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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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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시골집 텃밭에서 자란 채소] 시골집 텃밭에서 자란 채소 # 근대 # 비름 2018 6월 중순,,,엄마께서 또 가방 하나 달랑 메고~시골집으로 떠나셨다. 약 일주일 정도 머물다 오셨는데,,, 엄마는 사진찍는 걸 즐기시지 않으니~사진은 없다.다만, 시골집 정원에 꽃들이 활짝이라고...예뻤다는 말만 전해들었지... (포스팅 순서가 바뀌었는데,,, 그리곤 나 혼자 시골집에서 16~19일까지 3박 4일 머물다 왔다) 엄마께서 집으로 돌아오시며,시골집 마당 한 가득이던 근대와 비름을 한가득 따서 삶아 오셨다~!!! 난~ 유난히 "비름"을 좋아한다.향이 독특하니 맛나다.씹는 식감도 좋고!!! 나물 한 접시랑 고추장만 있으면,,,밥 한그릇 뚝딱. 나에게 나물와 채소는 밥도독이다. Canon G1X Mark2로 촬영~!!! [일상 / 시골집 텃밭에서 자란 채소] 시골집 텃밭에서 자란 채소 # 근대 #..
[뭉게구름] 태풍 쁘라삐룬 (PRAPIROON)이 지나간 후,,, # 뭉게구름 2018 태국어로 "비의 신"이란 뜻을 가진 태풍 "쁘라삐룬"으로 지난 주말엔 장맛비와 겹쳐 많은 비가 내렸다. 음,,, "비의 신" 다운 비가 내린거였군;;; 서울, 태풍 "쁘라삐룬"이 지나간 후,,, 오늘 날씨와 하늘은 실화다,,, :D 다행히 태풍의 경로가 약간 바뀌었다.덕분에 이번주 내내 예보되어 있던 비는 잠시 멈췄다.하지만, 수요일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내린다지,,, 단, 부산 및 제주도등은 아직도 태풍의 영향으로 초비상이라던데,,,;;;큰 피해 없기를 바란다. 뭉게구름과 파란하늘,,, 그렇지 않아도 할 일이 태산인데~자꾸만 창밖의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던 오전. 그래서 금방 끝낼 일도 오후 3시가 다 되어서야 일부가 끝~!!! 폭신폭신 뛰어 놀면 재밌을 것 같다. 난 말이지,,,웃긴 이야기지만,,,초등..
[북촌한옥마을] 장마가 올 즈음,,, 능소화 핀 풍경 # 북촌한옥마을 # 북촌 능소화 2018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북촌""능소화' 때문이다. 장마는 시작됐고, 능소화가 모두 떨어질 것 같다.게다가 이번 주말 (6월 30일) 태풍도 온다하니,,, ㅠ,.ㅠ 서촌은 올해 능소화에게 퇴짜 맞아서~;;;(아마도 지금은 피었겠다???)다시 "북촌"으로 간다. 이번에도 마찮가지로 능소화를 어느 골목에서 만날지 모르니,발길 닿는데로 걸었다. 헉헉,,, 무척 덥다.이젠 외출을 자제해야 할 것 같다. 예전엔 덥던 말던 잘 돌아다녔는데.이젠 나이를 먹었는지;;; 힘들다 ㅡㅡ;;; 발길 닿는데로 걸었지만,본능적으로 아는 길 위주로 가게 된다. 크크크,,, 몇 일 전, 장맛비가 요란하게 지나갔지만,일주일전보단 "능소화"가 많이 폈다. 아무래도 이번주말 태풍비로 모두 빠빠이,,, 할 것 같다 ㅠ,.ㅠ 북촌,,,요기는 ..
[전원생활] 비 내리는 시골집 # 아쉬운 마음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9 시골집에서 나홀로 나흘 째. 머물 수 있는 시간까지 꽉꽉~ 채워 머물다가 서울로 돌아갈 생각이다. 이렇게 예쁜 천상의 화원을 보고 있노라니, 두고 가고 싶지가 않다. 한달 전 엄마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마당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CCTV를 설치해서 바라 보자고;;;; 가장 좋은 방법은 시골집에서 사는 건데,,,아직 그럴 만큼 모든 상황이 준비 되어 있지 않다. 앞으로 그렇게 되도록 만들까,,, 찬찬히 길게 생각 중이다. 자리공,,,넌 다음에 엄마 오시면, 죽었다 (뽑혀,,,) ㅡㅡ;;; 오전 11시.서울로 돌아갈 준비를 하나하나 해본다 ㅠ,.ㅠ 집 앞에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그 버스는 75분에 한대씩이라예의주시해야 한다. 준비를 하는 동안 따뜻한 로얄 밀크티 한잔,,, 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내 머릿..
[전원생활] 쌀쌀한 시골 아침 #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 듬뿍,,, 꽃 비빔면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9 어쩌다 저쩌다보니, 넷째날이다. 마음 같아선 몇 일 더,,, 아니 그냥 눌러서(?) 살고 싶다.하지만, 서울집에서의 생활도 있으니, 돌아가야 한다. 시골집에서 머물 수 있는 날짜와 시간까지 꽉꽉 채우는 중이다. 아침에 눈을 떠~ 이런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서울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겠는가!!! 이렇게 예쁜 꽃들이 이렇게 예쁘게 피어 있는데.아까워서 어찌 두고 가리오 ㅠ,.ㅠ 분명히 알람을 5시 15분에 맞춰 놓았는데,,,새벽 2시에 깜짝 놀라 깬 탓인지,,,알람 소리도 못 들은 모양이다. 하지만 다행이다.새벽 6시 40분.많이 늦지는 않았다. 넷째날 아침, 많이 흐리다.오늘은 정말로 비가 오려나??? * 나와 시골집 사이엔 재밌는 스토리가 하나 있다. 내가 시골집에 왔다가 돌아가는 날엔 "비"가 ..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에서 만난 청개구리 # 붉은노을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8 저녁 7시,,,완젼히 깜깜해지기 전까지 약 2시간 정도 마당에서 놀 수 있다 :) 이틀 전, 만났던 다 큰 (?) 청개구리는 깜깜한 밤에 밖으로 나가면 내 다리에 붙어 깜짝 놀라 도망가기 바쁘더라 ㅡㅡ;;; 항상 같은 자리에 초지일관으로 있던 작은 청개구리는,역시나!!! 같은 자리, 같은 식물에 머물고 있다. 저녁 시간은 이 녀석과 놀았다.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청개구리가 나의 사진 모델이 되어 주었다 :) 안녕???너 여자구나??? 머리에 노랑꽃핀 예쁘다. 폴짝~ 청개구리를 어디서 이렇게 자세히 바라보겠는가~!!! 청개구리를 바라보니, 요즈음 내 모습이 떠올랐다.내가 요즈음 좀 청개구리 같은 짓을 ㅡㅡ;;; 나도 모르겠다.난 요즈음 싱숭생숭하다. 이 녀석과 친구해야 할 것 같다.청개구리 친구 :D 아욱..
[전원생활] 채송화가 활짝 핀,,, 천상의 화원 # 막카오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8 하늘이 새벽부터 구름이 한가득이다.흐린 아침,,, 그래서인지 채송화가 몽우리를 열지 않는다. 다른 꽃은 잘 모르겠지만,채송화는 유난히 햇살에 민감한 것 같다. 어쩌면 가장 똑똑한(?) 꽃인지도 모르지,,, 적당한 햇살이 있어야 활짝피고,,,오전에 일찍 폈다가 오후에 빨리지고,,,햇살이 너무 강해도 금새 꽃몽우리를 접고 시들어 버린다. 아침 8시,,,채송화가 꽃을 피우려고 준비 운동 중 :) 셋째날 아침을 시골집에서 맞이하길 잘했다.이런 풍경을 두고 어찌 서울집으로 돌아가겠는가 ㅠ,.ㅠ 10분 ~15분 사이에 다른 세상이다.채송화꽃이 활짝 폈다. 시골집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선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한다.이른 아침에 꽃이 가장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래서 꿀벌들이 부지런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오전엔..
[일상 / 다음 메인에 소개된 시골집] 다음 메인에 소개된 시골집 # 시골집 텃밭 일상 # 시골집 돌길 만들기 2018 마음의 고향, 성북동 시골집...어쩌다보니, 다음 메인에 2번이나 소개가 됐다. 이래저래 전쟁인 시골집 가꾸기,,, :D 2018년 06월 09일. 다음 포탈에서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나??? 살펴보던 중.어디선가 많이 뵙던(?) 엄마와 아빠의 사진이 보이는게 아닌가 ㅡㅡ;;;사실, 깜짝 놀랐다. 정신을 차려보니, 내 블로그가 소개 되었던 것 :D"시골집 텃밭 일상 (2018.05.20)"이라는 글로 소개가 됐다. http://frog30000.tistory.com/9640 * 그리고, 약 한 달 후.2018년 7월 1일. 또 다시 다음 메인에 소개 된 시골집.이번엔 "시골집 돌길 만들기 (2018.05.21)"라는 글로 소개가 되었다. 7월 1일엔 마침 시골집이었다.그래서 핸드폰 캡쳐,,, 마당의 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