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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일상 / 복숭아청] 시골집 복숭아로 담근 복숭아청 # 시골집 농산 2024

 

작년 2023년 07월 20일에 수확해서...

아빠가 서울집으로 가져다 주신날 ㅡ  바로 담근 복숭아청.

 

그냥 두면 상할 것 같고, 맛은 있는데 그렇다고 먹을 것 같지 않고, 

청으로 담그면 더 맛있을 것도 같고...

이런저런 이유로 복숭아청을 담갔었다.

 

그래서 시간이 흘러...

2024년 3월 초, 7ㅡ8개월 만에 냉장고에서 뚜껑 한번 열지 않고 두었던 "복숭아청"을 꺼내봤다.

 

 

매실청 마냥 음식에 사용하려 했는데,

세상에!!! 너무 맛있게 잘 익었다.

 

시원하게 물에 타서 쥬스로 즐겨야겠다.

 

 

 

시골집 복숭아...

2023년엔 다 먹지 못할 만큼 많이 열렸었다고...

 

올해도 기대해 봐야지!!

 

 

무농약이라 모양은 별로지만, 맛은 끝내준다.

 

 

그렇게 서울집으로 오게 된 복숭아...

 

 

보통은 설탕량을 줄이는데,

보관력을 높이려 정량의 설탕을 넣었다.

 

 

 

 

 

 

그렇게 해를 넘기고 시간이 흘러 ㅡ 

 

복숭아청이 완성됐다.

 

 

양이 적어 아쉽지만...

 

 

올해, 복숭아가 많이 열리면 좀 더 많이 담가봐야겠다.

 

 

[일상 / 복숭아청] 시골집 복숭아로 담근 복숭아청 # 시골집 농산  2024.03.09

(복숭아 수확 ㅡ 2023년 07.20 / 봉숭아청 담근 날 ㅡ 2023년 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