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해 두었던 홍콩여행이 하루하루 다가온다.
그만큼 기대감과 즐거움으로 들떠 있는 나,,, ^ㅡ^;;
오랜만에 세상 구경하는 나의 여권,,,
내 여권은 2007년에 만든 10년짜리 복수여권.
2008년에 전자여권이 발행되어 아쉽게도 일반여권이다.
미국(하와이)등의 나라를 가려면 기한이 만료되지 않았어도
전자여권으로 재발급 받아야 한단다.
이번여행은 "홍콩"인지라~ 큰 문제는 없을 듯 싶어 그냥 사용하려한다.
요즈음엔 전자여권으로 바뀌어서
표지를 보면 약간의 다른점을 발견할 수 있다.
사진에서 왼쪽 것이 전자여권이다.
전자여권으로 바뀌면서 대행은 되지 않지만,
발급도 빠르고, 준비물도 간단하다.
게다가 왠만한 구청에선 여권 업무 부서가 있다.
여권만들기 준비물은 여권사진 1장과 신분증.
그리고, 구청 여권과에 비치된 여권발급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비용은 10년 복수여권은 5만3천원이다.
*
또 몇 일 후,
여행하는 곳에서 사용할 현금을 환전했다.
보통은 일반은행에서 환전을 했으나,
이번엔 홍콩으로의 여행인지라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는 돈이 아닐 것이라는 판단에
은행에 문의를 해보니,
홍콩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은행은 그리 많지 않다며,
외환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단다.
US달러도 이용가능하지만, 작은 마켓에서는 홍콩달러를 사용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
US달러와 홍콩달러를 함께 환전했다.
2013년 2월 22일 기준으로~
US달러는 1103.58원이었고,
홍콩달러는 142.63원이었다.
단위가 완전히 달라, 여행 떠나기 전부터 머리가 아프다...ㅡ,.ㅡ^
그래서 조금은 넉넉히 환전을 했다.
타지에서 돈없으면 당황할 것 같은 생각에서다.
그리고, 다양한 모양의 돈을 보고는 싶었으나,
액수가 작은 것이 쓰기도 좋을 것 같아~
작은 단위로 환전했다.
10달러, 20달러, 50달러, 100달러 (US달로는 1달러 포함)
홍콩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돈 발행하는 은행이 3곳이란다.
그래서 같은 액수의 돈이더라도 모양이 모두 다르다.
홍콩달러보다는 US달러를 더 많이 환전했다.
소소한 것은 홍콩달러를 이용하고,
큰 액수는 US달러를 이용하려고,,,
그리고, 떠나기 전 날, 2013년 2월 25일.
들뜬 기분으로 짐을 꾸렸다.
2013년 2월 26일부터 3월1일까지의 3박4일간의 홍콩여행.
즐겁게 다녀오련다.
홍콩여행 준비하기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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