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카페 - 팔레트 서울.
아담한 2층 건물 카페였다.
화려하고 예쁘진 않지만,
조용해서~ 따뜻한 커피 마시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캬라멜마끼야또" 시켰다.
테이크 아웃이 아니라 했건만,
굳이 일회용컵에 주는 이유는 무얼까??
카페가 성행하는 요즈음.
성인이 하루에 몇 잔의 커피를 마신다는 요즈음.
난,,, 순간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은 일회용을 컵을 사용하는데,
이것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 어느날 문득 스친 나의 생각이다. ㅡ,.ㅡ^
그리고, 마키롱도 한 상자 구입했다.
리본도 예쁘게 묶어 주셨다.
상자를 열어보니,
"내 입안의 작은 사치"
,,,라 쓰인 메모가 눈에 띈다.
음,,, 마카롱과 참 잘 어울리는 말이다.
달콤하고, 폭식하고, 부드러운 마카롱~
난 언제부턴가 이 녀석도 좋아졌다.
마카롱을 좋아하다보니,
다양한 브렌드의 마카롱을 맛 보게 되었는데~
"팔레트 마카롱" ,,, 상당히 괜찮은 마카롱이라는 생각이다.
나에게도 산타할아버지가 오시려나??
혹시 오신다면,,, ^ㅡ^;;
삼청동 카페길을 걷다보면 만나게 된다.
건물 옆 마카롱 풍선 벽화도 상큼하다.
삼청동, 마카롱카페 - 팔레트 서울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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