 같은데... 부모님은 도대체 얼마나 빨리 출발하셨길래...7시 30분 즈음 시골집에..
[전원생활] 라동이와 형제들, 꽃놀이 # 시골집 안녕 20181105 시골집. 오전까진 여러가지 일들로 무척 바빴다.이제 시골집을 나서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그 시간까지 좀 쉬었다가 가야겠다. 항상 데리고 다니는 라동이와 형제들...(보통은 사자일행이라 한다. 하하하) 가을걷이로 요 아이들 사진 찍어 줄 시간도 없었네;;; 꽃보다 라동이 :D 가끔은 그냥 시골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하지만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 그렇게 하고 싶네~ 우리 심심한데 축구할까??? 오오오... 라담이 선수~공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결국... 뺏지 못한 라담이 선수... 징징징 ㅠ,.ㅠ 라담아,,, 울지마~공 여기 있어... 마지막으로 시골집 풍경을 만끽해보자~!!!애들아... 돌길 만들어 놓으니,,, 깔끔하긴 하다. 나랑 윌슨... 월슨은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봉다리 ..
[전원생활] 돌과의 전쟁 # 시골밥상 # 은행 재취 # 땡감 선물 # 국화 꽃놀이 20181105 동이 트든 말든,,,하루를 일찍 시작한 시골집에서의 셋째날!!! 시골집은 오고 가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최소 2박은 해야 다녀왔다는 느낌이 든다.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하루를 일찍 시작했다. 아직 동트기 전이라 깜깜... 안개가 심하다...기온 차가 점점 더 심해지는 모양이다. 고구마 캐면서 땅 속에서 나온 어마어마한 양의 돌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하다가 대문과 집을 잇는 돌길을 더 만들기로 했다. 지난 여름에 만들었던 곳까지로 끝낼라고 했는데.돌이 생길 때마다 대문까지 쭉~ 돌길을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시작된 돌과의 전쟁 ㅡㅡ;;돌과의 전쟁은 언제 끝나는거지???ㅠ,.ㅠ 그렇게 셋째날 오전 4시간 정도를 돌과의 전쟁으로 보냈다 ㅠ,.ㅠ아이고고고,,, 허리야~ 엄마도, 나..
[전원생활] 당근수확 # 삽겹살 바베큐 파티 # 맛있는 텃밭 수확 채소들 20181104 오후 4시... 방전 됐다.농사는 아무나 짓는게 아닌가보다 ㅡㅡ;;; 이젠 제대로 밥 먹고, 좀 쉬어야겠다. 라동아,,, 밥 먹을 준비하자~!!! 라동이는 당근 덕후.당근 좋아하는 채식주의 사자. 하하하~ 지난 봄 이웃 할머니께 묘목을 얹어 당근을 4개 정도 심었었다.그래다 어찌어찌 두 뿌리만 살아 남았는데...모양이 저렇다. 라동이 키가 15센티니깐... 하하하 :D 그런데, 잠시 후 상상도 못할 맛일 줄은 이때까지도 몰랐다. 봄이 피는 꽃인데...당근 수확하다가 발견!!! 당근은 총 두 뿌리인데~한 뿌리만 캤다. 저녁엔 바베큐 파티를 할 예정이다. 화로 속, 숯에 불을 붙여~텃밭에서 수확한 팥이랑 고구마랑 가지랑 굽고,삽겹살도 구울 거다. 쌈 채소는 마트용... 부추랑 파는 시골집 텃밭용... 고추장..
[라동이와 형제들] 구름소품 만들기 2016 구름소품을 만드는 동안...라동이는 감독님 포스!!! 오후엔 우디형아 모자 써보기... 잘 어울리나?? [라동이와 형제들] 구름소품 만들기 2016.12.07
[전원생활] 수확의 계절 # 넝쿨콩 수확 # 팥수확 # 고구마수확 # 시골집 가을걷이 # 가을국화 20181104 역시나...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대대적으로 농사를 지은 것도 아닌 시골집 마당에서의 소소한 수확거리가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정말 농사는 못 지을 것 같다 ㅡㅡ;; 지금도 너무 힘들어!!! 끙~!!! 서리와 이슬이 어느정도 말라~수확을 시작했다. 팥 수확이다.팥은 여기저기에 좀 심었기에 기대가 된다. 양이 꽤나 된다.콩 깍지로만 보면 팥은 대박난 것 같은데...실제로 양도 소소하게 농사 지은 것에 비하면 대박이다. 팥은 완젼히 대박~!!! 일하는 중간 중간...꽃 구경은 포기할 수가 없다. 햇빛의 방향에 따라 보이는 풍경도 약간은 달라...사진도 포기 할 수 없고~!!! 일을 하려니, 에너지가 필요하다.그렇다고 먹는데 시간을 많이 빼앗길 수가 없어~점심도 간단히 먹었다. 이따가 저녁엔 제대로 먹을 생각..
[전원생활] 시골집 허수아비, 윌슨 # 가을국화 # 가을걷이 20181104 안녕...월슨!!! 잘 지냈어?? 윌슨... 답답한 비닐 봉지를 벗겨 주었다.그래서 옷이 구깃구깃 ㅡㅡ;;; 녀석을 세웠더니, 마당이 꽉~ 차는 느낌이다. 두둥,,, 두두둥,,, 존재감이 넘쳐난다. 덕이는 새 스카프가 마음에 드는가보다. 일을 하려면 뭐라도 간단히 먹어야 하는데... 엄마랑 나의 문제점이 잘 먹을 땐 정말 잘 차려 먹는데...간단히 먹을 땐 한없이 간단히다. 일단은 배고픈 것만 면하고 가을걷이를 조금이라도 마친 후에 제대로된 식사를 즐기기로 했다.휴식도 하면서~ 볕이 너무나 잘 드는 곳의 메리골드는 시들 줄을 모른다.오히려 방금 핀 것 같은 싱싱함을 뽑내고 있다. 봄에 피어야 하는 꽃도 피고... 글쎄~ 제비꽃 (미국제비꽃)도 피었다. 서리에 물러진 것만 빼고 멀쩡한 가지들은 모두 수확이..
[전원생활] 가을, 국화꽃 가득한 시골집 # 목화 # 시골집 덕이 20181104 심한 기온 차이로 서리가 내리긴 했지만,그래도 아직은 11월초. 가을이 한창이다. 더 정확히는 가을과 겨울 사이??? 시골집 마당에 국화꽃이 한가득 활짝 폈다.규모가 가장 클 것이라 생각했던 국화이기에, 더 기대했던... 생각만큼에서 딱 2%부족한 만족도지만,그래도 가을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이른 새벽 내려 앉았던 서리는...햇살이 오르면서 이슬로 변모중이다. 아이고... 예뻐라~!! 시골집 마당은 국화축제중이다... 국화꽃 옆으로 팥이 주렁주렁...이슬이 겆히면 수확해야겠다. 이번 주 시골집 방문 목적도 가을걷이다.지난 번 부모님 두분께서 방문 하시고 남겨 두신 모든(?) 것들은 수확해야 한다.할 일이 많다.서둘러야 한다. 시골집 마당에 왠만한 색깔의 국화는 모두 있는 것 같다.노랑, 보라, 분홍, 초..
[전원생활] 겨울의 문턱, 서리 내려 앉은 새벽의 시골집 20181104 늦었다.그것도 아주 많이... 시골집에 도착하면 깜깜할 것 같다. 이제 겨울이라 해도 일찍 떠나가는데.조금은 걱정이 된다. 하지만, 엄마와 함께 가는 길이라 안심이다. 늦었다고 여유를 좀 많이 부린다.어차피 늦었으니깐... 시골집은 깜깜해서 들어가면 무용지물이다. 유성 터미널 근처,지난 여름에 알게된 맛집에서 비빔냉면을 먹었다. 쌀쌀해진 날씨에 왠 냉면???긴긴 버스 여행으로 속이 답답하다. 시골집에 도착했더니 밤 8시가 훌쩍 넘었다.이렇게 늦게 들어와 본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날씨는 많이 쌀쌀해졌지만,마당의 메리골드는 아직도 한창이다. 국화가 많이 폈을텐데...깜깜해서 잘 보이지 않으니, 아침을 기다려야겠다. 아무리 깜깜해진 후에 시골집에 들어왔지만,금방 잘 수는 없다. 만약에 혼자였다면 그랬을지 모..
[전원생활] 시골집 꽃밭 그리고, 허수아비 월슨 # 가을걷이 # 고구마수확 20181022 열흘 전 내가 가져 놓은 허수아비 머리...지줏대가 없어서 그냥 내박쳐 뒀다 ㅡㅡ;; 그것을 부모님께서 설치~ 얼굴은 엄마와 협력하여 그렸다.이 사이에 김가루 낀 윌슨이다. 뒤의 백일홍과 잘 어울린다. 윌슨 덕분에 시골집 마당이 꽉찬 느낌이다. 고구마도 수확하셨다.글쎄... 얼마나 들었을라나?? 월슨... 모자 어쨌어??? 작지만 고구마 구역이 두군데인데...한군데만 수확~!! 생각보다는 많이 나온편 같은데...올해 전체적으로 고구마 농사가 잘 되지 않았단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적다는 동네 할머니 말씀.무척 더웠기 때문이리라... 그래도 작은 텃밭에서 이 정도 나왔으면,,,나쁘지 않은 것 같다. 큼지막한 것도 있고... 쪼꼬미도 있다... 더 큰 고구마가 숨어 있었구나...!!! 가을걷이 시즌이라 비..
[전원생활] 시골집 가을걷이 # 들깨수확 # 땅콩수확 # 시골집 가을 20181020 내가 다녀간지 열흘 만에 부모님께서 시골집에 가셨다.가을걷이를 하기 위해... 사실, 시골집 마당은 농산물보다는 꽃밭이 주를 이룬다.그래도 그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지... 얼마 되지 않는 양이라도 할 일이 많아, 무척 바쁘셨다는 부모님 말씀!!!그 일상을 들여다보자... :D 나는 집에서 어떤 맛있는 걸 가져 오시려나... 기대중이었다.케케케~ 무더위는 지나가고 금새 가을이 찾아왔다.세월 참 빠르다... ㅡㅡ;;; 시골집 풍경은 열흘 전이랑 비슷해 보인다.다만, 국화가 많이 핀 모양이다. 골드메리는 참 오랫동안 피어 있는 것 같다... 시골집 담너머로는 이미 가을걷이가 끝난 곳도 많다. 국화꽃은 피고... 부모님은 새벽 같이 떠나시는 것 같더니...아침 6시 30분에 도착이시란다. ..
[전원생활] 다음에 다시 만나요 시골집 # 그리울거야 # 메리골드 # 동네 한바퀴 20181010 시골집을 나서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어쩌면 내가 가장 싫어하는 시간인지도 모르겠다. 시골집은 참 신기하다.갈 때는 사실 살짝 망설여지는데...나올 때는 왜 그렇게 나오기가 싫은지... 게다가 서울이든 시골이든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기만하면 완전히 딴 세상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타임머신을 탄 기분이랄까???게다가 풍경까지 찰떡궁합 :D 항상 그랬어...내가 떠나는 날엔 꽃이 더 많이 피고 화사하더라... 채송화도 나흘 중에서 가장 많이 폈네~!!!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메리골드는 어떻게 두고 갈지... ㅠ,.ㅠ 박각시는 작별인사...하러 왔니???어!!?? 오늘은 친구도 데리고 왔네?? 결국... 국화는 다음 방문 때를 기약해야겠다. 그럼 다음엔 국화축제인가?? 튜리 : 라동이 형아... 우리 가야 할..
[전원생활] 마지막날 만찬 # 구운 계란 # 꽃과 구름 좋은 날 20181010 시골집에서 넷째날... 이래저래 스케쥴을 정리하니~최장 4일까지는 시골집에서 머물 수 있어서 좋구나. 마지막날이라 이른 새벽. 눈이 팟~!!! 정리도하고, 마당 구경도하고, 밥도 먹고, 멍도 떼리고,서울로 돌아갈 준비 등...바쁜 날이다. 역시나...신경 써서 잘 세워 뒀더니. 이상 무!!! 다만 참새들이 문제다 ㅡㅡ;;; 분명히 비가 온다고 했는데...비는 한 방울도 오지 않았다. 이상하게 시골집을 나가는 마지막날은,이틀째가 되었든 나흘째가 되었든... 꽃이 화려하다. 왜 그럴까?? 넝쿨콩 지줏대도 이상무... 이젠 넘어지지 말아라!!!콩이 익어야 하니!!! 이제 제법 가을 기운이다.논도 노랑색으로 물든다. 어떻게 두고 가지... ㅠ,.ㅠ 냉장고에 남아있는 계란...어쩔까 고민하다가 구워보기로 한다. ..
[전원생활] 구름 구경하기 # 둥지 흔들그네 # 목화솜 20181009 늦잠은 잤지만...나름 알차게 보낸 하루였다. 간단하지만 식사도 만들어 먹고...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둥지 그네에 앉았다. 사실. 둥지그네는 잘 앉지 않게 되더라...꽃이 상할 수도 있고, 그냥 왠지 커다란 장식품 같은 느낌이다. 둥지 그네에서 바라보는 시골집 마당도 참 예쁘다... 4시... 간단하게 조금은 이른 저녁을 먹었다. 시골집으로 들어가기 전, 시내에서 구입했던 약간의 빵들은 신의 한수였다.다음엔 조금 더 다양하게 사가야겠다. 라이언을 좋아하다보니, 편의점에 들어가 "라이언 우유"를 보면 가끔은 구입하게 되더라... 맛은 달콤한 두유...그럭저럭 먹을 만한데~ 호불호가 심하다고 한다. 오후의 구름은 정말 멋졌다.어제는 오전에 구름이 그렇게 멋지더니만... 일기예보상으론 다음날..
[전원생활] 들깨꽃단 따기 # 시골집 꽃밭 # 좌충우돌 라동이 형제 20181009 역시 늦잠은 자는게 아니다.멍한데다. 금새 오후 2시... 햇살이 뜨거워 파라솔 아래 앉아~들깨 꽃을 땄다. 원래는 땅에 심어진 상태로 더 두어야 하는데...전날 넘어진 것을 일으켜 세우는 과정에서 허리가 부러졌다 ㅠ,.ㅠ 저렇게 꽃부분만 따서 말려, 털어내면,,, "들깨" 열무가 총총총... 금새 자란다. 워매... 채송화 많이 폈다!!! 라동이 괴롭히기... ㅡㅡ;;;라동이만 보면 장난이 치고 싶다. 보기만해도 간지러운 사진!! 뭐하고 놀까??? 뛰어놀기 좋은 날씨다!!! 우다다다다다... 꿍야~!! 애들아... 튜리 꿍했다... 튜리 꿍해쪄...오구오구,,, 괜찮아??? 형아가 호... 해줄께...호~라담이는 꽃 향기의 취해,,, 가끔은 하늘을 올려다 봐... 민들레 홑씨...후... 불고싶게 생겼..
[전원생활] 늦잠으로 시작하는 하루 # 꽃모닝 # 가지부침개 20181009 아.... 늦잠을 자 버렸다.시골에서의 늦잠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7개나 맞춰 놓은 알람은 소용이 없었다.(혼자라...)또르르르르... 전기장판은 따뜻했고~내 일생에 손가락 다섯개 안에 들 정도로 너무나 꿀잠을 잤다.꿈도 안 꾸고... 11시에 딱 잠들어서 아침 7시 반까지...ㅡㅡ;; 보통 새벽에 일어나며 해가 오르면서 한시간 정도 있다가 아침 이슬이 맺히는데...오늘은 바로 아침이슬을 만난다 ㅡㅡ;; 오늘 아침은 꽃이 더 풍성한 것 같은 느낌... 서울집에서 옮겨간 다육이는 햇빛을 받아 더 통통해졌다. 국화는 곧 꽃망울을 터뜨릴 것 같지만... 이끼에 맺힌 이슬은 더 사랑스럽다. 오오오... 내 소망이 전해졌나??조금만 더... 구절초...전날보다 풍성하다. 열무를 뽑았다. 찌개를 끓이자..
[전원생활] 티타임 하기 좋은 시골집 # 라동이와 형제들, 꽃놀이 # 별 헤는 밤 20181008 같은 풍경 같지만,,, 결코 같은 풍경이 아닌 곳. 아침, 점심, 저녁, 느낌도 다르고...시간 별로 꽃 상태도 다르고... 그 때 그 때 찾아오는 곤충도 다르고... 몇 시간을 바라보아도 지루하지 않다... 오후의 사자 형제들 꽃길 산책... 라동이는 요즈음 꽃바지 홀릭...만들어 주길 참 잘했군~!!! 이 녀석의 이름을 알았다.역시 아빠 찬스~!!! "박각시"란다.큰 덩치와 날갯 소리 덕분에 눈에 잘 띈다. 박각시... 넌 누구냐???찾아보자~!!! 박각시Agrius convolvuli 는 박각시과 박각시속에 딸린 커다란 나방이다. 날개 너비는 80 ~ 105 mm이다. 몸 색깔은 전체적으로 회색조지만, 복부에 검고 붉고 흰 섬세한 무늬가 있다. 몸이 유선형이며, 앞날개가 길고 뒷날개는 작다. 해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