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장미의 계절,,,
올해는 꽃도 빨리 펴고
무언가 계절이 빨리가는 것 같다.
5월초~ 장미는 이미 폈지만,
5월말이 되어서야 부천 백만송이 장미공원이나 올림픽공원 장미정원등에서 "장미축제"를 한다.
5월초엔 곡성기차마을에서 장미축제를 하는 것 같더군~
그리하여 장미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사실,,, 부천 백만송이 장미공원이 끌리긴 했다.
규모로 보나, 모양새로 보나~
작년에 처음 가보고 반한 곳이다.
하. 지. 만,,,
이미 나의 마음을 사로 잡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들꽃마루"!!!
들꽃마루도 보고, 장미도 볼겸
올림픽공원으로 출발~
거의 5호선 끝에서 끝으로 간다;;;
5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내려~
어머나,,,
엄지손가락이 또 이사를 했네??
내가 초등학교 땐 올림픽공원 숲속 어딘가에 있었고~
얼마전엔 소마미술관 앞에~
지금은 올림픽공원역에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엄지손가락 작품이다.
장미정원은 올림픽공원으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찻길을 따라 인도로 7~8분 걸어가면 더 가깝다.
장미정원에 도착하니,,,
다양한 장미들이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피었다.
현수막에 6월1일부터 장미축제 오픈이라 쓰여 있었지만,
장미상태로는 일주일 전이 더 예뻤을 것 같다.
하지만,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의 장미들은 4월, 장미가 피는 시기부터 늦가을까지
대부분 장미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곳이기는 하다.
(이웃블로거 섬님의 말씀으로 알게된,,,,)
조금 부족할지언정,,,
장미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는 게 신기하다.
이름도 꼬불랑해서 기억이 안 난다. ㅡㅡ;;;
세계의 장미 종류가 현재 알려진 품종만도 2만 5000여 종이나 된단다.
뭐,,, 장미의 이름이 중요한가??
아름다우면 됐지,,,
일찍 갔으면 좋으련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라해서 집에 있으려고 했는데,,,
엉덩이가 간질간질해서 인터넷을 다시보니,
"보통"이란다.
글쎄~ 보통인지, 나쁨인지,,,
주말마다 찾아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속상하다.
게다가 난 빵! 터졌다.
미세먼지의 이유가 고등어를 구어서??
우리네 어머니들~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ㅡㅡ;;;
미세먼지고 뭐고~
늦게 나온데다 좀 멀리(?) 왔더니,,,
오후 3시다.
그래서 석양 때문에 사진들이 더 붉다.
게다가 주말엔 잘 오지 않는 곳이라~
많은 인파로 깜짝 놀랐다.
역시나 공원은 한적할 때 찾아야겠다.
하양장미, 빨간장미, 분홍장미, 보라장미,,,
어느 것 하나 예쁘지 않은게 없다.
그래도 난,,, 주황색 장미가 젤 좋더라
역시 접사는,,,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
참 마음에 든다 :)
내가 좋아하는 주황색 장미 :)
부케 같은 장미도 있고,,,
역시나 5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5월은 장미의 계절 #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201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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