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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덕수궁] 여름과 가을사이 2011

저녁에 기타 연주회가 있어 외출했다.

 

그 곳으로 가기 전,

"덕수궁"에 들렀다.

 

9월 마지막 주, 아직은 가을이라 하기보단 "여름"이라 해야 맞을 듯한 날씨다.

기다리는 "단풍드는 가을"도 아직은 멀게만 느껴진다.

 

매년 그래왔던 것처럼

11월초에나 서울시내를 비롯해 고궁이 울긋불긋 물 들것으로 보인다.

 





살랑 바람이 불더니만 흔들렸다.

무궁화,,, 나라꽃이라곤 하지만

쉽게 볼 수 있는 꽃은 아닌 듯~





 

[덕수궁] 여름과 가을사이 201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