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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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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팩토리 / 하이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에 빠지다" 展] 성수 S FACTORY # Hi, ice cream "아이스크림에 빠지다 전 # 아이스크림 전시회 # 빙그레 콜라보 2018 친구의 연락.성수동에 "하이 아이스크림 전"을 보러 가자고 한다. 그래서 SNS를 검색해 보니,,, "와~ 예쁘다." 게다가 나는 아이스크림을 굉장히 좋아한다.밥보다는 아이스크림.밥보다는 빙수.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난 실망이다.대부분은 무지 좋아하더라,,, 친구도,,, 하이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에 빠지다 전"은 쉽게 설명하자면,일반적인 전시회가 아니라, 예쁘게 꾸며진 촬영 스튜디오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래서 이 곳의 기본적인 슬로건이,,, "인생샷" 촬영하러 오세요~ 였구나!!! 그래, 예쁘긴 하다.온통 분홍분홍 하니깐.그런데, 이정도로 꾸며진 곳은 시내 곳곳에 많아도 너무 많다. 요즈음엔 잘 구며 놓은 곳이 많아, 도시 전체가 스튜디오 같다라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용산 팝콘스퀘어, 합정 ..
[전원생활] 돌과의 전쟁, 지붕공사 # 토마토와 감자, 수확의 기쁨 20180630 태풍과 장맛비가 함께 오긴 올 모양이다.무척이나 후덥지근하다. 엄마께서는 왠만하면 사진찍으러 햇볕에 나가지 말라시는데...이런 풍경을 어찌 놓치리오~;;; 우리 시골집 마당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는 지도 모른다.꽃 색깔 덕분인지,,, 아우라가 어마어마 하다. 엄마께서는 주황색이랑 노랑색 꽃이 서로 다른 것 아니냐시는데,,,나는 모르겠다;;; 분꽃도 있다.아주 어릴 적, 시골 할머니댁 골목길에서 많이 보았던 꽃. 까맣고, 동그란 씨앗이 생기면 너무나도 신기했던,,, 넝쿨콩에도 꼬투리가 많이 생겼다. 그런데, 아직 익으려면 멀은 듯.초 가을은 되야겠다. 또 다른 고구마 밭,,, 화분엔 복숭아, 살구나무가 자라나고 있는 중,,, 백일홍이 이렇게 큰 것도 처음 본다.땅이 좋긴 좋은가보다. 내년엔 백일홍을 ..
[전원생활] 보름만에 다시 찾은 시골집 # 채송화 가득한 천상의 화원 # 토마토가 주렁주렁 # 많이 자란 옥수수 20180630 6월의 마지막 주말,,,식구들이 모두 시골집으로 출동~!!! 한창 여행철이라 이번에도 서두른다.서두른 덕분에 시골집엔 오전 8시 즈음 도착!!!길도 막히지 않고, 다행이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뜨헉~ 누가 보면 벌치는 "양봉업"하는 집인 줄 알겠다. 꿀벌들이 왱왱왱~!!!날개짓하는 소리가 이렇게 크기 들리긴 처음인 것 같다. 게다가 마당은 내가 다녀간 보름 전보다 꽃들이 더 많이 펴서~마당 전체가 꽃밭. 아빠도 이렇게나 꽃이 많은 걸 식물원이나 수목원에서도 본 적이 없으시다며,,, 아주~ 좋아하셨다 :) 보름 전 내가 머물었을 때도 굉장하다고 생각했는데,,,그 사이에 꽃이 3~4배가 늘었다 @ㅡ@;;; 너무 행복해 :D 기쁨을 감추시지 못하는 아빠;;; 모든 노고를 엄마께~감사합니다;;; 덕이도 잘..
[홈메이드 감자요리 / 감자스펨찌게] 시골집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 # 감자스펨찌게 2018 당분간 비소식이 없다고요???왜요?? 나,,, 내일 시골집 갈껀데.충청도에도 정말 비가 오지 않을까유??? ㅡㅡ;;; 에고야,,,아무래도 "감자전"은 조금 더 미루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덥고 습한데,,,전부치겠다고 가스레인지에 붙어 있고 싶지 않다. 그래서, 찌게 하나는 끓여 놓아야겠고.겸사겸사~ 눈에 들어 온 것이 "스펨" 냉장고엔 아직도 시골집 텃밭 "감자"들이 가득하니,"감자스펨찌게"를 끓여봤다. 재료가 너무나 간단해,,, 소개는 생략.흐흐흐~ 저녁에 식구들이 맛나게 먹어주기를,,,, 어쩌다보니, 벌써 금요일.오늘은 정말 불금이 되기를 바래본다. 보통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그런 불금이 아니다. 나만 아는 불금이랄까~ 아마 내 주변 몇몇 사람들은 눈치채셨을라나???Have A Good Day~!!!..
[홈메이드 열무요리] 시골집 이웃 할머니의 귀한 선물,,, 열무 + 배추 # 열무국수 # 열무비빔밥 # 깻잎장아찌 2018 시골집 이웃 할머니의 귀한 선물이다.열무, 배추, 파,,, 항상 감사드립니다 :D 지난 번보다 열무의 양이 많아~이번엔 거의 한달 가까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시원한 열무국수,,, 작년에 담근 앵두청,,, 내가 담아 먹어본 청들 중에 가장 별로인 것이 "매실청"가장 맛있는 청이 "복숭아청"과 "앵두청" 그런 것 같다.생으로 먹을 수 있냐,,, 없냐의 차이 같다. 무엇이든 맛있으면 어떤 요리를 하든 맛있으니깐 :D 작년에 담궈 둔 "앵두청"은 요리에 맛을 더해준다.설탕 대신으로 사용하는데,,,음식의 맛이 한층 아니,,, 두층~ 세층 업그레이드가 된다. 열일하는 열두청 :D 앵두청을 넣어 맛이 더 달콤하고 부드러운 열무국수,,, 국물은 조금 더 오래 냉동실에 얼려 살얼음을 만들었어야 했는데.30분이란 시..
[홈메이드 열무김치 / 시골집 텃밭 채소] 다시 열무와 사랑에 빠질 시간 # 시골집 텃밭 채소로 가득찬 저녁상 2018 지난 번 열무김치에 이어 두번째다. 우리 시골집 대문 앞엔 작은 텃밭이 있다.이웃 할머니 밭인데,,, 올 봄 내내 열무, 배추, 파가 심어져 있었는데~필요하면 가져다 먹어도 좋다하셨다. 게다가 어떤 날엔 밭의 일부(반 이상)를 수확해 가라고 하시기도 한다.어쩌다보니, 우리밭도 아닌데 우리밭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지난 번에도 양이 꽤 많았는데.이번엔 3배 이상 :D 내가 좋아하는 열무김치 실컷 먹을 생각에 신난다. 열무비빔밥, 열무국수, 열무냉면, 열무쫄면 등등등~다시 열무씨와 사랑에 빠질 수 있겠다. 크크크 6월 30일 ~ 6월 31일.가족이 모두 함께 시골집에 갔던 날 수확한 열무와 배추. 지난번과 달리 시골집에서 거의 손질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양이 많아 시간이 꽤나 걸렸다. 온종일 엄마와 열무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