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산수유,,, 봄의 시작을 알리다 # 경복궁의 봄 #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 2018
어느덧, 3월 말. 작년이었으면, 봉은사 홍매화는 거의 만개했을 때인데,,, 올해, 서울의 봄은 많이 늦은 것 같다. 남도엔 이미 봄이 시작되었다는데,,,서울의 봄은 언제 오는거지??? 그래도 날짜가 날짜인지라~곳곳엔 노란색 산수유와 생강나무꽃 등은 조금씩 핀 모양이다. 그리하여~ 본격적으로 "봄날의 고궁" 출사를 시작하기 전 :)살짝쿵 둘러보고 오자는 마음으로 짧게~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등을 둘러봤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고궁의 봄꽃들은,,,산수유와 생강나무꽃은 3월 마지막 주말 즈음이 절정일 것 같고.창덕궁 홍매화는 이제 막 꽃몽우리가 생겨 있으니 4월 첫째주 초에 절정일 것 같고.벗꽃(수양벚꽃)은 둘째주에 절정일 것 같다. 간단히 둘러볼 생각이고, 자주 가는 고궁이지라~ "꽃" 위..
[국립민속박물관 / 추억의 거리] 옛날 가을 풍경 만나기 2015
옛날 가을 풍경도 지금 못지 않게 아름다웠을 듯,,, 민속박물관 바깥에 위치한 "추억의 거리"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누군가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곳. 빨주노초파남보,,,?? 약속 다방에서는 커피 한잔 즐길 수도 있다. 예전엔 이 곳에서 바리깡으로 머리 깎아주는 행사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도 하는진 모르겠다. ㅁ자 집만 보면 좋아하는 나,,, 내 미래에 구상해 놓은 집이 "ㅁ자 집 + 빨간머리 앤의 초록지붕 집" 이기 때문이라지,,, 사람은 항상 꿈꾸는 존재니까~ 이제 삼청동으로 가볼까요??? 뚜벅뚜벅~!! [국립민속박물관 / 추억의 거리] 옛날 가을 풍경 만나기 2015.11.04
[국립민속박물관] 추억 속으로,,, 추억의 거리 2013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았다면,,, "추억의 거리"는 가장 흥미로운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곳을 걸으며~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새롭고 신기한 느낌으로 다가올 듯.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면 더 생각나는,,, 따뜻한 국밥 한그릇. 약속다방에서는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마시며 그 곳에 머무르며 쉬어갈 수도 있다. 그런데, 하필 자판기가 고장이란다. ㅡ,.ㅡ^ 그리고 메뉴판은 끝까지 읽어보아야 한다. 어느 분이 싸다,,, 싸다,,,를 외치시길래~ 이상하다 싶어 자세히 읽어보니, 맨 아래 이렇게 쓰여있다. "상기 메뉴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팥빙수가 200원이면,,,^ㅡ^;; 현재 팥빙수 가격을 생각해보면 한숟가락이나 되련지,,, 추억의 거리 - 국립민속박물관 2013...
[경복궁] 경복궁, 늦가을 풍경 + 향원정의 가을 2012
경복궁의 가을 이미 멀리 떠나고 있는 듯 보여졌다. 열흘 전 만해도 단풍이 거의 들지 않았었는데,,, 아쉽다. 그러고보면, "창덕궁 후원"의 가을이 조금 늦은 모양이다. 나무들의 거의 가지만 앙상히 남아~ 가을과 겨울사이라 해야 할 것 같다. 그나마 "향원정의 가을"이 그 아쉬움을 조금이 나마 채워준다. 언제 봐도 아름더운 물의 정원,,, 향원정 단풍놀이에 즐거운 중국 관광객분들,,, 오늘 따라 유난히 중국분들이 많다. 가장 기대했던 커다란 은행나무는 잎을 모두 떨구고~ 은행만 주렁주렁 남았다. 노오란 은행잎이 떨어져~ 상쾌한 엘로우 카펫이 깔렸다. 가을,,, 그 열흘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이야!! 봄, 가을은 짧아서 더 기다려지고, 아쉽고, 그리운가보다. 경복궁에 들어올 때만해도, 삼청동 카페길 "은행나..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에도 눈이 내렸다,,, 국립민속박물관 2012
난~ 국립민속박물관 외부에 꾸며진 "추억의 거리"를 좋아한다. 아마도 내가 보았던 풍경은 아니라~ 신기한 마음에 더 끌리는 것 같다. 전날 내린 폭설로 이 곳 풍경은 어떨지 궁금하다. 볕이 잘 드는 곳이라 그런지 중앙 통로엔 눈이 거의 없어지거나 치워진 상태다. 그러나, 바깥에서 보여지는 풍경은 눈이 많아 다행이다. 이렇게 추운 날 더 생각나는 "국밥" 가끔 엄마가 만들어 주시는 "콩나물 국밥"이 생각난다. 영하 10도라는 날씨가 믿어지지 않는 하루. 아마도 바람 한점 없이 고요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눈 내린 시내 구경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오후 2시 즈음까지만 해도,,,^ㅡ^;;) 추억의 거리에서 만난~ 눈 내린 시골풍경이 정겹다. 돌담, 기와, 그리고 눈 위의 발자국,,, 초가지붕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