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군장교숙소 5단지

(2)
[용산공원 / 용산기지 미군 장교숙소 5단지] 한국 속 작은 미국 # 요즘 서울 핫플레이스 용산공원을 가다 2021 안쪽으로 쑥~ 들어와 보니, 실내로 들어가 볼 수 있는 곳도 생각보다는 많다. 워낙 날씨가 추운 날이라 완전히 외부만 있을 거라 생각하고, 옷도 단단히 입고, 굉장히 추울 거라 각오를 하고 왔지만, 들어가서 머물 곳도 있으니 다행이다. 나의 여행 동반자... 라동이가 빠질 수 없지!!! 미군 장교들이 살던 모습을 그대로 남겨 놓은 집도 있다. 집 구조 참 마음에 들더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다.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했더라면, 외부에서 커피라도 한잔 테이크 아웃해서 들고 들어갔으면 좋았을 듯... 벤치가 많아 멍~ 하니 앉아 있기 좋을 것 같다. 요건 봄에 해봐야지!!! 한가운데 위치한 바베큐장... 용산공원을 소개하는 전시관도 있었는데... 아주 간단히 둘러보고 나왔다. 가을의 정취가 조금 남아..
[용산공원 / 용산기지 미군 장교숙소 5단지] 요즘 서울 핫플레이스 용산공원을 가다 2021 2021년 8월 1일에 개방된... 용산 기지 미군 장교 숙소 5단지. 미군장교숙소였던 곳이라 푯말 등, 미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네 뭐네하며, 코로나 때문에 해외 여행을 갈 수 없는 요즈음 시국과 맞물려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소식을 들어보니, 특히 단풍 들던 가을엔 항상 긴 대기줄이 있었으며 입장하려면 2~3시간은 기본 기다려야 했다더라.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물론 야외이긴 하지만, 사람 많은 곳은 최대한 피해서 나들이를 다닌 터라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그러다가 겨울이 왔고... 설마 겨울엔 사람들이 별로 없겠지?? 싶었다. 창밖을 보니, 유난히 하늘이 파랗다. 겨울에 하늘이 유난히 파랗다는 건... 굉장히 춥다는 이야기. 기온을 보니, 영하 5도... 바람이 굉장하단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