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선 모사를 많이 해야한다했다.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선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많이 봐야겠지??
오전, 브레송 사진전을 봐서 일까~
그의 사진이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고
그런 풍경이 눈 앞에 나타나기만을 기다려본다.
그의 사진을 보면 햇빛과 그늘을 표현한 사진을 좋아 했던 것 같다.
거기에 규칙까지~!!
그래서일까??
이젠 그림자도 다른 느낌으로 보인다.
경회루에 오른 사람들을 보고 생각났다.
작년 즈음에 경회루에 올라보려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두었다가
사정이 생겨 취소했었던,,,
세상에는 할일도 많고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구나!!
하루가 24시간인 것이 야속하다.
가을이면 내가 경복궁 중에서 사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이 곳을 보기 위해 가을이면 꼭 오려고 시간을 내곤 한다.
가을을 위해 묵묵히 기다리고 있는 커다란 네그루의 은행나무~
기다려진다.
[경복궁] 근정전 + 경회루 201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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