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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친구들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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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서면]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카페베네 # 서면 # 쇼핑 2016 범어사 (등나무군락지) + 금정산성 트레킹으로 지쳤다. 맛있는 저녁도 든든히 먹었지만,,, 우리는 쉬고 싶었다. ^ㅡ^;; 부산 지하철 온천장역 근처에 큰 홈플러스 매장이 있어서 간식거리와 필요한 물품들을 각자 구입하고~ 다시 근처 카페를 찾다가 "카페베네"에 들어갔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시원한 음료,,, 그리고 친구들. 기분이 좋다 :) 확실히 한국은 와이파이 되는 곳이 많아 좋아고 했다 :) 특히 카페,,, 여행 3일 중에 내 사진은 대부분 마그다의 카메라나 비디오에 담겨 있다. 옆에 앉은 카로가~ 내 사진이 내 카메라에 많이 담기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한장 찍어줬는데, 이번 부산 여행의 베스트샷일 것 같다 :) 온 종일 사찰과 산 속을 다녔으니,,, 사람들도 많이 만나지 못하고, 차..
[부산 / 금정산성 남문]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금정산성 # 국밥 2016 범어사에서 금정산성까지 걸어오는게 나을 뻔했다. 버스도 2번이나 갈아타야하고,,, 버스도 자주 오질 않고,,, 게다가 버스가 너무 돌아가서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것 ㅡㅡ;;; 버스를 타고 금정산성 동문에 도착!!! 관계자 아저씨께 간단히 금정산성을 걸어보고 싶다고 문의 드렸더니, 남문까지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는데, 3명 모두 신발도 너무 단화이고 하니, 성곽길보다는 차가 다니는 편안한 길을 이용해 "남문"까지만 걸어갔다가 오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리하여 동문을 시작으로 남문까지만 다녀오기로 하고 걷기 시작했다. 몇 일 사이 비가 온 덕분에,,, 금정산에 물이 풍부했다. 30분 정도를 걸어가니,,, 금정산성 남문이 나온다. 성곽 밖으로도 나가보고,,, 짧다면 짧게 금정산성 트레킹을 마치고,,, 다..
[부산 / 범어사]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범어사 # 수국 2016 등나무군락지 산책을 마치고,,, "범어사"로 올라간다. 덥다라는 말만 저절로 나올 정도로 햇살이 굉장한 하루였다. 서울에 돌아와서야 알았지만, 그래도 부산은 시원한 것이었다. 날씨를 뒤돌아보니, 항상 부산이 서울보다 3도가량 낮더라는,,, 서울은 연일 폭염주의보 ㅡㅡ;;; 와~ 수국이다. 난 수국을 참 좋아하는데~ 태종사의 수국을 보지 못하고 오다니 ㅠ,.ㅠ 언젠간 만나리라,,, 아쉽지만, 물론 양은 많지 않지만, 범어사 수국으로 마음을 달래본다. 카로의 포즈는 항상 모델처럼,,, >ㅡ
[부산 / 범어사 등나무군락]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범어사 등나무군락 2016 카로가 한국에 온다고 했을 때~ 한국에 오면 무엇을 보고 싶어? 너의 관심사가 뭐야? 예를 들면,,, 문화, 자연, 음식, 그리고,,, 어떤거? 난 예를 들면, 음식이 좋다라든가, 놀이동산은 꼭 가보고 싶다라든가,,, 그런 대답이 돌아올 줄 알았는데,,, "다~"라고 답을 했었다. 한국의 모든 것을 보고 싶다고 했다. "범어사 등나무군락지"는 나도 처음인데,,, 나도 기분 좋은 여행지라,,, 폴란드 친구들에게 한국에서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게 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한 여행지였다. 오히려 범어사 보다 훨씬 나은 듯 :) 나도 참 잘 걷는 사람 중의 한명인데,,, 이 친구들~ 정말 잘 걸어서 다행이다 :) 역시,,, 한국의 자연은 정말 훌륭하다. 한국의 미,,, 소나무 초입에선 시원했으나,,, 습도가 무척 ..
[부산 / 범어사 등나무군락]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충무김밥 # 범어사 등나무군락 2016 한국사람인 난 아침 6시 기상해서 7시에 이미 준비끝~ 폴란드 친구들 10시 기상 ㅡㅡ;;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다. 12시즈음 게스트하우스를 나서며,,, 카로 뭐할꺼야? "일단~ 먹는거!!" 아침이라고 먹은 것이지만, 시간은 이미 12시를 넘기고,,,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대연역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비빔국수, 충무김밥, 만두,, 만두는 폴란드의 삐에로기를 닮아~ 폴란드 친구들이 참 좋아한다. 매콤한 비빔국수,,, 고기 만두,,, 무언가 부족해 보이지만, 충무김밥,,, ,,,으로 맛있는 아침겸 점심 식사를 마치고~ 부산 지하철을 타고 "범어사"로 간다. 부산에서 세 번째 날은 "범어사와 금정산성"에 가기로 했다. 난,,, 태종대(태종사)와 해운대를 원했는데 ㅡㅡ;; 아쉽다. 부산 지하철 끝자락의 ..
[부산 / 자갈치시장 / 비프광장 / 광복로]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자갈치시장 # 비프(BIFF)광장 # 매운떡볶이순대 # 납작만두지짐 # 마피아쥬스 # 광복로 2016 감천문화마을 내려왔다. 와우~ 부산 어머니들 너무 친절하시다!! 감천문화마을에서 자갈치시장을 가려고 하는데~ 길을 잘 몰라서 살짝 당황하고 있는데, "왜 그래?? 어디 가려고??" "자갈치시장이요~" "나만 타라와!! 버스 2번만 타면 돼. 나도 타고 갈 꺼니깐~ 나만 따라오면 돼~ 내가 알려줄께" 친절한 부산 어머니 덕분에~ 너무 쉽게 감천문화마을에서 자갈치시장으로 내려왔다. 정말 감사합니다. 카로와 마그다도 큰 감동을 받은 모양이다. 부산에 머무는 3일동안,,, 나도 길을 잘 몰라 묻고 또 물으며 여행을 다녔는데~ 길을 잘 알려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폴란드에서는 길을 잘 알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ㅡㅡ;; "저 여기 살지 않아요,,," 지하철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두리번두리번 거리면 보통 50~60대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