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토요일,,,
난 아침 10시쯤 집을 나서 다음날 자정 12시가 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내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야!!!" ㅡ,.ㅡ^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다녀왔다.
우리집에서 왕복만 전철로 6시간 내외,,,
전철을 하도 오래 탔더니, 그 기분이 이틀 이상은 간 것 같다.
빨리 전철에서 내리고 싶은 마음,,, ㅡ,.ㅡ^ 푸하하!!
힘들게 다녀온 에버랜드지만,,,
그 곳은 꿈과 환상의 나라 아니던가!!!
어린이가 된 기분으로 신나게 즐기고, 먹고, 보고 왔다.
오늘 참~ 다양한 전철을 탔구나!!
경전철까지!!
에버라인을 타고 마지막 종점인 에버랜드(전대)역에 내리면
바로 에버랜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역서 에버랜드까지 셔틀버스를 타면 금방이더군!!
입구에서부터,,,
"튤립축제" 분위기가 물씬~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4월 26일까지.
주요 축제장은 "포시즌스 가든"
내가 방문한 4월 11일 기준으로 입구에서 매직트리 근처의 튤립은 활짝이고,
포시즌스 가든의 튤립은 60%이상 피어 있다.
다음주면 더 예쁠 것 같지만,
꽃 시기는 복불복이라~
튤립이 활짝 핀 구간도 많으니까~
튤립 축제 끝나기 전, 아무 때나 튤립 보러 가도 좋을 듯.
꽃은 참,,, 사람의 기분을 업되게 하는 것 같아 >ㅡ<;;
활짝 핀 튤립에,,,
입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연씨,,,ㅡ,.ㅡ^
새로 생긴,,, 컬러플 라이팅 플라워 볼
밤에 조명을 밝히면 더 아름답다는데,,,
안녕 :) 브로콜리
"매직트리"라 쓰고,,,
"브로콜리"라 부른다 >ㅡ<;;
매직트리에도 봄이 가득 가득,,,
수수한 "수선화"도 활짝이다.
여길봐도,,,
저길봐도,,,
조기를 봐도,,,
요기를 봐도,,,
"튤립"이 활짝 피었다.
이 곳,,, 꿈과 환상의 나라가 맞구나!!
꽃구경은 잠시 접어두고,,,
리프트를 타고~ "주토피아"로 내려갔다.
리프트 대기시간 1시간,,,
뭐 하나 탈면 기다림,,, 기다림,,,
기본 1시간 30분 이상은 기다려야했다. ㅡ,.ㅡ^
안녕,,,, 포비!!
밀립의 왕 호랑이(으잉?)는 낮잠 삼매경,,,
벌렁벌렁 코가 참 귀여웠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
속눈썹이 아름다운 그는,,,
미어캣,,,
(라이프 오브 파이에 나왔던 녀석이라 그 습성을 잘 알게 된 미어캣)
로스트밸리에 도착,,,
"수륙양용" 차를 타고 동물 탐험. Let's Go~!!
수륙양용차는 창문이 없어 동물들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고,
땅과 물 속을 자유롭게 이동 가능해서 더 흥미롭다.
쌍혹 낙타,,,
털갈이 중인가,,,ㅡ,.ㅡ^
우리나라에 딱 두마리 뿐이라던,,,
음,,, 키마의 전설인가??
무늬가 매력적인,,, 얼룩말
기린이 차 속으로 쑤욱~!!
코뿔소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치타,,,
[용인 / 에버랜드] 에버랜드 튤립축제 + 로스트벨리 201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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