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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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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종묘, 늦가을의 선물 # 영녕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아름답고 가 볼만한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가고 또 가도 좋은 곳이 많다는 것을 항상 느낀다. 그런 대한민국인데,,, 요즈음 나라꼴이 에휴~ 한숨만 나온다. 카푸치노 한잔이 매일매일 생각나네 :) 정전을 지나~ 영녕전으로 간다. 이 곳에 서 있으니, 조상님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몰려온다. 내 잘못도 아닌데~ 왜 부끄러움은 국민들의 몫인지;;; 특히 광화문광장에서 내려다 보고 계신,,, 이순신장군님과 세종대왕님께 왜 이리 죄송스러운지,,,;;; 조금은 거센 가을바람에 단풍잎이 휘리릭~ 떨어진다. 되돌아나가며,,, 정전 내가 좋아하는 한국의 미,,, 돌담 :) 먹어야 산다 :) 가을과 겨울에 내가 좋아하는 피사체는 "벌레 먹은 나뭇잎"이다. 땅을 오래 바라보며 걸었으나,,, 벌레가 더..
[종묘] 종묘에서 늦가을, 단풍놀이 # 종묘 정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라이언의 단풍놀이 2016 종묘에선 가을풍경보다는 겨울풍경에 가까운 모습을 만나겠구나~ ,,,싶었는데 뒤늦게 선물 받은 기분이 든다 :) 큼직한 나무의 단풍도 좋지만, 작은 풀이나 나무의 단풍도 그 못지 않게 아름답다. 예전에 강원도의 어느 임도에선 작은 풀과 나무의 단풍이 그 해 최고의 가을 풍경이었던 때도 있었다. 바스락,,,바스락,,, 늦가을의 소리 많이 건조한지~ 지난 "창경궁"에서의 낙엽 밟는 소리보다 더 바스락 거린다. 불조심해야겠다. 라이언도 폴라로이드 카메라 메고~ 종묘 출사에 나섰다. 때론 모델도 되고,,, 노오란 카펫에 앉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앉아본다 :) 앉으니, 마음에 드는 각도의 사진이 담긴다. 정전으로 들어가본다. 종묘제례 행사도 몇 년 전 만났었는데, 제사인데도 의외로 볼만했던 기억이 난다. 다시..
[종묘] 고즈넉한 종묘의 늦가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2016 악기(소금)도 구입하고, 낙원시장 맛집, 일미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 보니, 11월말로 가는 시점이지만, 서울의 가을은 아직 완젼히 떠나지 않은 듯 싶다. 그 뜻은~ 아직까지는 가을여행이 유효하다는 말 :) (2016년 11월 19일) 낙원상가에서 가깝게 갈 만한 곳 중~ "종묘"가 문득 떠 올랐다. 4대 고궁의 가을은 만났고~ 이제 "종묘"만 다녀오면 되겠다,,, 싶었다. 낙원상가 근처엔 "송해길"이 있다. 왜 "송해길"인거지?? 항상 궁금하다. 주변에 송해 할아버지 사무실이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창덕궁"이 나온다. 난,,, 종묘쪽으로~ 어찌 된 일인지,,, 난 우리동네보다 종로 지리를 더 알고 있다;;; 바람..
[종묘] 묘현례 -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2013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묘현례"는 세자빈이 가례를 마친 후 왕비와 함께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참배하는 의례로, 조선시대 종묘에서 행해지는 국가의례 중에 왕실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행사 다. 행사는 왕비와 세자빈의 '거둥 행렬'이 종묘 입구에서부터 재궁까지 펼쳐지며 이후 왕비와 세자빈의 '정전 입장'과 묘현례 개최를 알리는 '고유제'(告由祭)와 제1실부터 신실을 차례로 살피는 '신실봉심'(神室奉審)의 순으로 진행된다. 세자는 동쪽(해)에 세자빈은 서쪽(달)에 에서 각각 3번의 절을 하며 조상들께 혼례를 고하게 된다. 세자빈,,, 왕비,,, 거둥행렬을 "외대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정전"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가 끝나고 간단히 설문지를 작성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종묘에 가다 2013 종묘의 정문,,, 외대문. 종묘를 모두 돌아보고 나가려던 찰나,,, 즉석에서 친해진 아줌마를 만나 2시에 " 조선의 세자빈 - 혼례를 고하다"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행사까지 2시간 이상 남아 있었으나, 운 좋게도 종묘를 안내하시는 자원봉사자님을 만나 종묘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 그 분에게 들은 이야기와 종묘 안내책자등을 토대로 종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본다. 종묘는,,,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5호로 지정되었으며,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어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가운데 길은 "신로"라 하여~ 조상의 혼령이 다니시는 길로 그 의미를 존중하여 보행을 자제해 달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종묘에는 몇 몇개의 "못"이 있는데, 바깥쪽 ..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2013 광해군의 복원 이후,,, 지금껏 잘 보존되고 관리되어지고 있는 종묘~ 아무런 종묘에 대한 설명없이 나 스스로 보고 느낀 것은 담은 사진은 여기까지!! 종묘에 관한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 페이지에,,,^ㅡ^;;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2013.09.21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종묘에서 작은 가을을 만나다 2013 거닐리우스가 되어 종묘 이 곳 저 곳을 걷다가 작은 가을을 만났다. 어쩌니,,, 저쩌니,,,해도 가을은 오고 있는가보다.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종묘에서 작은 가을을 만나다 2013.09.21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를 걷다 2013 종묘제례악 공연이 끝나고,,, 다시 종묘 입구로 향한다.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종묘 입장료는 1000원이다. 토요일은 해설자가 없이 자유관람이다.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신기한 모습에 카메라에 담아본다. 그 의문은 몇 시간 후에 풀리게 된다...^ㅡ^;; 종묘는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재다. 가운데 "신로"는 조상의 혼령이 다니시는 길로 그 의미를 존중하여 보행을 자제해 달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설명은 여기까지 ^ㅡ^;; 토요일이라 해설자도 없었거니와 평소엔 해설자가 있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나,,, 왜냐하면~ 사진찍는 게 나에겐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런데~ 이변이 생겼다. 1시간 동안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고..
[종묘 음악회 - 종묘제례악] 세종이 만들고 세조가 완성한,,, 종묘제례악 -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 2013 추석연휴 전, 인터넷에서 고궁 행사를 검색하던 중,,, "종묘"에서 "종묘제례악" 재현(음악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체크해두고 기대하고 있었던 공연. 오전 10시에 공연이 시작이라 일찍 서둘러 "종묘"에 갔다. 마지막으로 왔던 때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할 정도로 오랫만에 찾은 종묘. 일단은 공연이 목적인지라,,, "재궁"으로 빠른 발검음을 옮겼다. 공연 25분전에 도착. 벌써 부터 많은 사람들로 천막 아래 의자는 모두 만석이다. 그래도 운 좋게 의자 앞 빈 공간, 그것도 무대 바로 앞에 자리 할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뒷쪽에 해가 있어 천막으로 인해 그늘도 있고 말이다. ^ㅡ^;; 모든 공연은 내가 간절히 원해서 와야 재미가 있는 듯,,, 비록 "종묘제례악"이 제사에 쓰인 음악이지만, 기대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