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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달걀껍질로 요정 만들기 2012

 

 

몇 일 전, 어느 포털에서 '달걀껍질을 이용해 요정 만들기"란 내용을 접했다.

 

아,,, 만들기도 쉽고 간단하구나~

 

,,,싶어, 몇 일 후 나도 도전이다.

 

 

 

 

그 몇 일 동안, 달걀껍질을 모아두었다.

 

 

달걀을 이용해 요리할 일이 있으면

 

달걀 한쪽만 구멍을 내고 내용물은 음식을 했고,

 

 

껍질은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물로 잘 행구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말렸다.

 

 

 

 

하나 둘,,, 모으다 보니 양이 꽤나,,,

 

엄마의 도움이 컸다. ^ㅡ^;;

 

 

 

 

 

 

 

 

 

꼬깔을 만들 색종이나 색지를 준비하고,,,

 

 

 

 

적당한 크기의 동그란 모양을 대고 선을 그어,,,

 

 

 

 

동그랗게 자른후, 반지름을 잘라준다.

 

그리고 동그랗게 말아가며 달걀 싸이즈에 맞게 풀로 붙이고,,,

 

 

 

 

색깔 철끈을 이용하여,,,

 

 

 

 

철끈이 빠져나가지 않게 끝을 마무리하여

 

꼬깔에 끼운다.

 

 

 

 

본드나 접착제를 이용해

 

얼굴이 될 달걀깝질에 꼬깔 모자를 붙이고,,,

 

 

 

 

마지막으로 유성팬을 이용해 달걀껍질에 다양한 얼굴을 그려주면 완성이다.

 

 

 

 

어떤 표정을 그릴까,,,??

 

고민 많이했다.

 

 

 

 

 

 

 

 

 

 

 

 

 

 

맨 오른쪽 모자 넓은 요정만 엄마의 작품,,,

 

엄마는 모자를 조인 내 작품이 더 이쁘시단다.

 

 

 

 

옹기종기 달걀 요정이 깜찍하다.

 

 

 

 

 

 

 

 

 

우리집 나무인테리어에 주렁주렁 달아볼까했는데,,,

 

간단히 현관 입구에 있는 바구니 아랫쪽에 달아두었다.

 

 

창문을 열면 바람이 불어 살랑살랑 춤을 추는데,,,

 

정말 사랑스럽다.

 

 

 

 

 

단, 만들면서 주의할 점은 달걀껍질이 약하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겠지만,

 

살짝만 떨어뜨리거나 충격이와도 깨진다.

 

나도 만들면서 2개를 박살냈다. ㅡ,.ㅡ^

 

조심하시길...

 

 

 

달걀껍질로 요정 만들기  201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