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개원했다.
태안 유류사고 이후 첫 태안 나들이다.
따뜻해진 날씨에 갈수록 주말마다 도로에는 차들로 가득하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달리다 서다 달리다 서다를 반복해서
1시간이면 갈거리를 2시간 30분이나 걸려서 도착했다.
고속도로가 아니라 저속도로군...^ㅡ^;
국도로 왔으면 많은 꽃들도 보고 더 빨리 왔을텐데....
날씨는 덥고 (이젠 차창문을 열거나 에어컨을 켜야했다),
차는 달리질 않고~
서산 IC에서 나와 국도로 가기로했다.
태안으로 가는 길에 점심 때도 되어가고 과일도 사살겸
서산 롯대마트에서 과일을 사고,
그 근처 맛집이라는 곳에서 "해물칼국수"를 먹었다.
여기저기에서 해물 또는 바지락 칼국수를 먹어보았지만~
"대부도" 시화방조제 가기전 근처의 바지락 칼국수집의 맛을 따라가질 못하는 것 같다.
대부도 칼국수맛은 끝내줘요~!!!
어쨋든 점심으로 맛있게 칼국수를 먹고~
다시 태안쪽을 향해 달렸다.
해물칼국수집 앞의 작은 연못과 조형물이 신기하고 예뻐서
사진 몇 컷을 찍었다.
충남서산 200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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