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주 휴일,,,
봄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그런데, 요즘 봄과 가을이 사라지는 추세,,,
참~ 덥다.
시원한 나무 그늘로 피해야겠다.
추사고택과 추사기념관등을 둘러보고~
소나무 나무 그늘 벤취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이른 아침,
음식 솜씨 좋으신 엄마께서 만드신 "엄마표 초밥"
요즈음 재활용하는 음식점이 많은 것으로 알아
어디서 밥 사먹기가 무서운 건 사실이다.
어쩐가는 손님이 버젖이 바라보고 있는데도
재활용되는 모습을 목격해 기분 참,,, 그렇다라는~
그런걸 보면 사람 많다고 다 좋은 집도 아닌것 같다.
각자의 양심에 맞겨야지 어쩌겠나,,, ㅡ,.ㅡ^
그리하여, 요즈음에는 집에서 간단히 식사를 준비해서 여행을 다니고 있다.
추사고택으로 통하는 도로가엔
왕벚나무가 있는데,
왕버찌가 주렁주렁 메달렸다.
큼직해서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왕버찌~
잠깐동안 땄는데도 한 가득이다.
식사 후ㅡ 후식으로 ^ㅡ^;;
추사고택 주변엔 다양한 들꽃도 피어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그러데, 기온은 여름 날씨다...ㅠ,.ㅠ
정겨운 풍경도 만나고,,,
누구의 집일지 궁금하다.
우물가 주변엔 앵두나무가 많아~
오랜만에 앵두도 맛보고,,,
예산, 추사고택 201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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