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 벚꽃놀이] 안양천에서의 벚꽃놀이 # 벚꽃터널 # 내가 꼽은 서울 최고의 벚꽃명소 # 안양천 입구 ~ 양평역 2016
벚꽃시즌은 짧아도 너무 짧은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열광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불연 듯 들었다. 비가 온다거나, 바람이 심하면,,, 그 해 봄엔 제대로 된 벚꽃구경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안양천 제방길,,, 이보다 더 좋은 벚꽃길은 없을 것 같은 착각이 드는~ 멋진 벚꽃터널길이다. 양평역 즈음에 가까워오자,,, 청사초롱과 태극기가 더해져~ 더 화려한 벚꽃길이 됐다. 이런 풍경,,, 다양한 우리 한글로도 무어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좋다? 너무 좋다? 황홀하게 좋다? 서부간선도로,,, 꽃피는 춘삼월되니,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졌다. 다들 어디로 꽃구경을 가시는지,,, 궁금하네? 양평역에서 만난 "봄비"라는 시. 다음날 새벽, 봄비가 예보되어 있는데,,, 꽃잎이 많이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