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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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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주여행 마지막날 # 진주고속버스터미널 # 대전역 # 무궁화호 # 영등포역 2017 진주에서의 마지막날은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이 전부 :) 기차를 타고 올라가고 싶은데~ 지난 번 기차를 타보니, 진주에서는 창원쪽으로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KTX를 타도 3시간 30분이 걸린다 ㅡㅡ;; 부산보다 더 멀다;;; 그래서 어쩌면 이것이 더 번거로울 수도 있겠지만, 대전까지 고속버스를 타고~ 대전역에서 서울로 기차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다. 버스 시간이 12시 즈음이라~ 아침겸 점심으로 계란후라이와 군만두를 만들어 먹고~ 진주는 계란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것 같던데;;; 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전까지 가는 고속버스를 탔다. 버스 안은 찜질방처럼 뜨겁지~ 창밖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에;;; 진주에서 대전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는 쿨쿨~ 잠만 잤다 ㅡㅡ;;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대전..
[진주 / 진주 롯데몰] 진주 혁신도시 # 진주 롯데아울렛 # 하나야끼 # 마카롱 # 영천강 2017 옛 진주역에서 버스를 타니~ 진주 롯데몰까지 두 정거장. 진주는 버스를 타기만 하면~ 내가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그런 느낌이다. 진주종합경기장~ 진주성과 숙소가 있는 곳은 구도시~ 롯데몰이 있는 쪽은 혁신도시라하여 신도시다. 그래서 모든 건물이 높고 최신식. 진주에서 밤에는 특별히 갈 만한 곳이 없어~ 진주 롯데몰을 찾았다. 배가 출출하여~ 야끼를 샀다. 하나는 새우야끼, 또 하나는 베이컨야끼~ 디저트로 마카롱도 사고,,, 롯데몰은 롯데마트 구경이 가장 재밌었다. 아이쇼핑 :) 이었지만~ 롯데몰 바로 앞엔 "영천강"이 흐른다. 난,,, 진주에서 보이는 강은 모두 "남강"의 줄기 인 줄 알았다 ㅡㅡ;; 영천강 주변에서 밤 산책도 즐겼다. 그런데~ 지나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 좀 으스스;;; 내가 나 자신..
[진주 / 진주성] 진주성 강변산책로 # 남강따라 거닐다 2017 진주성에서의 마지막 코스(?)는 강변길이다. 길지는 않지만~ 촉석루와 어우러진 남강을 가까이에서 바라 볼 수 있어서 좋다. 개방시간 참고~ 호젓한 강변길,,, 영화 한 편 찍어야 할 것 같은 풍경이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은 여기까지. 좀 더 넓은 풍경을 담기 위해 광각렌즈로 교체 :) 강변 산책로에서 바라 본,,, 촉석루 왜 시인(문인)들의 사랑을 받은 곳인지 짐작이 가는 풍경이다. 이렇게해서 2%부족한 진주성 일주를 마쳤다. 호국사와 창렬사를 가지 않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많이 걷기도 했고, 3시30분이 다가오는데 점심도 먹지 않은터라~ 진주성을 나왔다. 진주성 근처에 카페거리가 있다는 것을 미리 검색해 왔기에 가보기로 한다. 진..
[진주 / 진주성] 따사로운 햇살 가득한 겨울날, 진주성을 걷다 # 북장대 2017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하다면~ 겨울날 산책도 괜찮은 것 같다. 물론~ 바람이 없어야겠지!!! 겨울, 계속 이런 날씨면 얼마나 좋으려나,,, (그러면서 서울의 설경을 기다리고 있으니, 변덕쟁이인가??) 진주여행으로 따지면 둘째날이고, 집을 떠나온지는 셋째날이니,,, 여행 삼일째라고 하자. 여행 3일 동안~ 가방에만 있던 단렌즈 "Canon EF 50mm f / 1.8 STM" 단렌즈를 좋아하면서도 이번 여행에서는 크게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그래도 가지고 다니는데~ 사용해보자,,,는 마음으로 렌즈를 바꾸어본다 :) 확실한건,,, 단렌즈가 색감은 좋단 말야!! 북장대,,, 진주성의 북쪽 지휘소로 진남루라고도 부른다. 광해군 10년 남이흥이 중건했으며 조건 중기의 다락집 형으로 후대 군사시설의 모범이 되었다..
[진주 / 진주성] 진주성을 거닐다 # 촉석문 # 영남포정사 2017 항상 아쉬웠던 "촉석루"라 그런지,,, 둘러보고 나왔더니~ 마음 한구석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이 있다 :D 풍경마져 아름다워서 일 것. 촉석문,,, 촉석루는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진주에 가기 전에 계획 했던 건데, 혹시나 따사로운 봄에 다시 오면 그 때 가보도록 계획을 바꿨다 ㅡㅡ;; 지난 2017년 새해를 맞았던,,, 새해 타종 행사를 "진주성"에서 만나리라곤 생각도 못했던터라~ 더 신나고 반가웠던 행사였다. 촉석루,,, "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도 올라봤다.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촉석정충단비,,, 조선 숙종 12년에 세워진 것으로 임진왜란 당시 계사년 제 2차 진주성 싸움에서의 충정과 전공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세워졌다. 임진왜란 당시 부친과 의병을 ..
[진주 / 진주성] 진주의 자랑,,, 진주성 # 공북문 # 쌍충사적비 # 남강 2017 보름만에 다시 찾은 "진주성" 2017년 새해를 맞이한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마 올 한해 동안엔 "진주성"의 추억이 자주 떠오르지 않을까??? 진주하면 "진주성"인가보다. 인터넷에서 진주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 모두 진주성 안에 위치 :) 진주박물관, 촉석루, 논개의 의암, 호국사, 진주성곽길, 진주성 등등등,,, 보름 전에 왔던 진주성이지만, 그 날은 너무 늦게 찾은 터라~ 진주박물관 위주로 둘러봐서 가장 가보고 싶은 촉석루, 의암, 그리고 호국사 등을 보고 오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호국사, 창렬사"를 또 빼 먹었다. 하루 꽉차게 진주성 일주를 모두 마치려 마음 먹었는데~ 또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처럼 게으름을 부릴 순 없다. 다음날은 서울로 돌아가야 하고,,, 시간이 많지 않다;;..
[진주 / 경상남도수목원] 경상남도수목원 # 진주수목원 # 난대식물원 # 메타세콰이어 2017 여유 부리다가 너무 늦게 오긴 했다. 벌써 오후 4시가 넘어~ 해가 지려고 폼을 잡는다. 추운 날씨에 호수는 살짝 살얼었다. 추워진 날씨의 짝꿍~ 맑은 하늘 :) 그래도 진주의 겨울 날씨는 산책하는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다. 산책길을 걸어~ "난대식물원"으로 들어왔다. 꽃이 많다. 애기동백 :) 꽃보다 라이언 :) 애기동백이라는데, 일반적인 동백보다 꽃이 작다. 전망대랑 윗쪽 산책로는 패쓰~!! 겨울이라 크게 볼거리는 없을 듯 싶다. 더 이상 온실은 없는 것 같아~ 입구쪽으로 나가면서 볼거리 있을까?? 찾다가, "메타세콰이어 길"에 왔다. 경상남도수목원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곳. 겨울연가 :) 물론 수목원이라는 특성상~ 봄, 여름, 가을이 좋겠지만, 이번에 방문해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온실..
[진주] 대전, 외사촌 결혼식 # 무궁화호 # 진주, 여행의 시작 2017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다. 2017년 1월 14일.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란다 ㅡㅡ;; 난~ 그 날. 대전으로 간다. 외사촌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몇 일 전, 영등포를 출발해 서대전역으로 가는 무궁화호 기차표를 예약해 두었었다. 난~ 기차는 무궁화호가 가장 좋더라. 무언가 기차 여행이라면,,, 덜컹거림도 있고 그래야 재밌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다. 결혼식이 끝나면~ 누군가의 차를 얻어타고, 진주로 내려가 여행을 즐길 생각. 영등포역은 오랜만~ :) 우리집에선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라 이 곳을 선호하는 편이나~ 대부분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역이 서울역이나 용산역이더라;;; 아침 9시,,,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무궁화호에 탑승 :) 예식은 오후 2시인데,,, 조금 많이 서둘렀다. 라이언 삼형제와 함께 여..
[진주 / 진주성 / 2017년 타종행사] 촉석루 앞에서의 타종행사 # 촉석루 떡국 # 2017년 맞이 2017 어쩌다보니, 2017년 첫 포스팅과 첫 여행지가 "진주성 / 촉석루"가 되었다. 2017년을 40분 앞 둔 시각. 촉석루 앞에서의 타종 행사를 보기 위해 "진주성"으로 출발 :) 진주로 여행을 오면서~ 이런 이벤트를 만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요런게 제대로 된 여행의 재미 아닐까?? :) 낯선 곳(?)에서의 뜻밖의 특별한 이벤트. 2000년에 밀레니엄이니 뭐니 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신각에 타종행사를 갔었는데, 많은 인파에 떠밀려 지칠데로 지쳐 집에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그리곤 다시는 가보지 않았던,,,;;; 진주에서 깜짝 이벤트를 맞은 듯한 기분이 든다. 2017년을 맞는 타종행사 :) 이런걸 행운이라 해야할까?? 진주시민이 대부분 인 듯 보인다. 저도 함께 해요 :) 임진왜란 때 진주..
[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 전문 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2016 진주박물관에 대해 인터넷을 찾다보니, 이런 내용이 있다. " 진주성 맨 안쪽 호젓한 곳에 있는 박물관은 우리나라 목탑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부터 남다르다. 국립진주박물관은 한산대첩, 행주대첩과 더불어 임진왜란 3대 대첩이었던 진주대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건립한 임진왜란 전문 박물관이다. "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을 미니어쳐로 재현~ 전쟁을 일으킨 일본. 일본의 교과서 내용도 궁금했던 터였는데,,, "도요토미의 대륙 정복 야망" ㅡㅡ;; 역사란,,, 자기 나라에 유리한데로 해석된다라는 것이 씁쓰름하다. [국립진주박물관] 진주대첩의 의미를 되새기는 곳,,, 국립진주박물관 2016.12.31
[국립진주박물관] 진주대첩의 의미를 되새기는 곳,,, 국립진주박물관 2016 진주여행을 간다했을 때, 아빠께서 "진주박물관"은 꼭 들렀다 오라하셨다. 예전 진주박물관 안전진단을 하신 적이 있는데, 임진왜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박물관이라고,,, 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 박물관"이라 생각하면 될 듯. 진주성에 들어와 빠른 걸음을 재촉해 "국립진주박물관"에 왔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 안 사실인데, 진주성 안에 촉석루랑 진주박물관이 모두 있는 줄 몰랐다. 진주성만 제대로 보고 가도 진주 여행의 60% 이상은 보고 간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져 든다. 진주성, 촉석루, 남강, 국립진주박물관, 그리고 진주성곽에서 바라 본 진주시내 등,,, 국립진주박물관은 건물부터 독특했다. 보통 네모 반듯한 그런 모양이 아니고,,, 대저택 같은 느낌이랄까??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진주 / 진주성] 진주성 # 촉석루 # 남강 # 해질녁 풍경 2016 진주역에 2시 조금 넘어서 도착. 늦은 점심 먹고 나니 4시가 훌쩍 넘었다. 겨울, 4시만 되면 해지기 전이라,,, 마음이 급하다. 그래서 난~ 가급적이면 서울에서 먼거리 여행은 봄 / 여름을 선호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계절의 여행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어쨋든,,, 겨울철엔 내 시간을 빼앗긴 것 같아 기분이 좀 그렇다. 내 소중한 3~4시간 ㅡ,.ㅡ^ 진주성에 도착!! 2017년을 맞이하는 타종행사도 있단다. 진주에서 타종행사를 만날 줄이야,,, 생각이나 했던가?? 생각치 못한 이벤트에~ 눈길이 간다. 이런 즉흥적인 상황이 여행의 제대로된 묘미 아닐까??? 진주박물관도 봐야하고, 촉석루도 봐야하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6시면 모두 문을 닫기 때문에,,, 진주성 야외는 밤 10시까지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