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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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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픈 음악,,, 2011 40년이 지나도 시대에 뒤지지 않는 목소리 ,,,Tom Rush 죽기전 꼭 들어봐야 할 "포크 락"이란다. ,,,Old Man's Song CD를 처음 봤을 때, 음질이 AAD라 하여 깜짝 놀랐다. AAA가 아니라는 것에 위안을 삼으며 들어봤는데, 포크락이다보니 음질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다. 몇 일 남지 않은 2011년. Old man's song. 노랫말을 다소 쓸쓸하지만, 인생의 철학을 담고 있는 음악과 함께 2011년 즐거웠던 일들을 추억하고 싶다. 그리고 또 하나의 앨범. 브라질 국민가수,,, Maria Bethania. 그녀의 강한 음색이 인상적이다. 2011년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픈 음악,,, 2011.12.08
Tom rush - old man`s song [부제, 2010을 몇 일 남기고,,,] 당신의 머리 위에 내린 눈처럼 흰 백발 노인이 서서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주고있네. 당신의 몸은 녹슬고, 피부는 먼지같아 지나간 저녁 어스름빛 속을 보는 것 같네. 하나 하나가 행복이었고 노정이었고 슬픔의 흔적인 당신 얼굴의 주름살 얼마 남지 않은 남은 날 속에 당신은 여윈 손으로 외로이 서있네. 추억은 가 버렸고 친구들도 하나씩 떠나버려 당신은 당신의 모든 것들을 잃어가며 서 있네. 당신에게 주어진 이번 삶은 꿈결에 불어와 스며드는 바람처럼 친절했었네. 사람들은 다시 만날 기억을 못한 채 각자 자신들의 길로 스쳐서 지나간다네. 그대, 그대는 그 이유를 아는가? 어떤 이가 당신의 눈 속에서 지나간 시간들을 마음으로 기억해 낼 수 있게 때문이라네. 당신의 머리위에 내린 눈처럼 흰 백발 노인이 서서 비둘기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