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웃 블로거 "소금님"
고양이를 사랑하고, 재봉을 잘 하시는 파워블로거시다.
소금님께서 나눔 이벤트를 하셨는데,
짜짠~ 당첨됐다. ^ㅡ^;;
추석이 오기 전, 받은 선물이라 기쁨이 더 크다.
게다가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소포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뭐보다 기쁘다는 택배아저씨의 문자며,,,
소금님께 소포 왔다고 사진찍어 보내주신 아빠,,,
소포 소식을 들었을 때, 난 아직 퇴근 전이었던지라~
집에 돌아오자마자 소포 상자를 열어봤는데,
손수 만드신 소품,,, 감동이었다.
어느 선물보다 정성이 느껴지는 선물.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인가보다 ^ㅡ^;;
소금님께 감사 드리며,
고마움의 마음을 포스팅으로 전해드립니다. ^ㅡ^;;
"소금님!! 보내주신 소품이 너무 예뻐서 카메라 셔터를 좀,,, 많이 눌렀네요 >ㅡ<;;"
소포 상자에 "원단나라"라 쓰여 있어서,,,
식구들 누가봐도 소금님이 보내셨구나,,,했다.
우리식구들은 소금님이 키우시는 고양이 남매 "가을이 & 초동이"의 팬이다.
소포상자를 열어보니,,,
어쩜,,, 소녀감성 :)
이렇게 새심하게 포장을 해서 보내주실 줄이야,,,
요즘 끈팔찌가 유행이던데,,,
끈팔찌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봉투를 살짝 열어보니,,,
핸드 메이드,,, 끈 주머니 (끈 파우치)가 두 개나 들어 있다.
천이 왜 이렇게 묵직한가 했더니만,,,
끈 주머니 속에 달콤한 달고나, 젤리 그리고 호박엿.
달고나가 가장 맛있었다.
달고나는 인사동에 가면 가끔 사게 되는데,
사카린 냄새가 강하거나 인위적인 맛이 나는 달고나가 걸리기 일쑤인데,,,
소금님이 보내주신 달고나는 정말 맛있었다. :)
식구들이 다 먹고는 더 없냐고...ㅡ,.ㅡ^
일단, 노란색 끈주머니부터,,,
여러가지 색깔이 혼합된 끈도 센쓰있다.
소금님이 그러셨다.
작품의 완성은 가죽 라벨,,,이라고!!
손으로 만드신 정성 가득한 작품이다,,,
노란색 바탕에 잔잔한 꽃무늬,,,
저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아셨지??
또 다른 끈주머니,,,
가죽끈도 멋스럽다.
그림이 마치 유럽 여행 기념품으로 사 온 듯 하다.
속지까지 깔끔,,, :)
뒷 모습도 사랑스럽다.
엄마께서는 이렇게 예쁜 것들을 가방 안에 넣어서 다니는 건 너무 아깝다며,
바깥에 보이게 가지고 다닐 생각을 해보라신다,,,
그 정도로 생각 이상으로 감동적인 선물이다. :)
카메라 셔터를 자꾸만 누르게 되는 비주얼,,,
소금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소금님의 블로그를 소개해본다.
사진 모델이 되어 준 나의 엘리스 :)
[일상 / 소금님의 소포] 소금님께 선물 받은,,, 끈 주머니 2가지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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