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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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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도쿄 / 아사쿠사 / 센소지] 아사쿠사 # 센소지 # 아사쿠사 밤풍경 # 도쿄 2024 집에서 스미다강변을 따라 15분 남짓 걸어오면 "아사쿠사"가 있다. 8시간 이상을 기차에 가만히 앉아 있었더니, 운동이 필요하다. 밤 9시 즈음이지만, 일본의 수도 도쿄 ㅡ 길거리엔 사람들이 많다. 아사쿠사는 밤이건 낮이건... 웅장함 때문일까?? 언제 보아도 화려하고 멋지다. 이번 도쿄여행에선 스미다강을 건너가진 않았다. 스카이트리 근처엔 가지 않았다는 이야기... 지난 여행에 전망대를 너무 과하게 간 적이 있어서, 이번엔 전망대를 거의 안 가는 걸로. 물론 재미로 하는 건 맞지만... 아사쿠사 오미쿠지는 바로 지금 순간의 운세를 너무 잘 맞추는 것 같아 때론 무섭다. 왜 그럴까?? 동씨도 같은 의견이었다. 제발... 이상하다. 정말 왜 그런 거지? 우린 지금 여기에 있으면 안 된다. 숙소 예약에 의하..
[일본 / 홋카이도 / 세이칸 해저터널 / 삿포로 - 신하코다테호쿠토 - 도쿄 / 홋카이도 신칸센] 삿포로역 - 도쿄역까지 기차 타고 이동 # 홋카이도 신칸센 # 도쿄역 2024 삿포로역에서 호쿠토 특급열차를 타고 ㅡ 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 도착!!! 20분 정도의 여유가 있어 호쿠토 열차 떠나는 것 보고... 홋카이도 신칸센으로 환승한다.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서 편하다. 2시 48분 도쿄행... 항상 아쉬움으로 남아있던 홋카이도 신칸센... 앞코가 만화 같이 정말 길다... 도쿄까지 잘 부탁해!!! 역무원 아저씨가 예쁜 사진 많이 찍으라며 응원해 주셨다 :D 간바레~!!! 홋카이도 신칸센... 의자와 의자 사이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넓다. 쾌적하고 편안하다. 처음에 탓을 땐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남쪽(도쿄쪽에 가까워질수록)으로 내려갈수록 만석에 가까워졌다. 따뜻한 남쪽나라 도쿄로 가자!!! 삿포로역에서 구입한 오벤또... 늦은 점심으로 즐겨본다. 풍경도 좋고.....
[일본 / 홋카이도 / 삿포로 - 신하코다테호쿠토 - 도쿄 / 호쿠토 특급열차] 삿포로역 - 도쿄역까지 기차 타고 이동 # 호쿠토 특급열차 # 홋카이도 설경 # 홋카이도 폭설 2024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삿포로뿐만 아니라 "홋카이도" 전체가 겨울왕국이다. 기차를 타고 가는 중간중간 ㅡ 곳곳에 눈은 계속 내렸다. 오겡끼데스까~!!! 바다와 완전히 맞닿은 기찻길도 많았고... (바다열차)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다. 잔잔한 어촌마을... 저 정도 눈이면 거의 고립 아닌가?? 바다열차도 됐다가... 눈꽃열차도 됐다가... 흘러내린다... 삿포로와 오타루의 눈은 별 것 아니네??... 란 생각이 드는 눈 쌓인 동네가 많았다. 홋카이도 대체 여긴... ... 할 말을 잃었다. ;;; 호쿠토 특급열차... 좌석과 좌석 사이가 굉장히 넓다. 여행용 캐리어를 앞에 두어도 자리가 넉넉하게 남는다. 그림 같은 풍경이 많다. 모두 사진으로 담을 순 없기에 마음속에 담아둔다. "11시" 즈..
[일본 / 홋카이도 / 삿포로 / 삿포로 스시로] 삿포로 스시로 # 스스키노 # 삿포로 설경 # 삿포로 폭설 2024 저녁은 일단 스스키노 근처로 가보기로 했다. 스스키노 지역이 삿포로에선 가장 번화한 거리니까... 낮보다 높아진 기온... 분명 한낮에 0도였는데... 해가 지고 오후 5시 (삿포로 1월, 일몰 4시 20 - 30분)인데 기온이 2도. 저렇게 조그만 단서에서도 정상적(?)이지 않은 날씨가 펼쳐질 거란 걸 눈치챘어야했나...?? 어쨌든 삿포로의 밤은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스스키노 근처 메가 돈키호테에서 "아이젠"을 구입했다. 처음엔 인터넷으로 찾아 사진을 보여줬는데, 그런 건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렇게 큰 가게에서 안 팔면 도대체 삿포로 어디에 가야 아이젠이 있는 거지??"... 란 의문이 들었다. 사진과 같은 모양의 아이젠은 없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 그래서 무조건 찾아보기로.....
[일본 / 홋카이도 / 삿포로 / 삿포로 시계탑] 삿포로 시계탑 # 삿포로 설경 # 삿포로 폭설 2024 "마루야마코엔역"에서 도자이선을 타고 "오도리역"으로 간다. 오늘의 메인은 삿포로 시내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삿포로 시계탑, 오도리공원, 삿포로 TV탑(전망대) 홋카이도청 구본청사(2025년 2월까지 공사)까지 세트로 묶어서 돌아볼 만큼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오도리역을 올라오면 바로 만나는 풍경...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스스키노나 삿포로 TV탑이 있는 오도리공원이 보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 삿포로 시계탑 가본다. 매시 정각에 종류의 종이 울리며, 내부엔 홋카이도와 시계탑의 역사와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전자식 탑시계란다. 궁금하니까 내부도 들어가본다. 성인 200엔. 오랜만에 만나는 8비트 컴퓨터... 옛날 국민학교 교실 바닥이랑 똑같은 모양. 동씨는 방명록..
[일본 / 홋카이도 / 삿포로 / 마루야마공원] 마루야마공원 # 홋카이도 신궁 가는 길 # 삿포로 설경 # 삿포로 폭설 2024 마루야마코엔역에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오면 바로 "마루야마공원"이다. "홋카이도 신궁"은 "마루야마공원"이 품고 있다. 평생 볼 눈... 삿포로에서 다 본다는 말이 뭔지 이젠 확실히 알 것 같다. 삿포로 다 좋은데... 추위에 노출 되다보니, 사람이 늙어지는 기분이 든다. 실제 기온은 크게 낮지 않았다. 0도 즈음... 홋카이도에 있으면서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간 일은 없었다. 확실히 기온상으론 우리나라보다 크게 춥진 않지만, 바람은 답이 없다. 마루야마공원 내에 홋카이도 신궁이 있어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기모노 입으신 분들도 참 많이 볼 수 있다. 신궁으로 가기전 마루야마공원 눈 쌓인 풍경에 푹 빠졌다. 지난밤 폭설이 내린 덕분이다. 눈 앞에 보이는 모든 풍경이 예술이다. 삿포로의 겨울은 조금 ..
[일본 / 홋카이도 / 오타루] 오타루 # 오타루 폭설 # 오타루 설경 # 미나미오타루역 - 오타루역 2024 홋카이도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이... "여름에 이 동네는 얼마나 예쁠까? 어떤 모습일까?" "겨울에도 이렇게 예쁜데, 여름은 또 얼마나 예쁠까??" ..... 그 궁금증 해결 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D (이 생각은 다카야마, 시라가와에서도 했지 / 눈이 많이 내린 지역에선 공통적으로 했던 생각) 계속 느끼고 있지만, 오타루엔 유리와 관련된 상점들이 많다는 것. 유리가 유명한 곳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일본 / 홋카이도 / 오타루] 오타루 # 오타루 폭설 # 오타루 설경 # 미나미오타루역 - 오타루역 2024.01.13 (셋째날 ㅡ 동이기준 24일 중 7일차)
[일본 / 홋카이도 / 오타루] 오타루 # 오타루 폭설 # 오타루 설경 # 미나미오타루역 - 오타루역 2024 삿포로역에서 쾌속 에어포트 타고 1시간 남짓 달려 미나미오타루역에 도착했다. (편도 1590엔) 오타루의 풍경도 궁금하지만, 삿포로역에서 오타루까지 오는 기차여행 만으로도 만족도가 높다. 시골에 작고 소박한 분위기의 미나미오타루역... 시작부터 조금은 겁이 나는 설경... 삿포로 눈은 눈도 아니었다...??? 이런 생각이 드는 오타루의 첫 느낌. 난 그나마 밑바닦에 돌기가 있는 어그부츠라 미끄럽지는 않았는데, (단, 어그부츠의 단점은 젖는다는 것. 밤마다 히터에 신경 써서 말려야 했다.) 동씨는 일반 운동화라 자꾸 미끄러진다. 삿포로에 있을 땐 그렇게 눈이 내려도 아이젠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지 않았고, 실제로 크게 필요하지 않다. 삿포로 시내에서만 여행 계획이라면 눈 내린 겨울에도 신발 걱정은 크게 하지..
[일본 / 홋카이도 / 삿포로 / 스스키노] 눈폭풍 삿포로 # 스스키노 # 긴다코타코야끼 # 삿포로 폭설 2024 삿포로에서 도쿄로 가는 열차표 예매 후... 스스키노까지 되돌아가는 길은 "지하도"를 택했다. 있다니깐 걸어봐야지!!! 가는 길에 "스시로"에서 저녁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3시간 이상 대기라 하여 포기했다. 기다릴걸 그랬다. 조건을 간단히 하고 인원이 적으면 차례는 생각보다 금방 돌아오더라. (도쿄에 와서 알았지;;;) 스스키노까지 지하도 로 이동... "긴다코 타코야끼"를 저녁으로 정했다. 타코야끼는 스스키노 구경 좀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구입하기로 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 ㅠ,.ㅠ 삿포로 날씨 1초 후도 모르겠다. 긴다코타코야끼 가게 위치만 알아두고, (지나는 길에 우연히 봤지만) 2시간 후에 살 수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 긴다코타코야끼... 일본 여행하다가 만나면 꼭 먹어보자. 굉장히..
[일본 / 홋카이도 / 삿포로 / 나카지마공원] 나카지마공원 # 호헤이칸 # 삿포로 노면전차(트램) # 삿포로 폭설 2024 삿포로 후시미이나리 신사에서 평지로 내려왔더니, 눈폭풍이 멈췄다. 삿포로는 눈만 오면 날씨가 요란해진다. 특히 바람이 문제다. 얌전하게 눈만 오면 좋은데... 오후엔 "나카지마공원"에 갈 생각이다. 삿포로 내에서의 여행은 아주 심플하다. 노면전차(트램) 노선도 아주 심플하고... 삿포로는 계획된 도시라 네모 반듯반듯. 마치 마인크래프트에서나 나올 법한 모양의 도시다. 후시미이나리 신사에 갈 땐, 노면전차를 남쪽코스로 이용했으니 (야마하나쿠조역 ㅡ 덴샤지교쇼마에 역), 나카지마공원으로 갈 땐, 노면전차 북쪽코스를 (스스키노 경유) 이용하자. (니시센주로쿠조역 ㅡ 교케이도리역) 이렇게 삿포로 노면전차 전 구간을 타보도록 계획했다. 전 구간을 한 번에 이용하면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스스키노 지나갈 때 풍경..
[일본 / 도쿄 디즈니씨] 디즈니 리조트 - 도쿄 디즈니씨 2024 동씨 기준으로 24일 동안 생활비 환전했던 491000엔 중에서 동씨가 5만엔을 먼저 가져갔다. 동씨는 특별히 하루에 1만엔(10만원)으로 책정... 생각이 짧았다. 조금 더 챙겨줬어야했다고 생각하던 찰나~ (결론은 삿포로에서 만났을 때 1만엔 이상 가지고 있었다. 모자랄 것이라 생각했던 모양;;;) 보이스톡이 왔다.도쿄 디즈니씨에 가야 하는데 현금 좀 보내달라고... 도쿄 디즈니씨는 쿨룩에서 미리 예약했단다.미리 예약을 해야 저렴하고 간편하다. 도쿄디즈니씨 ㅡ 쿨룩 예매 ㅡ 3명 ㅡ 215400원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가족끼리는 디즈니랜드, 친구끼리는 디즈니씨라지만, 동씨말에 의하면 역시 디즈니는 "랜드"가 최고란다. 삿포로에서 다시 도쿄로 돌아가면 나와는 디즈니랜드에 가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
[일본 / 도쿄 / 도쿄역 / 오다이바] 인천국제공항 - 나리타국제공항(도쿄) # 도쿄역 # 오다이바 # 오다이바해변 2024 2024년 1월 11일 동씨와 삿포로에서 만나기 전까지의 5일간(1월 7일부터 11일까지)의 동씨와 친구들의 도쿄 여정도 간단히(?) 정리해 본다. 처음부터 정리를 해 놓아야 정리가 된 것 같은 깔끔한 기분이 들 것 같기에... 동씨와 친구들의 여정은 하루 단위로 정리한다.(포스팅 하나 = 하루 여정) 동씨와 친구들은 7일 이른 아침 비행기라 전날 저녁 9시에 집을 나섰다. 공항에서의 하룻밤... 하루를 온전히 쓸 수 있기에 이른 아침 비행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잘 지내고, 삿포로에서 만나!!! 새벽감성... 한강... 일본 상공... 나리타국제공항... 동씨와 친구들의 도쿄 숙소는 오시아게역 근처... 스카이트리가 잘 보이는 숙소. 북적북적 도쿄 풍경... 도쿄역... 고쿄 (황거)... 왜가리... ..
[일본 / 22박 23일 여행 준비] 카메라 청소 # 계획 짜기 # 에필로그 # 쌤소나이트,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캐리어 29인치 2019 일본 여행 22박 23일 준비가 한창이다. "일본에서 한달 살아보기"와 "일본 국토 일주" 그 사이 어딘가... 작년 여름, 7일 동안의 도쿄 자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생각한 여행이다. 정말로 갈지 말진 정해진 것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떠나기 두 달 전, 비행기표를 예매했고. 급하게 여행책자를 뒤지며 공부했다고 쓰고, 많이 하지 않았음 ㅡㅡ;;; 사실, 작년에도 여행책자를 조금 보기만 했을 뿐. (작년 여행도 아직 포스팅 전... 그 사이에 베트남 다낭도 다녀옴. 역시 포스팅 전...ㅡㅡ;;;) 아무런 여행 계획이 없이 떠났다. 다만, 비행기표와 숙소는 미리 예약... 전날 잠들기 전에 갈 곳을 정하는 방식이었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여행이 됐었다. 그 경험 때문일까. 주어진 두 달 동..
[일본 / 도쿄 / 나리타익스프레스] 인천공항 - 나리타공항 - 신오쿠보 숙소 찾아가기 # 나리타익스프레스 # 젤리네하우스 # 스이카 교통카드 2018 2018년 7월. 40도가 넘는 무더위에 지쳐 있던터라... 일본. 도쿄 여행의 기대감은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렸던... 일본 기상청 정보를 보니. 우리보다 더 덥다 ㅠ,.ㅠ 무더위의 사망소식도 간간히 있고... 설레임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소소한 계획은 없었고. 그져 서울. 광화문 뚜벅이 여행 하듯이... 할 생각으로. 이리저리 도쿄책을 큰 생각 없이(?) 읽었다. 여행기간이 일주일이라 마음 편하게 손을 놓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나마 책이라도 읽어 많은 도움이 되었던... 실제로 제대로된 뚜벅이 여행을 즐겼는데~ (40도를 육박하는 날씨에서도 굳굳하게 뚜벅이 여행을 즐겼다) 많은 해외여행을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해외 여행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여행이었지 싶다. 큰 계획..
[일상 / 오늘의 끄적] 오랜만에 찾은 블로그,,, 어색하다 2018 정말 얼마만인가???마지막 포스팅 날짜를 보니, 7월 21일 ㅡㅡ!!! 한달이 넘어서야 다시 찾은 나의 블로그...많이 어색하다. 어디서부터 다시 포스팅을 해야할지,,, 모르겠네??? 그 사이 7월말, 도쿄 자유 여행 이외엔 특별히 여행한 곳은 없었고,보통의 평범한 일상을 지냈다. 어쩌다보니, 성북동 시골집도 한달 째 부재중,,,텃밭의 농작물들은 안녕한지 모르겠다 ㅡㅡ;;; 다만, 40도를 웃도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꽤나 지쳐 있었다.물론 지금도 진행형이긴 하지만,,, 올 여름, 참 힘들다. ㅠ,.ㅠ 그나마 아침 저녁으론 한결 부드러워진 날씨.그동안의 일상을 하나하나 선물 보따리 마냥 풀어봐야겠다!! 일단은 생존(?) 신고부터 해본다.:D "이웃님들 무더운 여름 안녕하셨는지요???" 라동이도 잘~ 지내고..
[일상 / 일본, 도쿄여행 계획짜기] 아빠의 일본 출장 선물 # 도쿄여행 계획짜기 2018 봐도,,,봐도,,, 모르겠다. 일본 도쿄~!!! 6박 7일 일정으로 짜야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지 머리가 아프다. 5월말, 도쿄행 비행기 덜컥 예약을 했다. 그전부터 도쿄 자유여행 이야기가 있었지만, 급하게,,, 갑자기,,, 밤에,,, 진행했다. 일단 비행기표부터 구입 ㅡㅡ;;; 스카이 스케너 앱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구입. 왕복 273000원 정도. 출국은,,, 7월 25일 오전 6시 20분 인천국제공항 출발 - 오전 8시 50분 나리타공항 도착 입국은,,, 7월 31일 오후 8시 05분 나리타공항 출발 - 오후 10시 55분 인천국제공항 도착 꽉 차는 6박 7일이 되기 위해 시간 선택을 이렇게 했다 :) 그리고, 다음날 숙소 예약. 이번 여행은 완젼 100% 자유여행이다. 해외여..
[일본 / 교토 / 산넨자카 / 니넨자카] 일본여행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산넨자카 / 니넨자카 # 녹차 아이스크림 2016 청수사로 이어지는 골목길엔~ 다양한 선물가게와 먹거리가 가게들이 많다. 우리의 한복처럼~ 유카타도 생각보다는 고가의 옷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게이샤~ 사무라이의 검,,, 쇼윈도우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했다. 그렇게나 불편해 보이던 게다,,, 옛날엔 대부분 나무로 된 나막신이었는데, 요즈음엔 밑창이 고무로 되어 있어 푹신한 것도 많더라. 일본엔 특히나 녹차로 만들어진 먹거리가 많더라는,,, 청수사 주변에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유카타를 입은 숙녀들,,, 어쩌면 청수사보다 더 유명하다는 산넨자카 / 니넨자카거리,,, 예쁜 거리 덕분에 다시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기요미즈데라에서 산넨자카를 따라 올라가면 니넨자카(二年坂)를 지나 네네노미치(ねねの道)가 나온다. 네네노미치 동쪽으로 고다이지(高台寺..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 오토와 폭포(音羽の瀧) 2016 청수사 둘레길(?)을 따라 언덕을 내려왔다. 간단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나름 사찰인데,,, 이런 곳이 있어서 좀 신기하기는 했다. 동백꽃이 활짝 :) 청수사 본당,,,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더 아찔하다.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音羽の瀧)"가 있다. 8세기에 오토와 폭포를 발견한 엔친 대사가 이곳에 관음상을 모신 것이 이곳에 절이 생긴 시초라 한다. 기요미즈(淸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일본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신도 참 많다. 일본에서 살면, 만사형통하는건가? 오토와 폭포의 "건강"에 효염이 있다는 샘물을 마셔보고 싶었는데,,, 길어도 너무 긴 줄에 엄두도 못냈다. 마음 속으로 소원만 빌어도 들어주시지 않을까?? 남자 유카타는 잠옷 같아 :) ..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교토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音羽の瀧)로 바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지만, 청수사 본당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둘레길(?)을 걸었다. 청수사 본당,,, 사람이 공포스럽게 느끼는 높이라고 한다. 절벽에 반쯤 걸쳐서 지어야 했는지 의문이긴 하다. 어느 어린이가 이런 말을 해서 한참을 웃었다. "청수사 본당 지은 사람은 얼렸을 때~ 젠가를 잘했을 것 같아" 교토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풍광~ 사람이 가장 공포스럽게 느끼는 높이라는데,,, 보면 볼 수록, 내가 방금 전 저기에 서 있었지~ 생각되면서 아찔 하기는 하다. 하지만, 정작 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그리 무섭지 않다는게 함정?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교토(京都)의 히가시야마(東山)에 위치한 기요미즈데라(淸..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사랑의 신을 모신 지슈진자 2016 청수사 안에 위치한~ 사랑의 신 - 지슈진자(地主神社)를 모셨다는 신사에 들어갔다. 이 곳에서 사랑을 빌면,,, 이루어진단다. 그래서인지, 젊은이들오 유독 붐비는 신사였다. 그야말로 발디딜 틈이 없다. ㅡㅡ;;; 청수사야말로~ 기모노(유카타) 입은 분들을 정말 쉽게 만날 수 있어~ 내가 일본에 와 있구나,,,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었다. 사랑을 빌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해주소서~!!! 왜 찍었을까??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사진을 보면,,, 왜 찍었는지 모를 사진들도 많다. 그져 새로운 풍경에 셔터를 마구 눌러대는가 보다 ㅡㅡ;;; 사랑을 이루어지도록 소원을 비는 방법을 내 앞에 서 있던 일본인들의 행동을 유심히 보고 알았다. 모르면 보고 배우면 된다는 생각에~ 점점 자유여행도 적응이..