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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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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자몽와인] 설탕 넣지 않은 홈메이드,,, 자몽와인 개봉 2013 작년 초가을,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선물로 받아온(?) "자몽" 신맛에 그냥 먹기 힘든 자몽인지라,,, 냉장고 안에 내내 있다가 어느날 상했으려니 하고 반을 갈라보니~ 신기하게도 그대로였다. 이것을 어찌할까 생각하다가~ 동생이 무슨 영문으로 가져다 놓은 것인지 모르지만, 소주 한병이 있길래 설탕도 넣지 않고~ 자몽과 소주로만 담그어 두었던 "자몽와인" 몇 달이 지나고~ 새해를 맞아 개봉해봤다. 설탕을 넣지 않아 약간 걱정은 됐지만,,, 한모금 마셔보니~ 음,,, 깔끔하다. 아,,, 과일주를 담글 때 꼭 설탕을 넣어야 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았다. 몇 달동안 공기의 접촉이 되지 않도록 밀폐를 잘하여, 시원한 곳에 두면 O.K!! 우리집 식구들은 술을 몇 모금 맛보는 정도로만 마시다보니~ 과일주를 담아도 모양..
[홈메이드 자몽와인] 친구, 그리고 자몽 와인 만들기 2012 지난 4월이었나보다.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집에 돌아올 때 친구가 건낸 자몽,,, 여러개 준다는 것을 하나만 가져가겠노라고 챙겼다. 그리고 냉장고 안에서 몇 달을 있었나보다. 냉장고에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자몽,,, 그 신맛에 쉽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은 아니지 않은가!! 와인을 만들자 생각했지만~ 그것도 시간이 나질 않고!!! 그렇게 몇 달이 지났다. 버려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자몽을 반으로 갈랐다. 헉,,, 멀쩡하다. 게다가 향기도 좋다. 우리집엔 영문 모를 소주가 가끔 있다. 자주 있는 건 아니고~ 소주 한병, 그리고 커다란 자몽 한개!! 자몽을 쓱쓱 썰어 유리병에 담고~ 소주를 콸콸~ 부어 밀봉했다. 이번엔 설탕도 넣지 않았다. 그렇게 간단하게 자몽 와인을 만들었다. 몇 달 두면 상큼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