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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강아지 세 마리도 새로 키우신다.

 

 

 

처음엔 엄청 짖어 대더니만,,,

 

좀 잠잠해졌다.

 

 

 

 

 

뒷마당에도 닭들이 많다.

 

 

 

그 중,,, 눈에 들어오는 한 녀석!!

 

위풍당당하다.

 

수컷이란다.

 

 

이 곳의 많은 닭 중에서 유일하게 "남자"다.

 

 

그러다보니 암컷들은 구애하느라 바빴고,,,

 

요 수컷은 왕자병이다.

 

 

모든 것이 자기 세상인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나타나면 자기 영역이라며~

 

사람을 향해 날라차기를 한다.

 

특히 뒷모습이라도 보여주면 바로 공격이다.

 

 

나도 몇 번 당했는데,,,

 

닭한테 당할 순 없지 않은가!!

 

이 녀석 나 한테 많이 맞았다.

 

 

그렇지 않아도 선생님께 맨날 맞고 산단다. ㅡ,.ㅡ^

 

 

 

2층에는 여전히 아름다운 선생님의 그림을 감상 할 수 있었다.

 

 

 

 

 

 

사택 앞으론 다양한 채소들이 자라고 있다.

 

 

 

선생님은 아빠의 전기공사로

 

사택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단다.

 

 

 

감자꽃도 피고,,,

 

 

 

파꽃도 피었다.

 

 

 

싱그러운 5월의 풍경이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