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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동 서울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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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호수공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눈 내린 하얀세상 # 대설주의보 # 서울식물원 설경 # Canon 90D 동씨가 찍어 준 나... 오랜만의 내 사진이라 기분 짱~!!! 마스크는 언제까지 ㅠ,.ㅠ 겨울에는 따뜻해서 좋다가도, 결로 때문에 못 살겠다~!!!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 직원 횡령... 어떻게 되는 건가요...@ㅡ@;;; 귀여운 눈사람... 재밌겠다. 나도 잘 탈 수 있는데... :D 금빛 석양... 볼 때마다 재밌는 그녀들... 오리 군단... 곰돌이 군단... 처음에 이런 도구를 만들자고 생각한 사람은 뭐하는 분일까??? 따뜻하게 라떼 한잔씩... 며칠 후면 "동지" 후포 아파트 덕분에 서울식물원에서 저 방향을 바라보면, 여기가 부산인가??? 하는 생각이 잠시 3초간 들게 하는 매력(?)적인 아파트... 너도 즐겁고, 나도 즐거웠던 "서울식물원 설경" 나들이 끝~!!!! 이번 겨울 2 - 3..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으로 걸어가는 길 # 대설주의보 # 서울식물원 설경 # Canon 90D 2021 2021년 12월 18일. 서울식물원 사진을... Canon 6D와 Canon 90D로 촬영한 사진을 나눴다. 이 날, 6D는 내가 찍은 것이고, 90D는 동씨가 찍은 것이다. 각각 렌즈가... 6D는 16 - 35mm 90D는 24 - 70mm ...로 보통은 촬영하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범위의 사진이 나온다. 그래서 이렇게 찍어달라고 서로 부탁도하고, 각자 찍기도 하면서 촬영을 했던... 카메라와 렌즈의 조합이 다양해져서... 포스팅할 때 뭐로 찍었다는 문구를 어느날부터 뺐다. 재미로 하는 블로그인데, 그런 것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 그래도 가끔은 기억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위에 몇 자 남겨봤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6D에 24 - 70mm / 90D에 16 - 35mm 렌즈를 사용하면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 온실 전경 # 대설주의보 # 서울식물원 설경 # Canon 6D 2021 따뜻한 라떼 덕분에 몸이 사르륵 녹았다. 이 기운 사라지기 전에 집으로 서둘러 걸어가자. 큼직한 보름달이 떴다. 며칠 후면 내가 좋아하는 "동지" (2021년 12월 22일)다. 팥죽도 좋지만, 동지를 기점으로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게... 하지) 어머나... 짧다. 한참을 웃었다. 따뜻한 라떼의 기운으로 집으로 서둘러 갈 생각이었으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볼거리가 많다. 참고로 서울식물원으로 산책(온실 입장하지 않는 날)을 나왔을 때ㅡ 집에서 출발해 온실을 삥~ 둘러 돌아가면 걸음 수 약 8000보 정도 나오고, 한강변까지 걸어갔다 오면 만 2000보 정도 나오더라. 오늘 역시 산책의 개념이 없잖아 있기에 온실을 둘러 가다 보니,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볼거리가 많다..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눈 오리를 만나다 # 대설주의보 # 서울식물원 설경 # Canon 6D 2021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만났던 눈 오리... 재작년부터 완전 유행이다. 오리 모양 이외에도 요즈음엔 라이언 모양, 눈사람을 비롯해 정말 다양한 모양으로 판매하더라. 흔한 듯 흔하지 않아 재작년엔 한 번만이라도 만나길 바랬는데, 2번 정도 본 것 같고. (눈이 많이 오질 않았던 것 같은데, 어떻게 만들었을까???) 작년부턴 눈 오는 날 밖에만 나가면 만날 수 있는 명물(?)이 됐다. 서울식물원 공원에도 온통 오리 세상이다. 오리 이외에 곰돌이, 눈사람, 공룡 등등... 그 모양도 다양하다. 나도 라이언 모양으로 살걸 그랬나... 품절 대란에 난리도 아니던데. 아니다. 전 구경할 테니~ 많이들 만들어서 세워주세요!!! 난 곰돌이 모양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 이쪽 방향으로만 쳐다보면, 완젼 강원도 같다. 눈꽃이..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호수의 설경 # 대설주의보 # 서울식물원 설경 # Canon 6D 2021 눈이 그치고 나니 공원에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 모두 함께 동심으로 가는 시간... 대설주의보였는데, 약간은 아쉬운 눈의 양. 집을 나설 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해 질 녘 석양이라... 묘한 풍경이 됐는데, 사진으론 표현이 잘 되질 않는다. 확실히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카메라(렌즈)는 "안구"인 것 같다. 언제나 그랬듯... 설경을 담기 위한 좋은 카메라도 많이 등장. 역시나 겨울 해는 짧아도 너무 짧다. 늦게 나왔으니, 해가 지기전까진 조금 더 즐겨야겠다. 요 세 여인을 아십니까??? 어디선가 본 듯한... 바로 정동길 원형 교차로(분수대)에 있던 작품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입구. 서울식물원에 옮겨와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서울식물원에 있던 작품은 (한강..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대설주의보 # 눈이 펑펑 내리는 날 # Canon 6D 2021 서울식물원에 머물면서도 한동안 눈은 펑펑 내렸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초겨울이 지나고. (이때까진 가을의 정취가 남아 있으니까) 새싹이 돘고, 나뭇잎이 생기기 정도까지는 (꽃이 피는 시기까진 바라지 않아도) 크게 볼거리가 없지만, 눈이라도 펑펑 와준다면 큰 볼거리가 생기는 셈이다. 그래서 겨울은 싫어해도 눈 내린 풍경은 싫어하지 않는 이유다. 강아지풀 위에 내려앉은 눈 모양은 너무 귀여웠고, 하일라이트였다. 서울식물원 내 친구 왜가리는 잘 지내고 있는지... 지난 늦가을 이후로 본 적이 없다. 왜가리는 텃새라는데. 이 녀석 따뜻하게 잘 지내고 있기를 바라본다. 텃새라 하여 서울식물원에 가면 365일 만날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는 흔한 여름새이며 번식이 끝난 일부 무리는 중남부 지방에서 겨울을..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대설주의보 # 눈이 펑펑 내리는 날 # Canon 6D 2021 오전부터 눈이 내릴 조짐이 보이더니, 5분 단위로 눈이 흩날렸다 그치기를 반복한다. 일기예보를 살펴보니ㅡ 오후 3시부터 "대설주의보" 눈 구경을 가야겠다. 해마다 눈 많이 쌓이면 고궁에 가겠노라고 기다리다가... 눈이 녹거나, 오다가 말거나, 그 이후로 눈이 더 이상은 안 오거나... 해서 대부분은 꽝이었다. 이젠 눈이 오는 순간, 바로바로 외출이다. 게다가 이젠 고궁이 아닌, 서울식물원으로 목적지가 바뀌었다. 서울식물원이 생기고 나서부턴, 눈 오는 날이면 이곳이 생각난다. 집에서 가까우니 중간에 눈이 그치던, 대설경보가 내리던, 무엇이든 부담스럽지 않다. 눈이 가장 많이 내리고 있는 3시를 약간 넘겨 집을 나섰다. 워낙 많이 내리는 눈에, 좀처럼 따라나서지 않는 동씨도 함께 한다. 순간적으로 많이 내리..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온실 - 지중해관 # 주제정원 # 크리스마스에 좋은 곳 2021 지중해관은 걸터 않은 곳이 많아서 좋다. 때론 화분이 있는 날도 있지만... 멍~ 하니 앉아 있어도 기분 좋은 곳. 머리도, 마음도, 몸도... 상쾌하다. 거기에 상상을 더해 지중해 어딘가 쯤 있는 걸로 :D 문주란 (바리에가텀) 어린왕자... 원래 바오밥 나무는 우리나라 "한택식물원"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 두 그루... 예전엔 일부러 바오밥 나무를 보기 위해 그곳까지 갔었다. 그때의 두근거림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바오밥 나무가 내 눈앞에 있다니!!! 어린왕자와 빨강머리앤 싫어하는 사람은 지구 상에 없을 것 같다. 바오밥 나무와 어린왕자는 언제까지나 내 마음속 동심이다. 서울식물원 어린왕자와 여우는 지난 초여름 즈음에 생겼다. 서울식물원에도 두 그루의 바오밥나무가 있다. 지난여름엔 갑자기 바오밥 ..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온실 - 지중해관 # 크리스마스에 좋은 곳 2021 열대관에서 지중해관으로... 한여름에서 봄으로 가는 기분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지중해관에서 만날 수 있다. 라동이도 메리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포토존이 되는 곳... 지난 할로윈땐 다양한 표정과 크기의 호박들이 잔뜩 놓여 있었다. 예쁜 라민이도 찰칵... 지중해관에선... 바르셀로나(스페인), 샌프란시스코(미국), 로마(이탈리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아테네(그리스), 퍼스(호주), 이스탈불(터키), 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이 이렇게나 싹 바뀐 건 처음 봤다. 처음 봤을 때, 이케아나 모던 하우스인 줄... 여기 앉아서 크리스마스 파티하면 좋을 것 같다. 곰씨 생각은?? (서울식물원 가드너 인턴... 서웅) 바깥 곰씨... 우리 집에도 있는 하와이무궁화 "카이로..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온실 - 열대관 2021 꽃치마를 입은 세 여인들... 이제사 제자리를 찾은 느낌이랄까?? 실외 주제 정원 곳곳에서 분위기에 맞춰 예쁘게 꾸며지다가 이번 겨울 시즌에는 온실 열대관으로 옮겨져 있다. 그동안에도 주변과 어우러지며 예뻤지만, 내가 보기엔 지금의 자리가 가장 잘 어울려 보인다. 자주 가다 보니, 다양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네... 라동이랑 산책할래요??? 어느 곳을 가든 머무는 시간이 꽤나 길다 보니... 주변엔 사람들이 거의 있지 않게 되더라. 서울식물원 개관 4년 차 정도 되어갈 텐데... 처음보다 식물들이 너무 자라서, 지난가을인가?? 그땐 나무 좀 잘라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정리가 많이 된 것 같다. 온실은 너무나 풍성해졌는데... 야외 식물들이 어서 자라나 숲 같은 공원이 되기를 바라본다., 바..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온실 - 열대관 2021 카메라가 드디어 온실 온도에 적응했다. 그래서 처음 온실 입구로 다시 돌아갔다. 다른 날 같지만, 앞 포스팅과 이어진다 :D 12월. 벌써 새해를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구나... 곧 크리스마스가 올 테고, 크리스마스만 지나가면 1월 1일까지 마치 없는 날인 양 다이렉트로 시간이 훅~ 지나가서 정신 차려보면 내년 1월 3일쯤인 텐데... ㅡㅡ;;;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올해 마무리도 잘하고, 내년도 잘 맞아야겠다.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지만, (오징어 게임도 안봄) 저곳에서 드라마 찍은 건 몇 번 봤던 바로 그 장소. TV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법한 식물들이 많아 흥미로운 서울식물원이다. 서울식물원 여의도 면적 2.2배 정도이며, 3100종 이상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에틀린케라 엘라티오르... 사진은 아직..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온실 - 열대관 2021 서울식물원 온실로 입장이다. 갑자기 한여름의 한가운데로 들어온 것 같다. 바깥이 얼마나 추웠고, 온실 - 열대관이 얼마나 더운지를... 카메라가 온몸으로 보여준다. 렌즈엔 김 서림, 본채엔 물기... ㅠㅠ 겨울엔 김 서림, 결로... 이런 것들이 참 골칫덩어리다. 김서림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가... 온실에 입장해 입구에서 15분 대기... 바깥 날씨가 워낙 추워 카메라가 금방 적응하지 못한다. 괜찮은가 싶다가도 계속 말썽... 식물원 온실은 완전 한여름이라 가벼운 여름옷을 안에 입고 가고, 코트는 사물함에 보관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바깥 활동이 그나마 괜찮던 지난주까지만 해도 식물원이 한산하더니만, 온실도, 카페도,,, 실내 시설들에 사람들이 많아졌다. 겨울이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온실 곳곳에서 자주..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 크리스마스 # 순록의 스노우 가든 # 주제정원 2021 크리스마스에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소개해본다. 바로 서울식물원이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크진 않지만, 겨울이라 온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곳인 것 같다. 이곳 때문에 야외 정원 명칭이 "주제정원"인 듯하다. 시즌 별로 가장 변화가 많은 곳이다. 각각 주제별로 다양하고 예쁘게 꾸며진다. 엄청 화려하진 않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엔 충분했다. 나의 나들이... 라이언이 빠질 순 없지!! 우리 라민이. 크리스마스 원피스 입고 오길 잘한 것 같다. 12월. 이 녀석은 참 신기하다.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달이지만,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달인 것 같다. 그냥, 뭔가 가장 활기차 보인달까?? 5월 만큼이야 활기찰 까만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12월이다. 라동이 남매, 라민이와 라동이... ..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겨울풍경 # 연못이 꽁꽁 # 순록의 스노우가든 # 주제정원 2021 아침 기온 영하 5도... 11월에 굉장히 추운 이상한 날씨가 한차례 지나갔지만, 12월. 이젠 어쩔 수 없는 겨울이다. 추워질 일만, 추운 일만 남았다. 그래도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괜찮은 듯. 올해는 산책에 Feel 받은 해라... 엄청 걸어다녔다. 산책도 목적지를 가지고 가면 더 재밌긴 하지만, 우리 동네는 거의 주택지라 그게 항상 아쉬움이었다. 그나마 동네의 낮은 우장산이나 수명산 정도를 목적지로 정하고 갔다고 해야 할까??? 마곡동에 서울식물원이 생기고 나서부턴 그 아쉬움이 한방에 날아갔다. 가볍게 산책을 즐길거나, 나들이를 가거나, 카페를 가거나...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는 서울식물원이 나는 너무 좋다. 올해, 서울식물원은 우리 집 다음으로 가장 많이 머물렀던 곳이다. 꼭 입장료는 지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