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앞에 같은날, 계동(북촌) 포스팅을 3개나 했지만,
http://frog30000.tistory.com/9058
http://frog30000.tistory.com/9059
http://frog30000.tistory.com/9060
정작 오늘의 목적지는 이 곳,,, "북촌문화센터"
너무 일찍 온 덕분에(?) 2시간 동안의 방황을 마치고,,,
"북촌문화센터"에 돌아왔다 :)
작은 규모의 행사이지만,
그 내용은 알찼고,
정월대보름 당일날 맛있는 오곡밥과 부럼, 그리고 귀밝이 술까지 맛 볼 수 있었다.
3시부터 행사 시작이라해서~
30분 정도 빨리 왔건만,,,
이미 걸터 않을 수 있는 좋은 자리(?)는 이미 만석.
위의 사진은 행사가 시작된 직후의 모습이다.
행사 진행자 분은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다면서~
환하게 웃으셨다 :)
정월대보름 행사의 시작은,,, 지신밟기
지신밟기’는 정원대보름을 전후해 마을 농악대가 집집을 돌며 집터 곳곳의 지신(地神)을 밟아 달램으로써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지신밟기가 한바탕 지나가고~
"귀밝이술" 한 모금 :)
한해 동안 좋은 소리만 들으라는 의미라는데,,,
음,,, 여러가지 소리를 들어야 좋은 소리인지~ 나쁜 소리인지 아는 것 아닐까?? ㅡㅡ;;
이유야 어쨋든~ 좋은 소리만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
그리고 이어지는 국악공연~
흙바닦에 멍석을 깔아주셨는데,
좋은 자리를 놓쳤다고 생각했으나,
맨 앞자리, 배우(?)들의 바로 코 앞에서 보는 공연.
왠지 부담스럽네;;; 하하하
게다가~ 쓰레기통이랑 빗자루;;;
아~ !!! 신경 쓰여 ㅡㅡ;;
경기민요,,, 뱃노래, 이땅이 좋아라
궁중무용,,,
대금 연주 / 사랑가와 새타령,,,
요건,,, 소금 연주 :)
행사의 마지막이자 하일라이트 :)
"오곡밥과 부럼"
그런데, 너무 추워서 젓가락질이 안되어 힘들게 먹었다는;;; 끙~ ㅡㅡ;;
정유년~
올 한 해의 태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해본다.
북촌문화센터 이외에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국립민속박물관 등에서도 대보름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북촌 / 북촌문화센터] 북촌, 정월대보름맞이 # 오곡밥 # 북촌문화센터 # 북촌한옥마을 201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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