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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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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추석송편] 풍성한 한가위 되기를,,, 2016 비록,,, 올해는 꽃송편은 아니지만, 식구들이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송편을 예쁘게 만들었다. 이번 송편은 우여곡절이 심했다.ㅡㅡ;;;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그렇다. 요즈음에는 송편이든, 전이든, 나물이든,,, 명절에 시장에서 완제품을 구입해서 제사도 지내고, 먹기도 하는 것이 대세란다. 그런데,,, 우리집은 쌀을 불려서 방앗간에서 쌀을 빻고,,, 떡집 아저씨는 본인들이 만든 송편을 판매해야하는데, 우리집 쌀을 빻는 일이 민폐가 되었다. 요즘 누가 쌀을 빻아서 송편을 만드느냐며,,, 화가 나셨더란다. ㅡㅡ;; (방앗간에는 부모님이 다녀오셨다) 게다가 요금도 평소의 3배. 이럴 줄 알았으면 송편을 사다 먹는게 나을 뻔 했다는 생각도 든다. 사다먹든, 만들어 먹든,,, 각자의 생활과 생각이 있기에..
[홈메이드 추석송편] 한가위 송편 # 우리집 꽃송편의 역사 되돌아보기 # 꽃송편 2016 (Part1) 어느덧 한가위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35도를 넘는 굉장한 무더위로~ 여름은 떠나갈 것 같지 않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제법 가을바람이 불어오더니, 이젠 한가위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난,,, 한가위가 오면 마치 올해가 다 지나가는 것 마냥~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ㅡㅡ;;; 그래도 언제나 화이띵~!!! 추석이 다가왔으니, 송편을 빚어야 하는데,,, 어찌됐든, 쌀가루는 방앗간에서 빻아왔지만, 색깔낼 재료들의 준비가 부실하다.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은 탓이다. ㅡㅡ;; 거의 10여년 동안 추석이면, 우리집 꽃송편이 나름 이슈이자, 재미고,,,,그랬는데. 올해는 일반적인 하얀 송편만 만들기로 했다. 아쉬움이 굉장하다. 그래서 그동안의 송편들 사진이라도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래보련다.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홈메이드 송편] 알록달록 추석 꽃송편,,, 송편은 예술이다 2015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전날,,, 알록달록 오색 "꽃송편"을 만들었다. 오전에 시작한 송편 만들기는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끝났다. ㅡ,.ㅡ^ 벌써 10년 가까이 만들고 있는데,,, 아빠 말씀이~ 아직 젊기 때문이란다. 늙어지면,,, 하지 않게 될거라고 ㅡ,.ㅡ^ 그럼 전 죽는 날까지 꽃송편을 만들겠어요~!! 추석 송편을 만들 때면~ 항상 고민거리가 있다. 매번 똑같이 만들면 재미 없으니까~ 올해는 무슨 새로운 모양으로 만들까?? 그 해에 이슈였던 아이템으로도 만들곤 하는데~ 어쨋든 고민은 된다. 송편은 예술이기 때문이라는 나의 주장 ㅡ,.ㅡ^ 하하~ 그 동안 이슈였던 걸로 만들어 본 송편 중에는,,, 싸이 송편, 앵그리버드 송편, 쿠키런 송편 등등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3주 전 즈음~ "어린이과학동아..
[홈메이드 송편] 추석, 오색 송편 구경오세요!! - 우리집 오색 꽃송편 2013 엄마의 송편은 정갈하고 나의 송편은 개성이 넘친다...^ㅡ^;; 천연의 재료로 색깔을 낸 영양 만점,,, 오색 송편. 사실 요즘 유행하는 쿠키런을 캐릭터별로 만들어 볼 생각이었다. 용감한 쿠키군부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쉽지가 않다. 그래서 단순화 시켰는데도, 하나 만드는데 시간과 정성이 너무 심하게 든다.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에 여기까지!! ㅡ,.ㅡ^ 추석에 등장한 산타,,,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포비 내가 만든 송편들 중 가장 뿌듯한,,, 그리고 송편을 만들면서 선물하고 싶은 동네 지인분이 생각나서,,, 간단히 포장(?)을 하고 따끈따끈한 꽃송편을 후다닥 배달 해주고 왔다. ^ㅡ^;; 모두들,,, 행복한 추석 되세요~!! 추석, 오색 송편 구경오세요!! 2013.09.17
[홈메이드 송편] 추석, 송편은 예술이다 2013 올해도 우리집 "예술 송편"은 변함없이 만들어졌다. 보통은 추석 전날에 만들곤 했으나, 올해는 조금 빨리 추석 이틀 전에 "송편"을 만들었다. 방앗간에서 쌀 빻기부터 쌀 반죽하기, 반죽에 천연색깔 입히기, 송편 빗기 등등,,,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이었다. 방앗간에서 곱게 빻아 온 쌀가루,,, 송편을 예쁘게 빗어 온지도 여러해가 지났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쌀반죽에 색을 넣기 시작했고, 모든 색은 자연의 재료에서 얹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주변에서 식재료를 잘 살펴보면, 색깔 낼 수 있는 재료들이 생각보다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포도, 녹차가루, 당근, 시금치, 블루베리, 쑥, 단호박 등등,,, 올해 송편엔 쑥, 제주 비트, 블루베리, 단호박,,,으로 색깔을 냈다. 다른 해에 사용하지 않았던..
사과,,, 2012 지난 추석에 선물로 받은 사과 한상자 안에 유별난 사과가 있었으니,,, 그 이름 한. 가. 위. 사과,,, 2012.10.14
[홈메이드 송편] 천연재료로 색깔 낸 예쁜 한가위 송편 - Part1 2012 온 종일 송편과 씨름을 했다. 앵그리버드 송편, 싸이 송편, 호박송편, 꽃송편, 감송편 등등~ 올해도 다양한 모양으로 송편을 만들었다. 앵그리버드 송편은 한 마리 만드는데 10분 정도 걸렸다. 아빤 옆에서 일반 송편 5개 정도 만들 때 하나 밖에 못 만들겠다시며 웃으셨다. 그리고 만드는 시간과 사진찍는 시간에 가장 많은 공을 들렸던 것은,,, "싸이 송편"이다. 요즘 싸이가 대세인 만큼 잘 만들고 잘 찍어줘야겠단 생각으로 말이다. ^ㅡ^;; 그렇게 6~7시간에 걸친 송편 만들기 작업이 끝나고 후련한 마음으로 이번 추석에 만든 송편을 두 페이지에 걸쳐 간단히(?) 올려본다. 천연재료로 색깔 낸 예쁜 송편 2012.09.29
[홈메이드 송편] 한가위도 강남스타일 - 싸이 강남스타일 송편 2012 요즘 대세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대세에 맞게 송편도 강남스타일로 만들어 봤다. 오빤 송편 스타일~!! 만들어보라는 아빠의 말씀으로 만들기 시도!! 우리집에서 이런거 만들 사람이 나 뿐이라시며,,,^ㅡ^;; 그리고 30분 후,,, 싸이 송편과 함께 "오빤 강남스타일" 이라고 글씨를 쓰고 싶으시단 아빠,,, 정말 못말리시는 아빠다 ^ㅡ^;; 뭘로 글씨를 쓰나 고민 끝~ 케찹 당첨이다. 케찹을 약병에 담고 글씨 연습하시던 아빠. 그 약병은 내 손으로 넘어 왔고~ ㅡ,.ㅡ^ 케찹을 이용해 한자 한자 써 봤다. "오빤 강남 스타일" 오빤 송편 스타일,,,?? 한가위도 강남스타일 - 싸이 강남스타일 송편 2012.09.29
[홈메이드 송편] 한가위, 앵그리버드 송편 2012 모두들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시죠?? 이번 추석 송편의 메인은 "앵그리버드"다. 송편 만들랴,,, 사진 올리랴,,, 정신없다. 내가 블로그 올리기를 좋아하는 것을 아시는 부모님은,,, 사진 올리는 것도 다 때가 있으시다며, 추석 전날 송편 사진을 올리는 것이라며, 일단 앵그리버드 송편 만든것 만이라도 블로그에 올리고 오라신다. 올핸 어떤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 볼까 생각하다가 생각한 것이 앵그리버드였다. 납작한 모양과 입체모양 두가지로 만들었다. 송편 반죽을 7가지 색깔이나 냈으면서도 앵그리버드 만들기엔 색깔이 너무 다양하지 않아 아쉬움이 많다. 아직도 다양한 모양의 송편이 있고, 현재도 만들고 있는 중인지라,,, 앵그리버드 송편 사진만 올려본다. 부모님께서 부르신다... 전 잠시~ ^ㅡ^;; 다른 ..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2012 2012년 추석, 모두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우리집은 추석이면 오색빛깔 예쁜 송편을 만든다. 손도 많이 가고 번거로운 일이지만, 몇 년 째 정성을 들이고 있다. 색깔도 천연으로,,, 오디, 포도, 녹차가루, 시금치, 당근, 단호박, 등을 무려낸 물을 쌀가루에 섞어 색깔을 낸다. 모양도 생각 또, 생각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만족도랑 맛은 정말 좋다. 그 동안 만들어서 블로그에 올렸던 꽃송편 사진을 올려본다. 그리고 올해엔 어떤 송편을 만들지도 구상 중이다. 모두들 기대하시라...^ㅡ^;; * 2008년 추석 송편,,, 2009년 추석 송편,,, 2010년 추석 송편,,, 2011년 추석 송편,,, 그리고 2012년엔 어떤 송편이 탄생할지.... 내일 공개됩니다. 나의 이야기..
[홈메이드 추석송편] 우리집 한가위 꽃송편 2009 추석 송편 2009.10.02
[홈메이드 추석송편] 추석, 사색 빛깔 송편 2009 가장 일반적인 모양의 송편이다. 여러가지 색깔로 빗으니 더 맛있어 보인다. 추석 송편 2009.10.02
[홈메이드 추석송편] 한가위 꽃송편 2009 내가 사용한 당근, 포도, 녹차가루 외에도 시금치, 산딸기, 복분자, 팥 등등 천연재료로 물 들일 재료들은 다양하다. 추석 송편 2009.10.02
[홈메이드 추석송편] 한가위 꽃송편 2009 추석 송편 2009.10.02
[홈메이드 추석송편] 한가위 포도 송편 2009 입과 눈이 모두 즐거운 송편이다... 아까워서 못 먹겠네... 만들때는 많이 힘들었는데, 완성되고 보니 예쁘게 만들어져서 뿌듯하다. 포도즙으로 색깔을 내고, 포도 모양으로 빗은... 포도 알 속에서는 검은 콩이 하나씩 들어있다... 추석 송편 2009.10.02
[홈메이드 추석송편] 한가위 꽃송편 2009 추석 송편 2009.10.02
[홈메이드 추석송편] 한가위 꽃송편 2009 추석 송편 2009.10.02
[홈메이드 추석 부침개] 추석 한가위 2009 추석이니 전이나 부치고, 송편이나 만들지 뭐..." "그거하면 다 하는 거 아니예요??" 전 부치고, 송편 만들고... 일을 마치고 마시는 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피로가 싹~ 가신다. 다른 추석 때보다 음식 준비를 늦게 시작해서 저녁 10시가 다 되어서야 일이 끝났다... 추석 2009.10.02
[홈메이드 추석송편] 추석, 송편 만들기 2009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예쁜 송편을 빗었다. 입보다 눈이 더 즐거운 송편 만들기... 하얀색은 순수한 쌀가루 초록색은 쌀가루 + 녹차가루 주황색은 쌀가루 + 당근즙 보라색은 쌀가루 + 포도 쌀가루는 쌀을 2시간 정도 물에 불려 방앗간에서 빻아왔다. (소금은 방앗간에서 간을 해주었다) 녹차가루는 고운 것으로 뜨거운 물에 섞어 쌀가루에 넣고 익반죽 했다. 당근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믹서기에 곱게 갈은 후 다시 냄비에 약간의 물과 함께 넣어 끓여서 즙을 냈다. 포도는 껍질째 냄비에 넣고 끓인 후 걸름망에 걸러 보라색 즙을 사용했다. 모든 반죽은 뜨거운 물(즙)로 익반죽을 해야 더 쫄깃쫄깃해진다. 속 재료는 불린 검은 콩과 집에서 직접 볶은 고소한 깨 + 설탕~ 솔잎은 맑고 깨끗한 청옥산 임도에서 따 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